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정구
작품명 : 금협기행
출판사 : 로크 미디어
금협기행 1,2권을 읽고.....
어린시절 돈이없어서 부모와 여동생이 굶어 죽는 모습을 본
주인공은 돈에 강한 집착을 가진다.
우연히 그모습을 보게된 무당파 도인이 그를 거두워 무당과 인연을 맺게된다.
어느날 무당산에 운석이 떨어져 무당이 망하고
뿔뿔히 흩어져있던 비주류 무당도인들을 중심으로 무당창건운동이
일어나게 되고...
그과정에서 서로가 적통을 주장하며 서로 싸우게 된다.
주인공은 변방쪽 무당파 도인의 손에 자라게 되는데
부적을 팔아 사기를 치다 사숙에게 걸린다.
그러다 어찌저찌 하여 금광 노예로 팔려가게 되어...
거기서 또 금을 훔쳐 달아날 생각을 한다.
....
대충 이와 같은 스토리로 돈을 따라 주인공의 행보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을 읽는 도중에 자꾸 눈에 거슬리는것이 있더군요
무엇인고 하니
돈에 집착하는 주인공과 저와 감정의 공유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왜 저 지.랄을 떠는지...주인공과 독자인 제가 어떤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읽는 내내 답답했습니다.
신승의 글을 읽게 하는 원동력은 무공의 비밀과 주인공의 성장에
있엇습니다.
이와같이 어떠한 글이던 그 글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금협기행의 글은 그원동력을 돈으로 삼았지만...
독자와의 어떠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작가따로,독자따로,주인공따로...논다는 느낌일까요
등장인물도 대게 산만하고 정신없습니다
뭘 읽어야 될지 모르는 이글은...
제 점수는요...
두두
두두
두두두
십점만점에 오점!
오점도 만이줫다는 사람
컴퓨터에 앉아서 두 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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