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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권왕전생을 읽고

작성자
Lv.90 Domain
작성
11.04.26 05:31
조회
7,405

작가명 : 임경배

작품명 : 권왕전생

출판사 : 로크미디어

임경배님의 권왕전생 1권은 읽고 2권은 후다닥 넘겼습니다. 너무 과도한 이종족 찬양적 느낌이 들어서 읽기 어렵더군요. 제가 노예제도에 찬동하는 사람도 뭣도 아니지만 읽으면서 과격 동물애호 단체장의 소설을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레펜하르트가 현세에 태어났으면 어떻게 ㅤㄷㅚㅆ을까요?

"오오! 나비양. 내가 왔소. 우리의 못다한 사랑을 이룹시다."

"소,돼지,고양이,개를 노예로 부리다니, 악독한 인간들! 내 이번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인간을 죽이고 동물의 왕국을 이루리라!"

"하지만 일단 내 고양이부터 찾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권왕전생을 읽은 제 기분이 그렇습니다. 근 10여 년 간 무협지와 판타지를 읽어오면서 이렇게 이종족에 대한 반감이 싹트는 소설은 처음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읽어본 권왕전생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Comment ' 52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04.26 05:38
    No. 1

    저와는 느낀 것이 다르시네요. 전 이종족 노예해방을 동물이 아닌 옛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을 해방시키는 것과 연관되더군요.
    옛날엔 원주민들을 생김새도 다르고 말도 못하고(유럽인들 언어) 헐벗고 다닌다고 인간이 아닌 유사인간, 이종족, 혹은 짐승이라고 보는 자들이 있었다죠. 그렇기에 당연히 짐승처럼 키워야 한다며 노예제도를 정당화 시켰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Domain
    작성일
    11.04.26 05:54
    No. 2

    음... 그 생각을 못해봤네요. 아마도 읽다가 너무 강한 느낌을 받아서 그랬나봅니다. 같은 인격체로써의 동등함 주장이 아니라 오히려 역차별의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이종족은 인간보다 우월해! 같은... 일례로 실란의 경우 레펜하르트의 초반 동료지만 레펜하르트는 결코 실란을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하지 않죠. 실란을 속이고 이용할 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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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1.04.26 07:46
    No. 3

    인간과 동등한 격을 지닌 생명체랑 동물.. -_-;;; 일단 지능이 인간보다 높거나 비슷하단 점을 감안하면 동물보호라는 표현은 좀 과격해보이네요.
    역차별이라고해도 저는 전혀 그런 느낌은 못 받았을 뿐더러 목적이 목적인만큼 인간까지 포용하겠다! 라고 외치면서 행동하면 캐릭터가 전혀 달라지거든요;; 무슨 성인이 될 기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한가장주
    작성일
    11.04.26 08:11
    No. 4

    20세기 초에 유럽과 일본의 각종 동물원과 박물관에서 아프리카 원주민등 문명화 서구화 되지 못한 사람들을 잡아다가 우리에 집어넣고 전시하고는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한국 사람도 잡아다 전시했지요(1915년경). 인터넷 잘 뒤지시면 그래서 한국유학생들이 데모하고 그랬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사심안
    작성일
    11.04.26 09:05
    No. 5

    아마 전생에 인간에게 너무 실망해서 되도록 믿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이 강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도 나비는 조금.....
    동물애호가 분들은 인간보다 동물을 더 신뢰하는 경우도 있지요..
    배신하지 않는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디아누스
    작성일
    11.04.26 11:16
    No. 6

    확실히 레펜하르트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지요
    모든 인간은 x 하므로 나쁘다라고 오류가 될 만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경계하는듯

    모든 사람이 이종족을 노예로 생각지는 않을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루시안츠
    작성일
    11.04.26 16:43
    No. 7

    디아누스님 권왕전생에서 모든 사람이 이종족을 노예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거의 모든사람은 이종족을 노예라고 생각하겠지요.
    노예라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이종족이 인간의 지배하에 있을때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로 묘사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실란이나 그 상단주인같은 경우 역시 마찬가지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겸손사랑
    작성일
    11.04.26 16:58
    No. 8

    글 쓴 분 말씀대로, 주인공은 오히려 인간을 박대하는 경향이 강하죠 ㅋㅋ 근데 그게 또, 노예 해방주의자의입장에서 보면 노예에게 더 친근감이 들기 마련일거에요. 작가님이 균형을 좀 맞춰주셨으면 좋겠지만, 제가 쓴 이 댓글을 읽으시지도 않으실 뿐더러 허허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봐야 할 듯.. 뭐든지 균형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글이 재미없지는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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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Matstar
    작성일
    11.04.26 17:07
    No. 9

    이종족은 가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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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1.04.26 17:38
    No. 10

    레펜하르트는 적어도 인간의 인식도 변화시킬수 있다는건 알겁니다.
    전생에서 레펜하르트가 다스리던 제국은 이종족만이 아니라 인간(주로 평민)이 살기에도 상당히 좋은 곳이었다고 나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무나무
    작성일
    11.04.26 18:16
    No. 11

    비유가 이상하네요. 이종족은 인종의 차이로 봐야하는 거지요. 그걸 가축과 비교를 하시다니요. 어느 정도 제대로 비교하자면 주인공은 흑인들을 가축 취급하던 시절에. 흑인들도 사람으로 대하는 정도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죠.
    같은 이성을 가진 비슷한 종족을 우월주의에 빠져서 심하게 대우하는 사람을 싫어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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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하츠네미쿠
    작성일
    11.04.26 18:31
    No. 12

    일단 이종족을 동물에 비유한 것에서부터 이 비평은 잘못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작은네모
    작성일
    11.04.26 18:56
    No. 13

    현실로 치면 이건 흑인을 말이나 소에 비교한거랑 같은 급이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Chrome
    작성일
    11.04.26 19:07
    No. 14

    과거의 아프리카의 흑인이라던가 식민지 원주민들에 대한 노예 해방에 관한이야기를 엘프나 오크, 드워프 등으로 치완해서 그리고 있는게 권왕전생의 주제이자 목적이라고 봤는데, 지적 수준이 인간과 같거나 약간 떨어지는 아인종을 어떻게하면 가축에 비유 할 수 있는지......... 진정 그 독특한 시각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메뚝여포
    작성일
    11.04.26 19:20
    No. 15

    이 글이 비평이란것 자체가 어이없군요. 정말 윗분들 말씀대로 이종족은 인종의 차이로 봐야죠. 정말 옛날 흑인이 노예로 생활하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을때 그 흑인들을 가축 취급하는 꼴의 어처구니 없는 글이로군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유예
    작성일
    11.04.26 20:47
    No. 16

    동물애호단체라니... 방금 보고 왔는데 노예 이종족들이 인간과 동등한 지성을 가졌다는 것이 책 2권 내내 나오는데 어떻게 그걸 보고 동물을 떠올릴 수 있는지? 난 이 비평자의 사상이 참 의심스럽다.
    현대판 귀족인가.
    책에 나오는 노예상인들보다 더 악질적이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김유예
    작성일
    11.04.26 20:48
    No. 17

    거듭 읽어봐도 참 소름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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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1.04.26 20:54
    No. 18

    소설상의 이종족이랑 개돼지 같은 축생이랑 어떻게 동일 선상에서 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04.26 21:13
    No. 19

    뭔가 까이는 분위기네요.

    쓰신 분도 이제는 아셨을 테니, 앞으로는 다른 관점으로 보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살그머니
    작성일
    11.04.26 21:25
    No. 20

    자연스럽게 읽었지만.........오만가지 글들이 많으니........
    일단 비평글은 까다까다안되니 그걸 깐다는 느낌이군요...
    3권을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4.26 21:53
    No. 21

    비유가 잘못되긴 했지만 어색하고 거북한건 사실. 이종족이 누가 뭐라해도 명확하게 인간이라고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묘사가 되는데, 실상 노예가 된 이들의 대다수는 야만인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문화가 다른 이들이었고... 여하튼 수많은 인간들 중 깨어있는자가 주인공밖에 없다는 점에서 너무 이상했어요. 주인공이 마왕으로까지 불렸다면 그 이상을 공유하는 인간 친구가 있어야 정상인데 전혀 없고 이종족만 있었죠.

    어쩌면 이 책은 그렇게 깊게 볼 것이 아니라 단순히 강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를 바꾼다 수준으로 봐야 하는 건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11.04.26 21:59
    No. 22

    아마 대다수 독자들이 위화감을 약간 느낄만한 부분이라 생각 되긴 하는데... 그정도로 위화감을 느낄 부분이라면 인간들이 그렇게 생각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흑막 같은게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무나무
    작성일
    11.04.26 22:55
    No. 23

    간단하게 현실에서 생각해보세요. 흑인들도 단순히 야만적이고, 문화가 다른 정도지만 가축 취급을 받아습니다. 현실에서도 이미 일어난 일이지요. 어색할거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시대의 초 중기에는 흑인을 가축 취급하던 것을 당연히 생각했지요.

    주인공 과거의 주변에 인간이 없다는것을 지적하시는데. 소설의 장면에 나오지 않았지만 아예 없었다고 나왔었나요? 그런것은 못 본거 같은데요. 단순히 소설의 장면에 안나왔다고 전혀 없다는 취급을 하시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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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앰블램
    작성일
    11.04.26 23:27
    No. 24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여... 저도 이와 비슷한 글을 썼다가 욕만 들어먹고 삭제했습니다. 긴장감과 박진감면에서는 몬스터와 싸우는게 맛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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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우레냥이
    작성일
    11.04.26 23:33
    No. 25

    비평오류..
    사람을 가축에 비유한 꼴입니다.사람과 동물은 다르죠.
    소설에 나오는 노예는 못 배웠을뿐 사람과 동격의 종족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다크아머
    작성일
    11.04.27 09:24
    No. 26

    과거에 사람들도 나옵니다
    단지 마을 사람들이라고 칭해졌을뿐...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인식이 변화가 되어서
    이종족과 같이 어울려 살았죠
    그걸 주위 나라에선 레펜하르트에게 홀려서 그렇다 라고 생각한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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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마천회
    작성일
    11.04.27 16:48
    No. 27

    전혀 위화감 없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4.27 20:26
    No. 28

    당시의 상식으로 이종족=가축 수준이었죠.
    주인공도 처음에는 별다를 바가 없다가 고대문명을 접하면서 그들이 자신과 별다를바 없는 종족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들을 해방시키고 나라를 세운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지만 주인공의 행동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지구가 둥글다.'라고 소리높여 이야기한 것과 같은 행동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꼬마a
    작성일
    11.04.27 20:40
    No. 29

    레펜하르트는 인간을 죽이고 유사인종의 나라를 만든다는게 아니지 않나요? 그저 인간과 유사인종이 평등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거였다고 기억하는데 말이죠. 암흑제국(...)에도 인간은 살고 있었던 것 같고. 그리고 윗분들 말처럼 유사인종 문제를 동물로 비유하는건...좀 지나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1.04.27 22:36
    No. 30

    히도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11.04.27 23:36
    No. 31

    전 이게 왜 이렇게 추천들어오는지 알수없었던거같아요 그냥 깽판물될거같고 말이죠 어쩌면 초반부분에 10서클달성했다는것때문에 호감이 쫙 떨어졋던건지도모르겟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작은네모
    작성일
    11.04.28 01:42
    No. 32

    이 작가분 전작들을 읽어보셨다면 왜 사람들이 기대하고 추천하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아마 ( ..) 그야 사람마다 취향은 틀리니까요. 다만 폭넓게 인정받는 인기작가라는건 변하지 않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랍스
    작성일
    11.04.28 02:20
    No. 33

    근데 이제와서 전작을 읽어보신다고 해도 딱히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는 모르실거 같아요;
    전작들이 처음 출판됐을때부터 읽어보신 분들이라면야 추천하시겠지만..
    아시다시피 카르세아린이후로 무수한 드래곤 유희물이 나와서.. 막상 지금 보면 좀 그럴거 같기도ㅠ
    아.. 엔딩 장면은 확실히 좀.. 지금 생각해도 그렇긴 합니다만 ㅠㅠ
    그래도 결혼도 하시고 하셨으니 이번에도 그런식의 엔딩은 아니겠죠..?;

    일단 이 작품은 노예해방이라는 나름 진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될거 같습니다. 단순히 킬링타임으로만 보시는 분들중 일부는 그냥 유쾌! 상쾌! 통쾌! 한 내용을 바라지 진지한 내용은 딱히 원하시질 않으실거 같으니 말이죠.

    어찌됐든 이 소설은 엔딩이 기대되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11.04.28 08:19
    No. 34

    이 분 교회 다니는가보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desperea..
    작성일
    11.04.28 11:19
    No. 35

    글쎄, 권왕전생에서 인간들이 이종족들을 너무 심하게 차별한 것에 대한 반발이라면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거의 개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차별적인 경향이 강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무나무
    작성일
    11.04.28 14:10
    No. 36

    이종족을 차별하고 안하고는 작가마음이고요, 그런것을 싫어하고 안하고는 취향입니다. 그런걸 따지는건 비평이 아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본문은 이종족을 심하게 차별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주인공이 이종족을 많이 편든다고, 이종족을 가축에 비교하면서, 주인공이 동물애호하는게 보기 싫다고 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사대금강
    작성일
    11.04.29 18:10
    No. 37

    오히려 이종족들을 대우해주려는 그런 생각조자 없는 사람들이 없다는것에 더 비평을 해야지 참 이상한걸로 비평하시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11.04.29 19:20
    No. 38

    권왕 전생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글쓴사람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거죠... 인간만이 모든 이종족을 노예로 부릴수있다...가축보다 못한 이종족은 인간이 돌봐줘야 살아갈수있다...이런식으로...
    주인공은 이종족들도 가축이나 노예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야된다...감정이 있고 인간과 다를바가없다...라고생각하는거고...어느 누가 잘못했냐는 관점의 차이...대부분의 현대를 살아가는사람은 주인공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살죠... 이글쓴님은 우선 판타지를 읽을땐 이종족도 하나의 인격체다..라는걸 생각하고 보시면 아무 문제없을겁니다...몬스터로 보지말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1.04.29 21:13
    No. 39

    임경배님 세계관에선 10서클 달성했다고
    먼닭이 되진 않죠. 그보다 강한 넘들이 널렸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devilcow
    작성일
    11.04.29 22:37
    No. 40

    악독한 인간들 죽이자???

    마왕이었을때도 쳐들어오는 인간들만 상대하다 앉아서 당했다고 책에서 주인공이 분명히 말하거늘 뭘 본건지 모르겠군요.

    3권에서는 한술 더 떠서 인간을 증오하지 않고 인식이 바뀌길 바란다고 하죠.


    지금 이 게시물 쓴 사람은 뭐 제대로 읽지도 않고 저러는군요.

    너무 과도한 이종족 찬양이라고요? 너무 과도한 이종족 짓밟기가 아니고요? 노예해방은 그렇게 거슬리면서 억압은 자연스러우신가보죠?

    쯧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devilcow
    작성일
    11.04.29 22:47
    No. 41

    그리고 댓글도 가관. 실란을 인격체로 대우하지 않아?
    실란의 취향을 꺼린거지 어딜봐서 인격체로 대우하지 않는것 같나요.
    제대로 비비 꼬인 사람이군요.

    약간 스포일러이지만 3권에서는 동료도 한명 인간으로 받아들이죠.
    그게 인간을 역차별하는 인물이 할수 있는 행동으로 보이나요?

    갑갑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白鬼
    작성일
    11.04.30 01:31
    No. 42

    이 글쓴 애도 이상하고 댓글도 윗분처럼 가관이네요..
    참나 소설 제대로 읽지도 않고 무조건 비평 부터 하고 보니..
    대체 소설을 읽은거냐? 읽었는데 왜 내용도 제대로 몰라?
    쯧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1.04.30 03:22
    No. 43

    제대로 읽지 않는것보다 문제인건, 제대로 읽어도 머릿속에 틀에 박힌 설정만이 전부인줄알고 좀 다르면 무조건 꺼리는 분들이 문제죠. 위에도 그런분이 몇분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1.04.30 12:48
    No. 44

    주인공 사상도 비평의 대상이 되는군요.
    2000년대라 다행입니다. 조선시대였으면 출판금지 당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desperea..
    작성일
    11.04.30 13:49
    No. 45

    나무나무 님// 저한테 그 말씀 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권왕전생에서 인간들이 이종족 차별을 매우 심하게 해서 그것에 대한 반발심으로 "주인공이 이종족을 많이 편든다고, 이종족을 가축에 비교하면서, 주인공이 동물애호하는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작은네모
    작성일
    11.04.30 19:15
    No. 46

    아니, 작가님은 카르세아린 엔딩 자기는 나름 해피엔딩이었다고 말씀하신걸로 아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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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멸성사
    작성일
    11.05.01 01:10
    No. 47

    글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세계관 내에서 노예(이종족)들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이러합니다.

    너무 저능해서 우리들이 이끌어주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저열한 종족.

    나름 지식층이라 할 수 있는 상단의 상주마저도 그렇게 생각할 정도니 말 다했죠. 수백년 동안 이종족을 완전히 인간에게 종속시키기 위해 그들의 문명을 파괴하고 지식의 전달을 제한한 까닭입니다만, 인간은 망각의 종족이라 자신들이 왜 지식의 전달을 하지 않았는지도 변질되어버린 그런 세계관이죠.

    뭐, 솔직히 이 세계관을 보면 인간이란 종족의 이기심이 만든 비극이 얼마나 끔찍한지 보이기는 합니다.

    아무튼 이 글의 본문은 좀 문제가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Eruaz
    작성일
    11.05.05 19:33
    No. 48

    제가 읽은 바로는,
    레펜하르트는 전생에서 자기가 나서서 이종족 해방을 하니까 안되더라(반대에 부딪히더라;)
    그러니까 이종족 스스로 일어나게 하자~라는 거였죠.
    그리고 또 전생에 그냥 인간들 싸그리 말려버릴 힘이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까닭은 역차별을 걱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들을 좀 싫어하는건... 전생에 인간들과 싸웠기 때문이겠죠. 죽도록 싸우던 놈하고 친해지기가 쉽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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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흑우b
    작성일
    11.05.06 00:43
    No. 49

    음 저는 이종족들을 개, 고양이, 돼지 보다는

    원주민이나 흑인들을 노예로 쓰는 것을 연상했었는데요.

    뭐 글을 보고 느끼는건 사람마다 다른 것이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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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이제운
    작성일
    11.11.15 14:07
    No. 50

    흐음, 나도 1,2권 읽을때 그냥 흑인노예해방이 생각나던데,
    그런데 동물보호생각한다고 그걸 또 깜??ㅋㅋㅋㅋ 나름 참신한 생각이시네요. 그런데 인간을 죽여버린다는 말은 없었어요. 그리고 무슨 소름돋는다니, 귀족이라니 는것도 조금 악의적이지 않나요???
    지금 전 7권 나온거 까지 읽었는데, 이종족의 노예화를 유지시키는 비밀세력, 전생에서 사람들이 노예해방에 반대한 이유, 인식의 차이등등
    점점 흥미로워지고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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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악종양상
    작성일
    12.03.14 03:07
    No. 51

    아주그냥 한사람이 원주민 흑인노예 생각햇다고말하니깐
    다들 자기도 그렇게생각햇다는듯이 댓글쓰는게 가관이내요
    이게 군중심리라고 하는건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9 흑우b
    작성일
    12.04.12 02:37
    No. 52

    악종양상님은 말씀하시는게 좀 공격적이시네요.
    애초에 똑같은 인격을 지닌 인격체를 문화나 약간의 다른점으로
    박해한것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흑인이나 인디언같은 사례가
    대표적인 것인데 먼저 그런 의견을 다신 분이 있다고
    그것을 군중심리라고 표현하시다니요.
    저는 글을 달기보다는 주로 눈으로만 보고 지나가는 타입인데
    악종양상님의 글은 대개로 대상을 비꼬아보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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