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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의 부족한 무기고증

작성자
Lv.77 Peuple
작성
11.01.19 16:09
조회
3,675

작가명 : 불량중년

작품명 : 도래

출판사 : 뿔미디어

이 작품의 표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르문학 사이트 조아라 인기 화제작!

이계로 떨어진 해병대의 필사적 생존기!

[도래]

민간인을 구출하기 위해 아프간으로 파병된 해병 수색대

정신을 차렸을 때 모든 것이 변해 있었다.

낯선 환경, 이질적 생명체에게 위협받는 생존

그러나 귀신 잡는 해병대 앞에 거칠 것은 없다!

오직 악과 깡으로 세상에 외치는

팔각모, 붉은 명찰을 찬 위대한 전사들의 노래!

간단히 설명하자면 소수의 해병 수색대가 아프간에 파병되어 구출작전도중 알 수 없는 일에 휘말려 이계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들이 피신했던 동굴-탈레반의 탄약창고-이 함께 넘어가서 충분한 수의 AK소총과 탄약, 소수의 RPG-7을 보유한 상태로 이계와 접합니다.

전 1권초반부를 보곤 확~하고 식어서 도로 덮어버렸습니다. 흥미로운 서사를 보여준다는 평이었지만 그 이전에 무기고증이 엉망입니다.

특히 초반부에 등장하는 "K2소총은 6조우선이고, K100탄은 5.56mm로 그 회전력 때문에 팔에 맞으면 팔이 떨어지고 들어간 구멍보다 나가는 구멍이 훨씬 크다."라는 속설이 당당하게 등장하는 걸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강선을 넣어 총알을 회전시키는 건 탄도의 안정을 얻기 위해서이지 파괴력을 증대시키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리고 5.56mm를 팔에 맞는다고 팔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이건 50구경과 같은 물건일 때에나 가능한 퍼포먼스입니다.

들어간 구멍과 나간 구멍의 차이는 항상 저렇지는 않으며, 발생하는 이유는 인체에 들어간 총알이 급격히 에너지를 잃고 텀블링을 하면서 전진하기 때문입니다.

특수부대 취급을 받는 해병대 수색대가 자신의 전투장비에 대해 이런 속설을 믿는다는 설정이란 참. 거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적성장비인 RPG-7사격에서도 부주의한 면모를 보입니다. 30m거리의 와이번을 향해 동굴입구에서 4발을 동시사격합니다.

탄두활성화거리가 20m이고, RPG-7은 동시운용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건 별 문제가 아닙니다만 동굴입구에서 발사하는데 후폭풍에 대한 고려를 과연 했을지 의문입니다. 후방 30m까지 후폭풍이 영향을 미치며 5m내에서는 중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2권에서는 조진병장이 배신을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1권초반을 보고 접은 이후에 훓어보며 찾아봤습니다. "휴가 중에 민간인을 때려서 그에 대한 처벌격으로 파병된 조진병장"이더군요. 대한민국국군은 파병자원의 선발에 있어서 섬세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병력을 보낸다는 건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파견'이야 이런 식으로 벌어지기도 하지만 '해외파병'을 이런 식으로 하진 않으니까요.

'도래'는 고증면에서 제게 매우 실망스러운 작품입니다.


Comment ' 26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1.01.19 16:33
    No. 1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폭설(暴雪)
    작성일
    11.01.19 16:39
    No. 2

    작가님이 사전조사 따위는 안하고 그냥 이것저것 본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셧나보군요..ㄷㄷ 소설중에 현대물건이나 과학.역사 같은거있음 제발 조사좀하고 썼으면하는 바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1.01.19 17:16
    No. 3

    기본적인 조사를 안하고 평소 주워들은 속설 + 게임과 영화를 비롯한 미디어에서 본 기억을 짜맞춰 쓰면 무기 고증이 저렇게되죠; 밀리터리물은 수치화된 자료들이 멀쩡히 있기 때문에 고증 태클 걸리면 그대로 털리는 무서운 장르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동넷사람
    작성일
    11.01.19 17:24
    No. 4

    자원병도 못가는게 파병인데 처벌조로 파병을 보내?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천영객
    작성일
    11.01.19 17:28
    No. 5

    고증은 둘째치고 작품의 재미는 어떻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1.01.19 19:13
    No. 6

    근데 강선을 넣은 탄을 맞으면 피탄 부위보다 뚫고 나간 쪽이 큰 건 맞는 말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1.01.19 19:19
    No. 7

    애초에 저건 밀리터리물이 아니니까요.
    걍 퓨전소설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1.01.19 19:35
    No. 8

    천영객님, 초반부 고증에서 실망해서 제대로 읽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노란병아리님의 리뷰에 따르면 서사 자체는 꽤나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합니다.

    天劉님, 그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관통상의 경우만 봐도 맞은 부분과 뒷부분의 상처 차이가 크게 차이나지도 않고요. 강선은 파괴력이 아니라 탄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셀레늄님, 밀리터리물이 아니더라도 몰입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걍 퓨전소설은 등장하는 인물이나 물건에 대해 막써도 된다는 건가요? 다만, 이런 일에 흥미가 없는 분이라면 작품 자체의 감상에는 지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휴식시간
    작성일
    11.01.19 21:17
    No. 9

    작가가 군대를 안다녀온 분인가.. 처벌격으로 해외파병을 보내다니....해외파병 가는게 얼마나 선별해서 보내는구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새끼손톱
    작성일
    11.01.20 01:40
    No. 10

    가고 싶어도 못가는게 파병인데 처벌로 해외파병??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1.01.20 04:19
    No. 11

    사악무구님, 전 아는 게(?) 많아서 안타까운 독자입니다. 애초에 밀리터리 관련 취미는 상대적으로 소수의 취미이고, 일반 대중들은 굳이 "K2가 6조 우강선이니 뭐니"하는 데 관심이 없는 건 사실입니다. 이런 소재는 '현실감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서사 전체에서의 비중은 결코 높지 않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기왕 해당소재를 사용하게 된다면, 좀 더 자세하게 조사해서 사용해주기를 바라는 게 '완벽에 대한 요구'인가요? 누군가에게 별 거 아닌 일이 다른 누군가에겐 별 게 됩니다.

    다른 누군가는 '별 것도 아닌 거' 가지고 해당 작품에 몰입하는 게 심히 어려워집니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오탈자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오탈자가 서사를 따라가는 데 있어서 딱히 중요한 부분인가요? 아닙니다. '편집의 실수' 정도로 보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잦은 오탈자는 작품을 감상하는 걸 방해합니다.

    게다가 조진병장의 에피소드는 서사 전체에서도 꽤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의 배신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 과거이야기를 통해 드러낼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그 과거가 도저히 있을 것 같지 않은, 아니있어서는 안되는 거라면 그걸 깨닫게 된 순간에도 '에이, 뭐 별 것도 아닌 거 남들도 신경안쓰고 보는데 그냥 보자'라고 넘어가줘야 하는겁니까?

    나무 전체를 보고 평가하는 게 옳다. 정론입니다. 하지만 작은 흠집을 참지 못하는 게 그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보고 즐겨야 할 책을 '즐길 수가 없는 사람에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는 게 낫다고 권유하는 건 옳지만 좋지 않습니다.

    사악무구님이 이전에 올린 비평글들을 찾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저와는 달리 즐기기 위해 책을 선택하시고, 나무 전체를 보고 평가하시는 분이라고 판단하고 말입니다.

    연단가 세계관 오류-이제껏 말해오신 것과 다른 감상/비평글에 다셨던 댓글의 논리에 따르자면 '까짓거 그냥 평행세계라고 치면 되는 거 아냐'의 문제입니다. 작가에게 완벽한 이야기를 요구하는 건 어려운 일이고 이오류가 작품 감상에 있어 중대한 부분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신마협도 5권의 정치풍자-이 부분은 저 역시 읽으면서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신마협도라는 큰 나무에서 이 에피소드는 가지 하나분의 이야기이고, 가지 하나가 썩었다고 나무가 쓰러지는 건 아닐 겁니다. 여기서 왜 집중력이 깨지셨는지 모르겠군요. 나무 전체를 보고 평가하셔야잖습니까?

    마지막에 언급하신 비평글들의 문제는 긍정적인 평가는 감상란에, 부정적인 평가는 비평란에만 쓰게 되어 있는 시스템의 영향도 있습니다. 작품을 감상하다 '이건 아니다' 싶을 때 그걸 이야기하기에 적당한 게시판이니까요.

    잘못된 것을 찾기 위해 작품을 고르는게 아닙니다. 좋아보이는 작품을 골라읽다가 '잘못된 걸' 찾아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1.01.20 05:18
    No. 12

    사악무구님, 댓글만 삭제하신게 아니라 언급되었던 비평글도 죄다 삭제하셨더군요. 정론은 분명 옳은 말이지만, 스스로 지키지 못하는 일을 '정론'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내미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작품 전체를 즐기지 못하고 지엽적인 부분에 매달려 초반부만 읽고 그만둔 사실에 안타까운 심정에 충고를 해주신 건 감사드립니다. 그건 아쉬운 일이 맞으니까요. 언젠가 다시 이 작품을 집어들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고 말이죠.(하룬의 경우에도 1권을 읽다 접기를 여러 번 하다가 결국 완독한 적도 있습니다.)

    그럼 추운 겨울 몸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1.01.20 05:45
    No. 13

    지난글까지 삭제이유는 11번댓글처럼 지난글 가지고
    말꼬리 잡는게 싫어서 삭제를 했을뿐입니다.
    제가 적은 댓글을 안읽는거 같아서 위 댓글도 삭제 했습니다.
    (분명 전 완결까지 다 보고나서 적은글이라고 말했습니다.)

    암턴 그냥 끝낼께요... 수고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1.01.20 06:46
    No. 14

    사악무구님 댓글은 제대로 읽었으니, '안 읽는 것 같다'는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게 충고하신 내용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1. 작품은 끝까지 읽고 나서 판단하는 게 좋다.(이건 본인이 준수하셨다고 하니 딱히 제가 뭐라 할 이야기가 아닙니다.) 2.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적으로 보는 게 좋다.(이건 딱히 지키신 걸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제 반응이나 판단이 말꼬리를 잡는 일이라는 건 제 자신도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제 대처가 그리 바람직한 행태는 아니니까요. 그냥 끝낼 생각이셨으면 애초에 시작하기 전에 좀 더 숙고하시는 편이 서로에게 나았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키라라라
    작성일
    11.01.20 07:48
    No. 15

    이런 글을 보면 정말 글을 쓸 때는 열심히 써야하겠다는 생각이 들겠지요. 작가들도.. 바람직한 글이라고 봅니다.
    상관없는 첨언을 하나 하자면.. 가우리 작가의 신작에 플랜카드 플랜카드 운운 하는거 보고 책 덮은 저 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간단한 영어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이나, 오류가 오륜지도 모르는 편집자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1.01.20 07:54
    No. 16

    키라라라님, 그건 좀 아쉽습니다. 플래카드(placard)가 맞지만, 플랜카드나 플랭카드로 부르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외래어 발음의 문제 때문에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1.01.20 08:58
    No. 17

    이 시장은, 출판하기가 너무 쉽죠.
    작품의 질은 문제가 아니라는게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ko**
    작성일
    11.01.20 09:50
    No. 18

    개인적으로 불량중년이라는 이름에 끌려서 잠깐 봤는데 뒤로 갈수록 실망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구멍난위장
    작성일
    11.01.20 11:04
    No. 19

    불량중년이라니.........

    밀러리티쪽에서 총기관련 지식과 포스팅으로 유명한 "문제중년"님을 패러디한 이름인가...
    (문제중년님은 제가 디펜스 코리아에서 뵌 1999년부터 지금까지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행복한고래
    작성일
    11.01.20 14:19
    No. 20

    Peuple님 지적대로 총알이 들어간 구멍보다 나간구멍이 커지는 경우가 있는건 강선이 아니라 총알이 몸속에 들어가서 텀블링이라고 이리 저리 움직여서 그런거죠.
    강선은 총알이 좀더 안정적이게 그리고 좀더 멀리 날아가게 하기위해서 만든거고요.

    rpg 쓴것도 그다지 넓지 않은 동굴안에서 쏜거라면 위험한 행동이며,
    특히 해외파병은 경쟁도 심하고 국가차원에서도 고르고 골라 보내지만,
    부대차원에서도 문제 일으킬까봐 모범벅인 병사도 지원하는것조차 탐탐하게 여기지 않고 막으려고 하는데 문제있는 병사를 징벌적인 성격으로
    보냈다니...;

    엄청난 고급 지식도 아니고 요새 군대 다녔거나 아님 파병관련 검색만 해봐도 알수 있는 사실을 관련소재로 글쓰는분이 알아보지도 않고 대충쓴티가 팍팍 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파천
    작성일
    11.01.20 19:17
    No. 21

    정말 인터넷시대에 저런 소소한 부분을 신경써야 진짜 작가가 되는건데....... 그냥 그런 소설 하나가 또 지나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한천자
    작성일
    11.01.22 02:39
    No. 22

    글세요..
    지금 장르문학이 자기만족의 작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실에서..
    고증을 맞춘다라는 것은 너무 큰걸 바란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아무리 장르문학이라지만...그리고 인터넷시대라고 하지만...
    솔직히 요즘 나오는 책들을 보면 한숨나오는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사실이지요.....
    글쓴이가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해서 글을 쓴다면 고증이라는 것 자체가 필요가 없을 것이지만...
    현대무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인터넷 조금만 뒤져보면 나오는 자료들조차 조사해보지도 않고 쓴다는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다른 나라 라이트노벨 작가들이나 만화가들....이런 사람들을 대단하게 생각하는 건 적어도 이 작가들은 자신들이 쓰는 작품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독자들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의 것들을 이해할수 있도록 철저하게 고증을 합니다...
    아니면 자신이 창조한 세계관을 철저하게 만들어놓던가요....
    머 일반독자들이 지금 글들을 쓰는 사람들에게 성계시리즈같은 대작이나...은영전같은 대작들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장르문학을 쓴다면 세계관정도는 자신이 만들어보고 정리를 해서 글을 썼야하지 않을까요...
    돈은 다 골드, 실버고..도량형은 미터법이며...언어들은 대륙공통어...
    오크와 고블린, 오우거등등의 몬스터들은 어느차원을 가든 다 있고...
    공작,후작,백작,자작,남작등의 신분은 어느 차원을 가든 다 똑같으며...
    소드엠페러에서 헤르시온 나오니 다 헤르시온 입고..한번 이계소환되니 다 소환하고..누가 환생 한번 하니까 다 환생하고....게임상에서 버그 사용하고 있는데 게임회사에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고....
    지금 장르문학들을 쓰는 사람들을 보면 남이 만들어서 성공한 세계관을 무작정 차용해서 써먹는 것이 일반화되어 부끄러움조차 느끼지 못할 지경이 되었지요....
    그렇다면 적어도 독자들이 합리적으로 이해를 할정도의 글들을 부탁하는게 큰잘못은 아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1.22 14:55
    No. 23

    이 책에 굳이 고증 운운 안하셔도 깔만한 소재는 넘쳐납니다. 수많은 양판소들중에 하나에 불과한 것을 그렇게 세세히 까시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1.01.23 12:26
    No. 24

    Peuple님 댓글을 보다보니 속이 다 시원해지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11.01.23 18:35
    No. 25

    저도 뒷구멍이 주먹만하다였나 부분보고 속설은 참 오래 살아남는다는 걸 느낍니다.
    요즘 고려장은 실제로 없었다는 연구가 있던데
    고려장이란 말은 얼마나 오래 살아남아 우리를 괴롭힐지 문득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1.01.23 20:10
    No. 26

    저 같은 경우도 특정 부분에서 맘에 안들면 그냥 하차 해버리는 경우라...
    800원이 참 다가가기도 쉽지만 저버리기도 쉬운 가격...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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