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뇌전검
작품명 : 박살
출판사 : 마루 마야
원래 뇌전검이란 작가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마법공학을 보고는 그렇게 무게만 안 잡으면 시간은 때울만한 글을 쓰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작가입니다. 초창기의 글은 굉장히 유치했지만 나름 조금씩은 좋아지는것 같았고요. 하지만 군하는 좀 너무 변화를 시켜서 이상하달까요?
그래서 군하도 보다 때려치우고, 마법공학 빼고는 다 본게 없네요.
이글 박살도 볼까말까 하다가 나름 무겁지 않은 분위기 때문에 봤는데 이거 막판에 큰 실망을 안기네요. 갑자기 막장의 설정 드랍이라니요. 현경이 여기저기 나오고 전설의 힘이 갑자기 등장해서 몇페이지만에 뒤지고...판만 잔뜩 벌리고 한권끝...
조금씩이라도 나름 발전하는 기미가 보여서 앞으로의 글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가였는데 박살 완결권이 더이상의 기대를 끝내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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