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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태커

작성자
Lv.1 군인아저씨
작성
10.11.05 00:21
조회
3,513

작가명 : 김남곤

작품명 : 어태커

출판사 : 어울림

솔직히 시간을 들여서 이런 글을 쓰는 내가 참 한심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다른 피해자는 막아야 한다. 그렇기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된다.

들어가서....

이 소설의 책 뒷편 내용은 뭐 평범하다. 하지만 그 밑에 넘쳐나는 여난과 돈! 이 부분에서 잠깐 움찔했지만, 볼게 없는지라 그냥 무시하고(복선) 1,2권 전부를 대여해 버렸다.

시작은 고등학교의 패싸움으로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당연히 쌈짱에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크다. 그리고 이런 멋진 주인공은 한명의 여자를 좋아한다.

그리고 고백.

하지만 퇴짜.

거기서 나오는 4총사들.

서술은 시대지난 1인칭 개그 묘사와 3인칭의 묘사가 뒤섞여 혼란을 가중 시켰으며 나오는 4총사들은 각자의 개그코드를 가지고 등장하는가 했지만, 실상은 이거 뭐야?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 후 주인공은 자신을 퇴짜놓은 여주가 게임을 한다는 것을 4총사중 둘에게 듣는다. 하지만, 주인공은 하숙을 하는 가난한(?) 학생. 이때 4총사중 한명이 등장을 하며(공부잘하고 잘생기고 부자라네요) 훗, 뭐 게임 캡슐값(300만원?)은 빌려주지. 내 용돈으로 가능하니까 라는 망발을 내뱉으며 주인공은 게임을 시작한다.

더 이상 쓰고 싶지만, 쓰고 있는 나도 짜증이 나는 상황이라 이쯤으로 비평은 줄이겠습니다.

아마도 이 책은 지금이 아니라 약 6~8년전에 나왔으면 인기를 끌었겠지만, 지금은 아니란말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어요. 뭐, 복고풍을 일으키는 것도 좋지만 급격한 복고는 독이 된다고 봅니다.

결론........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인가? 지금까지의 인생은 꿈이었나? 싶을 정도로 강력한 충격을 준 소설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99 천백랑
    작성일
    10.11.05 00:31
    No. 1

    군인아저씨님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군인아저씨
    작성일
    10.11.05 00:34
    No. 2

    초반부만 읽어보고 이런 혹평을 내린다는 분이 계실까봐 뒷 내용을 잠시 적어 드립니다. 주인공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초보사냥터로 갑니다. 그리고 토끼를 잡고 쥐를 잡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쥐가 이빨을 들이밀며 공격을 하는데. 으잉? 피가 절반이나 달다니! 이때 나오는 도우미 대사 "네임드 몬스터 미키입니다."

    ????????????????????????????????????????

    갑작스레 만난 네임드 몬스터? 하지만 그딴건 주인공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죠. 주인공은 여자저차 공격을 하고 쥐를 잡고 물어뜯고 이거 왜이리 쥐가 질겨! 라고 발악을 하며 잡아냅니다.

    그리곤 레벨이 상승하였습니다x5 + 매직템 득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군인아저씨
    작성일
    10.11.05 00:37
    No. 3

    삘받은 주인공은 전직렙(10렙)까지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검은 물체(암살자로 추정)가 뚝떨어지며 주인공을 바라보는데....

    "푸하핫 너 잘만났다. 이거 너 가져"

    라는 말을 하며 무슨 목걸이를 건내줍니다. 그 뒤로 당연하게도 추적자들이 주인공을 공격을 하죠.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귀찮아서 가려고했는데 내 양심때문에 못가겠다!"

    라면서 검은 물체(암살자로 추정)가 다시 나타나 추적자들을 단칼에 썰어 버립니다.(응? 정말 귀찮아서 안잡았던거야? 도망다니는게 더 귀찮을 텐데. 그리고 양심에 찔렸으면 아예 그냥 지나치던가....)

    그리고는 전진레벨인 주인공의 몸을 만져보며

    "이녀석 물건인데?"

    라는 비슷한 말을 하며 히든 직업으로 전직을 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리노아
    작성일
    10.11.05 00:47
    No. 4

    군인아저씨님의 전방 정찰 감사합니다.

    웬지 댓글을 이런식으로 달야아할듯한 닉네임이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0.11.05 01:14
    No. 5

    전방 수류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6 베지밀냥
    작성일
    10.11.05 01:14
    No. 6

    군인아저씨님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2)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11.05 02:44
    No. 7

    군인아저씨님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3)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울르그벡
    작성일
    10.11.05 04:25
    No. 8

    저도 오늘 대여점에서 뭔가 공격적인 제목에 손이 갈뻔했는데..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흔쾌섬
    작성일
    10.11.05 04:35
    No. 9

    군인아저씨님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4)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鳶霞
    작성일
    10.11.05 09:46
    No. 10

    그렇습니다. 군인아저씨 같은 분들이 지켜주시기에 우리 민간인들이 마음놓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파천
    작성일
    10.11.05 18:48
    No. 11

    군인아저씨님의 희생으로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면이시러
    작성일
    10.11.05 23:05
    No. 12

    여기 계신분들 왜이러시나여 어택커 잘됐어여 강추할수 있어여
    군인아저씨 20장정도 보시고 이런 비평글 올리시면 안돼져 저는
    방금 빌려와서 40여장 읽었단 말이에여 진짜 잘됐어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쌩까는
    작성일
    10.11.05 23:12
    No. 13

    이건뭐 소설이라고도 불리울수없는 개막장입니다
    게임소설을 읽고있는 내가 한심해지는 소설이아니라
    자위낙서라고 부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무저울
    작성일
    10.11.08 18:26
    No. 14

    가... 감사합니다. 군인아저씨님.
    군인아저씨님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5)
    친구가 이거 볼까말까 고민 중인데 말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마니저아
    작성일
    10.11.12 22:37
    No. 15

    흐흐 이건 머
    비평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血王
    작성일
    11.01.26 17:48
    No. 16

    솔직히 이거 1권읽고 "머 이런 쓰레기소설을" 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솔직히 이소설은 딱봐도 뿔미디어에 김원효 색휘가 쓴 거랑 똑같네
    여기서 잠깐 김원효가 쓴거 진짜 개막장 이건 겜판이 아니고 코믹이네 코믹 그리고 코믹인데 웃기지도 않아 그냥 "피식"한정도가 2~3번인가
    주인공 고등학교 다니는데 얼짱에 키크고 몸좋고 공부그지고 쌈잘하고 한여자 좋아하는데 결국 그여자랑 겜에서 만나서 같이하다가 끝 ㅁㅊ 이런 개막장 김원효 ㅄ련 내돈 내놔 ㅄ어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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