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無名
작품명 : 굿럭
출판사 : 로크미디어
여기서 상관없다는 것은
책을 놓게 만들정도는 아니다 라는 뜻입니다.
주인공이 히든 클래스가 되었습니다. - 상관없습니다.
주인공 현실에서 무진장 구릅니다. - 상관없습니다.
부자친구가 있습니다. - 상관없습니다.
수준급 싸움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 상관없습니다.
현실의 능력치와 사고방식, 기억이 게임상에 영향을 줍니다.
- 뭐,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막무가내 운영자가 등장합니다.
여성입니다. 성격 개차반입니다. 팀장입니다. 집안 좋습니다.
낙하산입니다.
분명.... 운영자쪽에서도 직접적으로 유저를 조절할수 없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스텟을 조절한다던지요.. 그래서 히든을 얻을 것 같은 주인공에게 가서 담판을 짓는 것이....
처음엔 좀 내숭이더니... 주인공에게 말발로 밀린다 싶으니까.
욕설에.. 협박에... 이젠 무한척살을 예고하기까지 합니다.
개인감정을 너무 심하게 집어넣어요..
아마 무한척살을 실패하면 현피까지 할꺼같은 포스입니다.
게임을 만든 회사, 그 회장의 손녀긴 하지만..
평소행동거지나 생각하는거나... 너무 X맛입니다.
이런게 전부 다 합쳐져서 주인공은 히든 타이틀까지 얻었습니다. 잘 짜여진 각본처럼요..
운영자와 유저간의 싸움은 이제 참신한 느낌이 없습니다.
그것도 저렇게 개념없게 싸우는 운영자는 매력도 없습니다.
시원하게 복수할수 있는 대상으로의 필요성이라면 솔직히 충분합니다만....
짜릿한 복수극을 예상하고 다음 권을 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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