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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벌, 이계의 대한제국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
10.11.02 01:37
조회
5,330

※평어체 사용을 양해바랍니다.

솔직히-추천받아 읽게 된-두 작품 모두 비평(비난)을 위해 2권까지 읽었다. 즉, 1권 초에 포기할뻔한 걸 힘들게 읽었다는 푸념이다.

덧붙여, 두 작품 모두 뿔미디어 출간작으로-대여점용 출판사가 으레 도진개진일테지만-부동의 환상과 어울림을 제하면 뿔미디어가 지뢰 출간률은 넘버원이 아닐까 싶다.

<리바이벌>

다크게이머가 되기 위해 주인공이 택한 게임은 '현실성이 강조된' 더불어 '튜토리얼모드'(무직업1~10랩을 거쳐야 직업을 갖고 1레벨부터 다시 시작하는)가 있는 게임이다.

현실성이 강조된 튜토리얼(무직업)기간에 기초를 쌓는 과정이 이 소설의 '매력'일테지만 동시에 '독'이 아닐까 생각한다.

과장하자면, 대화 한마디 하면 (연계성 부족한)퀘스트가 발생하고, 행동 한번 하면 스탯이나 스킬이 올라갈정도로 튜토리얼기간의 인플레이션이 심하다. 설정상 레벨업당 1스텟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주인공은 여전히 튜토리얼상태지만 스텟치로만 단순 계산하면 300랩을 돌파한 상태이며, 중급까지 올린 스킬이 10개가 넘어갈 정도이다;;

2권부터는 암흑조직과 전투가 벌어지는데-전투장면만 나오면 어수선해져서 글에 집중이 안되는 작가의 필력은 빼더라도-기초지급된 단검 하나로 급소만 찌르면, 혹은 맨손으로 목을 부러뜨리면 암흑가 전투요원들이 픽픽 죽어나간다. 악명 높은 암흑가 보스도 예외 대상이 아니다.

문제는 주인공이 다크게이머라 돈을 벌기 위해선 아이템을 팔아야하는데, 현실성이 강조된 게임 특성상 찌르거나 벨수만 있으면 충분할 뿐 그 이상의 아이템은 메리트가 없어보인다. 더불어, 어지간한 아이템보단 육체단련이 훨씬 효용성이 높아서 주인공은 별다른 방어구가 없어도, 가죽 갑옷입은 적들이 전혀 부럽지 않은 상태이다. (참고로, 상처를 싸맨 붕대도 방어구 역활을 톡톡히 할정도로 현실성이 높기도 하다;;)

무엇보다 실제로 몹을 잡아도 골드나 아이템이 떨어지지 않는다.

한편, '몹들이 리젠되지 않는다'는 설정은 심각한 오류라고 생각한다.

현실이라면 가끔하는 사냥일테고 쉽지도 않겠지만, 게임은 곧 사냥과 마찬가지가 아닐까.

초보 유저들이 잡아오는 몹(?)이 토끼, 꿩, 양이던데... 한 두마리로는 랩업이 불가능할테고, 유저도 한두명이 아닐테니...순식간에 싹슬이 될 사냥촌이 존재한다는게 모순이고, 멸종되는 몹들도 많아질테니 유저들의 동일퀘스트란게 존재할 수 있을까?

끝으로 (2권일뿐인데) 백사자와의 결투장면을 보면 이미 만랩포스를 뿌리는 주인공이 순수한 승부의 세계에 매료되어가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작가의 의도라고 추측하지만-그럴수록 다크게이머라는 원래 본분과는 멀어진다는 느낌이 든다.

최소 3권까지는-이것도 걱정이지만;;-튜토리얼모드일텐데 과연 아이템의 메리트를 어떻게 살릴것인지, 그리고 주인공은 다크게이머다운 모습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봐야겠다.

<이계의 대한제국>

뒷표지의 소개로 해병대 박상병과 이일병 두콤비가 활약하는 이계영지물로 추측했는데, 실제론 함대가 통째로 넘어가서 제국을 세우는 깽판물이다.

주인공들이 정착한 곳은 한반도랑 똑같이 생긴, 인도(대략 한반도를 7배 확대한)크기의 땅이다.

그곳의 몬스터를 몰아내고 제국을 건설하는게 1권의 주요내용인데, 비유하자면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어 줄기가 자라는 과정은 거의 생략되고 열매를 따는 이야기만 주구장창 나온다;; 게다가 무슨 열매인지도 잘 모를정도이다.

이계에 도착하자마자, 환경오염을 고려해 석유의 대체자원으로 마나석을 사용하는 엔진을 개발하고 다양한 기계를 대량생산한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철추출 및 제련, 여러 모양의 철판을 만드는 기반작업같은건 생략된 상태로 '대량생산'과 '발전'을 강조하다 한참후에야 1차 기반 산업이라고 해서 제철소를 건설한다;;

당연히(?) 마나석의 성분 분석같은 건 없다. 분명 신비한 힘을 가진 자원일테고, 이것도 어쩌면 환경오염을 일으킬지도 모르는데 의심같은 건 없이, 대체자원으로 채택되고 곧바로 활용된다.

한반도 지역에 맞게 태백-부산-목포-인천으로 이어지는 U자형 철도가 건설되고 광부들이 부산-태백간 사이를 철도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데, 이계의 부산-태백간 거리는 최소 1500킬로미터라 출퇴근이 가능할까 궁금하다.

무엇보다 한반도에서 이계로 넘어간 인원이 2천명정도인데 부산, 목포, 태백, 인천 등의 도시와 철도와 도로가 거의 동시에 건설되고, 각종 대량생산 기계도 나오고, 해안과 북쪽경계선도 지키고, 여러가지 기술 연구도 하고...(아무리 현지민이 돕는다해도)일당만의 엘리트들뿐이다.

게다가 (독도함에 탑재되어있던)차량이 10대도 안될텐데, 부산 인천 목포 태백 곳곳에서 (불도저로 개량한)차량으로 길을 내고, 건설재료를 실어나른다;;

1권 말미에 대한제국의 황제와 고위대신들간의 논쟁이 나오는데 이게 걸작이다.

식량이 부족하여 쇄국정책을 풀어야한다는 의견과 벌써부터 국경을 열면 열강에 먹힌다는 논쟁...

참고로 이 당시 대한제국 인구가 10만으로 따지면 지금의 경기도 면적에 100명이 분포하는 수준이고, 대한제국의 땅은 황무지가 아닌 몬스터를 몰아낸 산과 들과 강과 바다가 있는 자원이 보고이며, 배 한척으로 타제국의 해군을 전멸시킬만한 무력을 가진 먼치킨 상태로, 대화가 이정도 동떨어지면 이미 코메디라고 할수 있다;;

그래도 노란병아리님의 2권부터는 재밌다는 말을 믿었지만..

2권에선 마법사들을 모아놓고 물리학을 강의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역시 걸작이다;;

원자와 핵융합등의 용어를 사용하여 파이어볼의 원리를 물리학으로 증명하자, 마법사들이 감탄하며 클래스가 쭉쭉 올라가는데, 그렇다면 소설상에서 존재하는 텔레포트나 중력마법은 어떻게 물리학으로 설명할건지 묻고 싶었다. 마법이란 단어 자체가 과학으로 증명 불가능한 신비한 학문일텐데;;

한편, 먼치킨 배로 다수의 구식선박를 상대하며 이순신장군을 들먹이는 장면은 (속으로 욕을 할만큼)기분이 나쁘기도 했다.

간단히말해 작가가 '어때 놀랍지?'라고 어필을 하는 글인데, 실제로 놀라웠다.

대한제국과 알테인왕국, 울란제국, 신성제국의 유아틱한 모습들이...

여전히 대한제국 도시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고, 주식으로 뭘먹고 사는지도 모르겠고, 툭하면  글 속에 나오던 세계정세, 국제사회라지만 이 행성은 어떻게 생겼는지 아직도 모르겠는데...

차라리 그런 부분을 차분히 그려나갔으면 어땠을까...


Comment ' 50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0.11.02 03:05
    No. 1

    리바이벌에 대한 이야기중 이상한부분들이 있네요. 바보시인님께서도 말하셨듯이 레벨은 거의 무의미하고 수련과 행동으로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한번 행동한다고 능력치가 상승하는게 아니라. 오랜시간 수련을 해야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바보시인님이 말하신 한번 행동하면 능력치가 상승한다는 것은 비약이 심하네요.
    그리고 주인공의 능력치가 높은것은 애초에 주인공은 이런한 게임에 재능이 있고 비전이라고 할 수있는 훈련을 게임 초반부터 오랜기간해서 입니다. 제가 문피아 연재기간에 보았던것을 대충 기억하자면 1년은 넘게 수련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훨씬 좋은 방법으로 성장을 하면서 1년넘게 재능있는 사람이 컸는데. 능력치가 높은것은 당연하지요. 무협으로 치면 재능있는 놈이 기연까지 만나서 열심히 수련한것입니다. 능력치가 높은것은 당연하지요.

    설정상 무의미하다는 레벨로 따지시지마시고, 주인공의 재능과 기연 그리고 수련기간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몹이 리젠이 않되다는것은.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리젠말고, 몬스터의 번식을 빠르게 하면 그뿐이지요. 번식되는 곳은 많이 강하게 하면 될꺼구요. 또한 현실성이 강하니 몬스터를 많이 잡는것도 무리가 있을꺼구요.- 작가님이 이런 식의 설정을 하셨는지 기억이 안나니..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는 못하겟네요.

    또한 아이템의 가격도 충분히 형상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이니 가격이 무의미하다고 하시는데 정작 현실을 기준으로 하는 판타지소설에서의 좋은 무기나 방어구는 아주 많이 비쌉니다... 죽음으면 끝이 아닌 게임이지만, 좋은 무기가 있으면 뛰어난 방어구를 뚫을수 있고, 무기가 나쁘면 좋은방어구를 못뚫습니다. 말이 좋아서, 급소만 치면 되는거지. 실력이 비슷하면 급소치기가 쉬울까요? 주인공이 급소잘치는것은 능력치되고 소위 신컨이라서 잘치는겁니다. 일반인들은 능력치 비슷하면 당연히 제대로 공격못하지요. 그리고 거의 틈이 없는 갑옷으로 좋은 갑옷 입은 기사 같은 적을 상대하거나 가죽이 단단한 몹을 상대할때.. 무기가 나쁘면 거의 죽어라는거와 마찬가지가 됩니다. 당연히 무기나 방어구 가격도 높게 형성될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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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2 03:35
    No. 2

    땅을먹자님/본문에 썼듯이 '과장하자면'이란 부연을 붙였습니다. '한번'이 요점이 아니고 주인공의 기연을 감안해도 레벨업당 1스텟포인트 설정대비, 무직(튜토리얼)기간에 주인공이 얻은 성과는 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무직(튜토리얼)기간이 1년이던 10년이던, 결국에는 직업을 얻어서 본격적으로 레벨업을 할텐데...3권까지도 무직기간이겠죠? 대칭으로 따지면 가분수라, 차라리 1권안쪽으로 수련기간을 줄였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3권내내 수련기간이면;;

    또한, 다크게이머니깐 결국 아이템을 팔거나 어떤 방법으로든 실적을 올리겠죠. 하지만(초반이겠지만) 지금까지 아이템의 메리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암흑가보스가 떨구는 (사용하지도 않던) 비도는 100골드나 하는 좋은 아이템이란 말은 나와도, 기존 아이템에 비해서 데미지가 얼마나 센건지 전혀 나오지 않더군요.

    몹리젠...본문에 썼는데 초보유저들은 토끼, 꿩, 양같은거 잡아오더군요. 1권에서는 토끼같은 몹은 없다고 언급했던걸로 기억했는데...토끼가 나오긴하더군요;;
    여하튼 몹 리젠을 빠르게한다고 해도, 게임동접자가 100만은 넘는걸로 추측되는데, 지나치게 빠르면 감당이 안될테고, 아니면 부족할테니 조절이 쉽지 않을것같네요. 참고로 우르크는 성장이 느리다고 나오더군요.
    보스급으로 소수로 나온다는 설정으로 가도, 유저수 감안하면 나눠먹는게 쉽지 않을테니 또 문제일테고요.

    뭐, 몹 리젠의 대체설명이나, 다크게이머로서의 실적도 나오겠죠.
    다만 비꼬는게 아니고 연계성 부족했던 기연코스인 <약방->차력단->격투장->약초사>처럼 결국 설득력이 부족할거라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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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0.11.02 04:06
    No. 3

    바보시인님/ 리바이벌에서 튜토리얼은 이게임에서 올바르게 성장하는게 수련이라는것을 알리기 위한 알림용 퀘스트일뿐 입니다. 얼마하면 끝나는 튜토니얼이 아니라. 요리, 도살 등을 하라는 알림일뿐입니다. 또한 무직레벨은 말그대로 레벨입니다. 주인공은 레벨이 무의미한 게임에서 레벨을 올리는 헛짓에 힘쓰기보다는 제대로된 테크를 탄거지요. 높아보았자 약간의 보너스스탯일뿐 소용도 없는 레벨이 낮다고 무슨 문제가 되나요?

    예를 들어 비교하자면 리바이벌의 레벨은 요즘 게임에서 장기간 퀘스트로 주어지는 낮은 보너스스탯일 뿐이고, 주인공이 한 비전의 수련은 요즘게임에서 대박아이템들고 빠르게 레벨 올리면서 올리는 스탯입니다. 즉 레벨만 신경쓰는것은 비효율적 성장이고, 수련을 하는것은 효율적 성장인것입니다. 보너스인 레벨에 너무 신경 쓰시네요.

    아이템은. 능력치가 제대로 설명않되 었었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해서 잘모르겠습니다. 출판된 책은 아직 못봐서요 ... 극현실 주의니 써보고 판단하라던지 대장간이나 마법사에게 확인하라던지 하겠지요.

    약방-차력단- 격투단이 설득력 있고 아니고는. 개인차라고 봅니다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애초에 그 약초사는 잘못된 비전수련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도와 줄정도로 실력있고 그쪽에 연구를 한 약초사였습니다. 그러한 존재가 비전수련을 할수 있게 도와주는게 그렇게 어색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차력사들도 실제로는 비전수련쪽에 관련된 NPC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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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11.02 04:31
    No. 4

    글쎄요 재밌긴 한데 허점이 많기는 하더라구요. 보면 부활시스템도 웃기는게 부활 자금으로 금화 500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렇게 고생한 주인공도 금화 40닢인가 밖에 못 모았는데...도대체 부활자금으로 금화 500닢이면 돈 벌다가 게임 끝나겠던데요. 그리고 그렇게 현실성이 강한 세계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플레이어를 뭐라고 생각하죠? 보통 다른 겜소설에서는 이러부분으로 차원이동자등 특수 계층으로 생각하게 하는데 여긴 그냥 딸랑 개척자라는 이름만 주더라구요. 아니면 다른 겜에서는 심하게 상처입고 기절상태(겜상태로는 죽은거와 동일) 이런 걸로 설정하는데...그냥 죽으면 케릭 지우고 다시 키우는게 속 편할 듯... 그리고 죽으면 어차피 물건도 거의 다 털리는 것 같으니 별 미련도 없을 듯....그러다가 돈벌다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 거임? 그리고 아직 현거래도 미비하다고 했는데 금화 500닢 어떻게 만듦? 또 이런 설정이면 마법사 되기도 완전 어려울 듯.. 모두 맨손으로 시작할텐데...완전 운좋게 마법사 스승이라도 만나지 않는 이상 마법사 되기 완전 힘들듯.... 그리고 낯선 사람에게 그렇게 경계가 심한데 처음 보는 플레이어들한테 마법 가르쳐 주겠음? 진짜 판타지 세상처럼 마법사 가치 급등할 듯...(수가 적어서...) 물론 그래서 무직레벨이 필요하거긴 하겠죠. 주인공 처럼 무직 레벨에 수련해서 인연 만들고 해서 직업 만들라고...하여튼 좀 억지가 많은 듯....
    그리고 가까운 거리도 이동에만 3시간 거리면 누가 돌아다니겠음. 게임으로서의 메리트는 별로인데 게임이 인기 있다는 것도 좀 웃기긴 함...뭐 작가 설정이니 할말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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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10.11.02 08:58
    No. 5

    리바이벌은 모르겟는데(문퍄에서 재밌게 봣는데 문퍄에서 연재된게 책 몇권까지 분량임? 1권까지면 2권만 보게)

    이게의 대한제국은 좃망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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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10.11.02 09:13
    No. 6

    죄송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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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2 10:58
    No. 7

    땅을먹자님/언급을 회피했는데 레벨이 의미없다는 말 공감하기 어려워요;;
    게임이란게 기본으로 깔고 가는게 레벨발&아템발 아니던가요? 현실성강조를 떠나서,
    두가지가 무시된다면 저랩이 어마어마한 랩차이를 무시하고 고랩을 이길 수 있다는말인데...아템없이 함정만으로도;;
    그말은 곧 현실성 때문에 벨런스가 확 무너진다는 말일테죠. 그러니 현실성때문에 레벨 무시라는 말은 모순일겁니다. 어느 정도이겠죠;;

    노란병아리님/이계의 대한제국, 아 정말 작가가 건너뛰는게 많더라구요;;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작가가 '놀랍지 않나?'라고 묻는 기분만 자꾸 들었지만 쇄국정책, 세계정세, 국제사회, 식량부족, 열강,자원고갈(한국의 태백산맥의 7배크기&15만인구인데 벌써 고갈되서 금강산을 개발하는 내용), 총기판매등등..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자꾸 나와서 놀라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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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0.11.02 11:24
    No. 8

    이계의 대한제국은 뇌를비우고 봐야 되는 지뢰물 같네요.
    세틀러에서 스타크레프트 테란정도의 오버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세틀러들도 화성테라포밍을 위한 기술자와 박사들이 다수있었지만 인력 부족으로 증기기관부터 현대 동력기관까지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데 한참걸렸는데 이건뭐...

    그런데 이계로 항모사단하고 군발이들만 겨우 2천명이 넘어갔는데 군발이들이 전부 물리학박사에 정치행정학박사, 기계공학 박사들인가요? 뜬금없이 핵물리학에 대한 강의를 하는 군발이는 뭐지? 요즘 군대에서는 그런걸 가르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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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11.02 12:05
    No. 9

    물리학 박사과정 하다가 군대간사람 있나보죠...
    징병제니까 오 사실은 김병장이 정치학 석사? 박일병은 물리학 박사과정중이었어? 하면 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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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2 12:18
    No. 10

    노독물님/네 세틀러랑 정말 비교가 많이 되었습니다.
    세틀러는 전문가들이 그렇게 많음에도, 증명불가능한요소(마나석&마법&드래곤)등을 힘들게 이해하거나 오랜기간 연구하는 모습들이 나오고, 행성의 분포와 식생등을 세세하게 그려내었죠. 뭣보다 때때로 무력을 사용하지만, 평화적으로 각 나라들과 더불어 함께가는 모습들이 설득력있었습니다.

    이계의 대한제국은...군인들이 대학생일때 배운 전공과목을 활용하여 기술을 개발한다는 설정입니다.
    그렇게 해서 각종 기계와 철도와 기타등등 자원개발물품을 대량생산하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 합니다;;(당연히 대량생산과 발전은 강조되지만 결과로서의 세세한 모습은 그려지지 않습니다)

    마나석이 아무런 의심없이 3달만에 활용됩니다. 참고로 마나석은 드래곤의 레어를 털어야 나올정도로 희귀해서 국가차원에서 관리하는 물품이라는 설정인데, 대한제국에는 길가의 돌맹이처럼 흔한게 마나석이고 타국에 가서 일개 상인나부랭이들과 화폐용도로 쉽게 사용합니다;;

    대한제국도 취지는 '자주평화'이지만, 타국에 총기(이당시 압도적인 화력)를 수만정 팔고, 미사일 한발 쏴서 6만명을 몰살하고는 나오는 대사가 어울리지 않게 '1명 죽이면 살인자, 수만명 죽이면 영웅';;
    요점은 뇌를 비우고 봐야하는 지뢰작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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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0.11.02 13:16
    No. 11

    바보시인님/계속 레벨을 말했는데 언급회피라니요?
    제일 많이 쓴게 그거일껀데. 리바이벌이란 게임소설의 설정자체가 극 현실주의고 레벨은 보너스쯤이고, 수련으로 성장한다는 설정입니다. 요즘게임이 그런거지 사실성을 많이 살릴수 있는 가상현실게임에서 수련으로 성장하다고 설정한건데. 이해하기힘들다니... 단순히 판타지세상을 현실처럼 느끼게 해준다는 설정이 그렇게 이해하기 힘드시나요? 저는 판타지 세상을 현실처럼 느끼게 해준다면 그것만으로 최고일꺼 같은데요. 저는 단순한 게임이라는 느낌보다는 완전한 현실이라는 느낌이 좋다고 봅니다.

    현실성 강조를 떠나서 밸런스가 문제라고 하셨는데. 그게 아니라 현실성을 강조함으로 인해 밸런스가 문제된다고 하셨어야죠.
    그런데 그 밸런스도 딱히 문제가 된다고만 할 수 없는데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방어력 높은 장비를 두르고 있으면 저렙의 수준낮은 무기로 백날쳐보았자. 고렙이 죽여라고 구경하지 않는 이상. 공격없이 막기만 대충해도 요즘 게임들보다 훨씬 오래 견딜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렙은 속도자체가 빨라서. 저렙의 공격따위는 늦게 움직여도 얼마든지 한번도 안맞고 뎀쥐없이 저렙을 죽일 수 있습니다. 현실성이 있어서. 감각같은걸로. 위험을 회피할수 있으니 수준낮은 기습도 안통할꺼구요.
    함정으로 잡을 수야 있기는 하겠지요. 그런데. 함정도 누구나 설치할수 있고 마냥 설치한다고 되나요? 자신보다 실력좋은 애들 잡을 함정이라면, 우선 누구도 자신이 함정을 설치하는것을 못보게 해야합니다. 일반 사냥터에서 설처하는 것은 거의 무리이고, 단순한 함정만 짧은시간에 설치할 수 있겠지요. 오랜시간 땅파는 함정 같은거는 만드는 동안에 걸립니다. 엔피씨에게 걸리면 수상하다고 신고 당하거나 잡혀가겠지요.플레이어에게 걸리면 비매너라고 욕듣고, 신고 당할꺼구요... 당연히 처벌도 받겟죠
    좋은 함점은 재료비도 어마어마 할껍니다. 나중에 수준높은 사람을 잡기위한 기관함정 같은거는. 혼자서 만들려면 엄청난 돈을 투자하거나,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몇년을 혼자서 끙끙거리며 만들어야겟지요. 그것도 그런것을 설치할 동안 아무한테도 안걸려야하는데요. 사냥터에 그런거 설치하다가. 걸려서 맞아죽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그냥. 함정설치라고 말한다고, 설치되는 그런 게임이 아니랍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면 설치가 불가능이지요. 그렇다고 사람들이 아예 안가는 곳에서 죽어라. 혼자 고생하며 만들어 보았자. 말그대로 사람들이 안갑니다. 바보들이나 속아서 가겠지요. 그것도 한번 써먹으면 들통날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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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2 14:03
    No. 12

    땅을먹자님/최초 댓글에 제가 본문에 <레벨이 무의미하다>고 언급한걸로 판단하시고 댓글을 올리셨고 결국 여기까지 담론을 주고 받았지만, 그렇게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덧붙여, 레벨의 언급을 회피한 이유는 피한게 아니라, (제 입장에선 당연한거라) 거론할 필요를 못느낀 겁니다.

    게임소설이란게 달리 말하면 일종의 성장소설이고, 성장의 표시는 레벨과 아이템이겠죠.
    아이템이나 레벨의 차이(갭)을 느끼지 못한다면 구태여 아이템&레벨의 성장(혹은 발전) 욕구가 생기지 않을겁니다.
    실제로 리바이벌에선 아직 1~2권뿐이고, 튜토리얼단계일테지만 육체단련의 성장 욕구만 나옵니다.

    땅을먹자님의 댓글에 나온 <방어력높은 장비나 저랩수준의 낮은 무기>라는 말은 여타 게임소설에서라면 당연히 나오고 어울리는 말일테지만, 현실성을 강조한 리바이벌에서는 나오지 않는 말이기도하고 지금 분위기로봐선 어울리지도 않을것 같네요;;

    또한, 말씀하신 고랩(혹은 고수)은 고도의 감각으로 위험을 회피한다는 말은 역으로 표현하면...
    저랩이라도 기초가 튼튼하고, 작전을 잘짜면 레벨과 무관하게 고랩을 이긴다는 말일텐데...정도 이상이라면 그 순간 게임의 벨런스는 무너지겠죠;; 구태여 레벨업이 필요 없으니깐요.(땅을먹자님의 논지대로라면, 결국 시간이 흐르면 게임을 키우는 코스란게 나올테고 대부분의 유저는 튜토리얼기간에만 신경쓸테니 아이템&레벨업이 필요할까요;;)

    요지는 <리바이벌>도 게임소설이니 레벨업은 필요할겁니다. 무직기간이 끝나고 직업을 얻어 본격적으로 레벨업을 할겁니다.
    본문에 언급한 건, 막상 그때가 오면 무직기간의 설정들과 얼마나 매끄럽게 연결될지 지켜보겠다는 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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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일
    10.11.02 14:27
    No. 13

    레벨이 그렇게 필요없는 게임 중 하나가 FPS입니다. 실력만 있으면 신병이 준장을 이기는 것도 가능하게 설계된 게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캐주얼한 반면, 준장이라는 계급은 오랜 시간 이 게임을 했다는 증거로 존중을 해주기도 하지요. 사실 맵을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나 작전 레벨로 활동하는 클랜의 조직력을 일개인이 누르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심심치 않게 일어나곤 합니다.

    최근 키넥트 같은 주변기기의 발달을 고려해보면 미래의 RPG가 이런 개념을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예측이 될 수 있겠죠.

    문제는 항상 개연성이겠지만, 'RPG에서 레벨업이 가장 중요하다'로 기본 전제를 설정하시면, 그렇지 않다라는 반론을 할 수 있습니다. 개연성 이전의 전제 차원의 문제니까요. 누가 틀린 게 아니고 다른 겁니다. 하지만 리바이벌의 설정 안에서 여러가지 모순점이 발견된다면 그건 작가 분이 고민할 문제겠죠. 저도 발매된 책을 읽어본 게 아니라 더 이상 할 말은 없지만 RPG에서의 레벨이 전부가 아닌, 플레이어의 경험을 더 비중 있게 고려한 데몬즈 소울이라는 게임도 나온 상태라 부차적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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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0.11.02 14:37
    No. 14

    바보시인님/ 레벨은 그냥 지표일뿐입니다. 리바이벌에서 지표는 스탯이구요. 보는게 익숙하지 않고 힘들뿐이지. 자신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는 스탯을 보면압니다. 레벨은 절대 지표가아닙니다. 대충 수준파악을 쉽게하는 거일 뿐이지요. 스탯으로 파악하면 보기 귀찮을뿐인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현실성을 더 살렸지요. 바보시인님의 레벨 발언은. 그냥 자신은 극현실주의게임을 싫어한다는 거죠. 극현실주의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리바이벌을 보고 댓글 다시분들중에 그걸 말하는 분은 극소수였지요. 즉... 그냥 사람에 따라서 좋아한다 싫어한다는 갈리는거지. 무리한 설정은 아닙니다.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깐요. 리바이벌의 게임은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즘게임에도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이 있다는것을 좀 생각하지요. 레벨낮아도 레벨높은 사람을 컨트롤로 잡는 것은 요즘 게임에서도 꽤 볼수 있습니다. 바보시인님 말씀은. 컨트롤이 좋은 레벨 낮은사람이 컨트롤이 나쁜 레벨 더 높은사람을 컨트롤로 이기는게 말이 안되다고 하는거와 같은겁니다. 요즘에 현실성을 점점 더 구현해 감에 따라서 컨트롤로 고렙을 잡는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던전 앤 파이터 같은것을 예로들면 엄청난 레벨차이도 이길수 있는 설정이지만. 인기도는 거의 최정상입니다.

    요즘 게임에서의 컨트롤 중시에도 이정도 차이가 있는데. 가상현실게임에서 컨트롤을 잘해서 고렙을 잡는것을 문제라는 것은 던전앤 파이터와 같은 게임이 인기있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리바이벌에서 고수를저렙이 잡을려면 자신보다 빠르고, 자신의 공격을 좀더 느리게 볼수 있는 적에게 공격을 성공시켜야 하는 겁니다. 엄청난 컨트롤이 요구되는거지요. 급소치면 당하는 타격이 더 심하지만. 요구되는 컨트롤이 더많이진거죠.

    바보시인님이 말하신 기초가 튼튼하다는 말은 말그대로. 컨트롤이 좋거나. 능력치가 좋다는겁니다. 컨트롤이 좋거나 능력치가 좋아서 고렙을 잡는게 문제인가요? 그런것은 밸런스 문제가아니라. 조작능력 문제죠.
    전술도.. 마찬가지지요. 전술에 쓰는 것은 숨거나 함정같은건데. 함정은 이미 설명드렸고, 숨어서 암습을 하는거 같은거는. 무협에서 암살자가 고수를 암습하는거와 같은겁니다. 애초에 기척을 숨기고, 하는 스킬과 빠르고 공격 할수 잇는 능력이 없으면 불가능하지요. 암살자가 괜히 죽어라 수련할까요? 암살능력도 거져 생기는게 아닙니다.
    좀더 쉽게 게임으로 예를 들자면 와우라는 게임에서 상대가 강한몹을 잡기를 기다렸다가 뒤통수치는 것도 전술이겠죠. 그러면 자신보다 강한 적을쉽게 잡을수 있습니다. 이것을 밸런스 붕괴다고 문제 삼으 실껀가요?
    던전앤 파이터는 정면으로 싸워도 엄청난 고렙을 컨트롤로 이길수 잇는데. 이게 왜 인기 있을까요?
    던전앤파이터 대전모드는 현실성있게 싸움이 되게 능력치를 그렇게 한거지만. 리바이벌도 마찬가지지요. 아니 오히려 더 능력치를 조절한거지요.현실성이 덜한 던전 앤 파이터도, 컨트롤로 엄청난 고렙을 잡아도.딱히 문제삼지 않습니다. 애초에 컨트롤을 중요시하는 게임이니깐요... 리발이벌도 그런거라고 좀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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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일
    10.11.02 15:15
    No. 15

    저도 연재분은 읽어본 터라, 아이템의 메리트가 없어보였다면 확실히 문제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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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11.02 15:25
    No. 16

    본문보면 주인공 보정을 스텟으로 했다라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편할듯...
    아템 보정은 기존에 많이 나오고 많은 소리도 듣고(뭐 스텟보정이 안나온건 아니지만) 해서 또 주인공 직업이 다크게이머라니...아템 얻는 죽시 팔기도 편하고(어짜피 주인공한텐 스텟이 중요하니 아템이야 뭐..)

    근데 문제는 주인공만 저 방법을 아느냐 아님 다른 사람도 아느냐인데...
    스텟 노가다 뛰기 힘든 직장인 상대로 아템 판다면야 장사도 될거 같고(이렇게 차이나는 겜을 직장인이 할지는 넘어가더라도..)

    겜판은 어떻게던 이해하고 넘어가야 책이 읽어지지 안그러면 읽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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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0.11.02 15:47
    No. 17

    바보시인님/ 레벨에 대해서 계속 말하시고는. 아니시라니... 첨에 레벨낮은놈이 능력치가 높으니 이상하다고 하셨고 그게 본문에있죠.-> 제가 이소설은 레벨은 중요하지 않고 수련으로 능력을 올린다고 했죠. -> 그러다가. 다시 무직레벨에 능력치를 탓하시길래.->제가 이소설은 설정자체가 레벨은 보너스탯일뿐 무의미하다고 햇죠.

    그런데 다시 레벨은 문제삼아서. --땅을먹자님/언급을 회피했는데 레벨이 의미없다는 말 공감하기 어려워요;; --- 라고 하셧죠... 바보시인님이 계속 레벨에 비해 능력이 높다고 말하신겁니다. 저는 반론을 말한거구요.

    애초에 본문에도 레벨에 대한것이 있고 뒤에도 계속 바보시인님이 레벨에 따른 능력치를 말하셨습니다. 그러다. 밸런스 붕괴니 뭐니 이런 말을 바보시인님이 하셨고요.

    아이템 메리트에 대해서 급소만 공격하면 죽으니 아이템의 가격형성이 제대로 않되고 메리트가 없다고 하시다가. 또 아이템의 능력치 표시쪽으로 핀트를 어긋나게 하신것은 바보시인님이시지요.

    저는 판타지 소설 속에 좋은 무기가 비싼것 처럼 리바이벌의 아이템이 비싸게 형성될수 있는 이유를 설명햇습니다. 두꺼운 가죽의 몬스터와 방어구좋은 유저를 잡을려면 좋은 무기가 잇어야하고, 독침 등을 막을려면 방어구도 좋아야지요. 컨트롤이 비슷하면 방어구가 좋다면 대충 막아도 적을 죽일수 있습니다. 현실성이 있으니 무기끼리 부디치다가. 약한무기는 부서지겟지요.. 판타지다 보니 무기에 가해지는 충격도 크니 어설픈 무기들고 설치다가 고수의 검에 단번에 두쪽아서 무기도 버리고 목숨도 날라가겠지요. 이런데 아이템에 메리트가 없을까요? 나중에 마법 무기와 일반 무기쯤 되면. 더욱 더 차이가 심해질껀데요... 충분히 아이템에 메리트가 잇습니다... 또 아이템 능력표시 쪽이나 다른쪽으로 핀트돌리시지마세요.

    아이템의 메리트 하락이유로 급소 공격에 대해서 또 말하실까봐 다시 강조하겟습니다. 컨트롤이 되어야. 가능합겁니다. 컨트롤이 많이 차이가 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또한 상대가 능력치가 높으면 요구되는 컨트롤 수치 차이는 더 늘어납니다. 상대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공격을 느리게 보는데. 그차이르 컨트롤로 이겨내야하는겁니다. 즉 급소타격에 따른 뎀쥐는 많이졋지만. 요구되는 컨트롤을 확올린거지요. 일반적으로 그런 컨트롤을 가지기 힘드니 아이템 메리트가 형성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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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2 16:19
    No. 18

    애시든님/뭐 비법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누구나 안다가 맞겠죠;; 리바이벌에선 아이템이 거의 무소용하기도 하고요.


    땅을먹자님/후...본문에선, 무직기간 상태에서 주인공이 얻은 성과가 과하다는 걸 말했을 뿐입니다. 레벨이 무의미하다는게 아니고요;;

    댓글에서, 땅을먹자님께서 <레벨이 무의미하다>라고 말씀하시길래 그에 대한 위험성(벨런스파괴)을 댓글로 다시 지적한것뿐입니다. 물론, 공감(?) 못하실테니 패스해주세요.

    또한, 말씀하시는 <좋은 무기, 좋은 방어구>는 <리바이벌> 1~2권에선 거의 없는 개념이고요;;
    물론, 상처를 싸맨 붕대로 방어구 효과를 보는 장면은 나왔지만요.

    마지막으로 부연하자면, '기연'이란건 고생 끝에 얻어진 일종의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연성 있는 기연이라면, 독자입장에서 주인공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알기에 값진 행운을 함께 기뻐할 수 있을테지요.

    땅을먹자님이 리바이벌을 통해 언급한 기연은, <약초사 차력사단 격투장 코스>를 의미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제 입장에선 주인공이 기연을 얻으려고 사서 고생을 하고 기어코 보상을 받아내는...말하자면 순서가 뒤바뀐 기연으로 보여 연계성이 부족하다고 하였죠. 개인마다 판단이 다를거라고 하셨지만, (적어도 이부분에선 제 주관적으로는) 개인마다 읽어내는(혹은 받아들이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일거라 확신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후론 <천연기연>과 <인공기연> 이렇게 구분하면 서로 이해하기 편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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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0.11.02 16:32
    No. 19

    바보시인님/ 기연은 오랜시간 고생을 해야만 주어지는게 아닙니다. 특히 게임에서 기연은 거의 운빨입니다. 저는 모게임에서 별로 하지도 않고, 하루종일 같은곳에서 논 사람보다 레어아이템을 8배이상 많이 먹은적도 있습니다. 반대로 1년넘게 해도 못먹은 것을 시작한지 얼마안된 초보가 먹는 황당한것도 보았지요.  바보시인님은 계속 이럴 수 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것을 주장하시네요. 그말은 결국 틀리다는 확신이 없다는 겁니다. 아니... 둘다 맞는데 단순히 이건 내 취향은 아니다 는 거지요. 기연이 잘못되었다고 말하시려면 확실한 객관적 증거를 말하셔야죠 취향에 따른것으로 이건 잘못되었다고 하는것은 설득도 못할뿐더러. 반대취향의 사람을 기분나쁘게 할뿐이죠
    예를 들자면 소녀시대 팬에게 나는 굳이 소시 별로더라고 말하는 짓이죠.

    그리고 레벨에 비해서 스탯이 과하다고 계속 말하시는데... 애초에 레벨이 낮아도 스탯을 계속 올릴 수있다는 설정입니다. 그런데 과할이유가 있나요? 그근거를 말하세요. 계속 자신이 그렇게 느낀다는 주관적 의견 말고 좀 객관적인 의견을 말하세요....

    <레벨이 무의미하다>는 바보시인님이 별 의미없는 레벨로 스탯에 연관시켜 말하시길래 그 만큼 리바이벌에서 레벨은 올려도 그만 안올려도 그만이라는 것을 말할려고 한거지요. 소설은 소설설정에 맞추어서 보는겁니다. 계속 소설설정을 빼고 말하시면 어쩌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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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2 16:33
    No. 20

    노벨라님/실수로 댓글을 지웠네요. 네 말씀하시는 건 공감합니다만,
    <레벨이 무의미하다>는 본문의 핀트랑은 다른 내용입니다.
    본문에선, 다크게이머인 주인공에 비해 아이템의 메리트가 부족하다는걸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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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2 16:37
    No. 21

    땅을먹자님/음 솔직히 말하면, 말씀하시는 요지들이 공감을 떠나 이해불가능한 문구가 많아요. 댓글을 맞추다 어지러울정도입니다. 실수로 댓글을 지우기도했어요. 서로 공감(이해가 맞겠지만)을 못할테고 그만 결론을 냈으면 싶은데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원하시는데로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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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0.11.02 17:08
    No. 22

    바보시인님/ 허... 이해 불가능 하시면 그때 말하시지요... 애초에 바보시인님은 소설의 설정인 레벨보다 수련을 중요시한다. 레벨은 보너스스탯정도의 영향밖에 없다는 설정과, 레벨이 낮아도 스탯은 계속 올릴수 있다는 설정을 무시하고 있으십니다. ... 단지 자신이 과하다고 느낀다고 그게 틀렸다고 하시고 있으시지요. 왜 과한지 객관적 이유가 없으십니다.

    그런 의견은 그냥 반대 취향의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할 뿐이며 천년만년 말해보았자 설득은 안됩니다. 바보시인님께서도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하시면서. 왜 자신의 의견이 맞고 반대가 틀리다고 말하시는지? 그런것은 비평하는게 아니라 반대의견과 천년만년 싸우자는거지요...

    소설 설정도 고쳐서 생각하시는데.. 제가 어쩌겠나요...제가 포기하겠습니다....GGGGGGGGGG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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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2 17:13
    No. 23

    땅을먹자님/네 저는 수련보다 레벨을 중요시했다는 걸 이자리에서 밝힙니다!
    또한 레벨은 보너스 스텟정도밖에 없다는 설정과, 레벨이 낮아도 스텟은 계속 올릴 수 있다는 설정을 무시했다는 걸 인정합니다!
    더불어 제가 단지 과하다고 느낀걸, 틀린걸로 우기기도 했습니다!
    이런 저의 의견은 반대 취향 분들의 기분을 나쁘게만 할뿐이며 천년만년 설득이 불가능합니다!!
    끝으로 저는 제 의견만 맞고 반대의견은 틀리다며, 어리석게도 천년만년 싸우려고만했습니다.
    모든걸 인정하며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ps) 소설 설정도 고쳐서 생각했다는걸 빼먹을뻔했네요. 네 소설 설정도 고쳐서 멋대로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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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새끼손톱
    작성일
    10.11.02 17:30
    No. 24

    지금까지 댓글을 읽은 결과 이 논쟁의 승리자는 바보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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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사심안
    작성일
    10.11.02 20:14
    No. 25

    바보시인님 //
    설정상 렙업당 1의 스텟이라고 하셨는데요..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보너스 스텟이 1이고요.. 그 렙업하는 도중에 했던 행동을 통해서 추가로 각 스텟이 올라가는 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3권에서 주인공이 고속렙업을 한적이 있는데...시간들이고 훈련하고 인체개조하다가 렙업한거에 비해서는 적게 올랐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스텟상 300렙돌파는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이 게임소설에서 렙업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그 구간동안 어떻게 행동했느냐가 중요한 설정인거 같습니다.

    이 소설에는 기연이 확실하게 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 황노사(?) 뭐라는 고수할아버지를 만나서 인체개조(?)를 받을수 있었던 것은 기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지나치게 기회주의라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습니다. 하루 운동하러 갔는데 대뜸 만났다기보다는 그동안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잘못된방법으로 하는데다가 상당히 흥미있는 골격(그동안 주인공이 하던 극세정금사라는...직업때문에 )을 가지고 있어서 흥미를 끌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 할아버지따라가서 반년인가 일년동안 무진장 구른 덕에 친구의 권유로 하게된 게임에서도 잘 나갈수 있게 된거고요.

    중급스킬이 비교적 많았던것도 그 수련덕분이고요. 빨리 직업을 얻기 보다는 무직일때 수련이나 일을 하는 것으로 차곡차곡강해지는 것이 더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아채었기 때문에 스킬수련이 더 잘되는 무직기간에 렙업 대신 수련에 시간을 더 투자할수 있게 되었고요.(본인은 눈치 못챈거 같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것도 주인공보정스럽긴 합니다만...
    보너스스텟이 1 이라는 설정을 알았고 누구보다 빨리 직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다른 유저들이 실패하고 있다는 것을 본 이후로 더 수련에 힘을 쏟을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도 있고요.

    뭐.. 암흑가 전투부분에서 무쌍비스름을 한 적이 있긴 하지만... 그건 중간에 뛰어들어서 마구 싸운다기 보다는 한명의 격투가로 거의 완성되어 있었고 그동안의 수련으로 스텟자체가 비교불가능으로 높았잖아요. (일반성인남성의 약 3배정도의 힘이였으니까요) 거기에 기습을 하거나 난전일때 틈을 노린것이고 아직은 설정자체가 리얼계라서 비슷한 인간형 생명체가 대상이니까 목이나 손목의 혈관을 자르기로 무력화나 살해가 가능했고요. 그런데... 주인공 적 보스와 싸울때는 꽤나 다치지 않았나요? 전에 암살자에게 공격받았을때 빼앗은 독을 바른 단검으로 공격하는게 성공해서 그나마 쉽게 쓰러트린거 같은데요..

    뭐.. 무기와 방어구라면 저도 별로 할말은 없지만... 주인공도 칼로 목을 그으면 죽어버릴걸요..... 경석궁을 가진 녀석들 3-5명을 상대로는 그저 도망이 최고라는 식을 반응을 보였을 정도니까요.. 아직.. 비마법적인 무기도 비싸게 팔리는 동네잖아요.. 경석궁이 100골드정도 한다니까요.. 나중에 비인간형 몬스터라던지...중갑을 입은 적같은게 등장하면.... 또 달라지겠지요..

    나머지부분은 저도 조금은 걱정하는 부분이네요.. 분명 팔고칠 돈을 모으는것도 중요한 목표였는데 말이에요.. 하지만 본인 입으로 역활연기에 몰두하는 타입인거 같고 밖에서의 성격과 게임중의 성격이 약간 다를정도라고 했으니... 차차.. 수련하느라고 돈 별로 못 벌던 것도 줄겠지요.. 초기투자라는 말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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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2 21:25
    No. 26

    사심안님/네. 말씀하신 <1+추가 스텟> 내용은, 2권 후반의 우르크잡고 나오더군요.
    주인공만의 어떤 특혜로 생각했지만, 사이트연재에선 보편적이라는 설정 설명이 있던가 보네요.
    스텟치 300랩돌파는 제 오해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튜토리얼기간 주인공 성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끼었다고 생각해요. (그걸 떠나서 아직 초반이지만 그 많은 스킬들...작가분께서 관리하실 수 있을런지도 걱정스럽고요)

    더불어 튜토리얼기간의 수련이 중요하다는 건 공감합니다. 당연히 튜토리얼기간의 수련과 성장이 리바이벌의 매력 요소니깐요.
    하지만, 앞으로 직업을 갖고 본격적으로 랩업을 올리는 것도 꽤나 중요할거라 예상합니다. 다크게이머로의 본격적인 활동 기간일테니깐요.
    (뒷권에서 어떻게 보여질지는 두고봐야할듯 싶어요.)
    음 별개로 몇년의 수련기간을 떠나서-리바이벌이 몇권짜리 게임소설이 될런지 모르지만-책의 분량으로 3권까지 수련하는건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주인공이 남들보다 강해질 수 밖에 없는 전제조건들-정금사라던지, 현실의 무술스승, 주인공의 절박한 사정 등-은 문제로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게임 속에서 강해지는 약초사-차력사-격투장 코스는 개인적으론 끼워맞춘 느낌이 강하지만...의견들이 갈라지는 게, 각자의 주관으로 남겨야할 듯 싶네요.

    전투장면은...현실성과 더불어 주인공의 노력과 경험 뭣보다, 싸움의 매력에 빠진 성격변화가 백퍼센트 발휘되었죠. 암흑가 보스도 독으로 죽이긴 했지만, 기초단검만으로 방어구가 없어도 대등하였으니깐요. 만약 몰래 석궁공격을 당하지 않았으면 독 없이도 이겼을거라 보여집니다.

    끝으로, 석궁 부분에선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습니다.
    왠만한 게임은 컨트롤 수준에 따라 '강약' 차이가 클테지만, 아이템 착용제한없는 리바이벌에선 경석궁(10골드짜리입니다) 5개로 파티짜서 화망 연습한뒤, 마비약같은 상태이상 독화살을 사용하면, 거의 무적으로 휩쓸 수 있을것 같아요. 적어도 인간형 몹들에게는요. 몰래 숨어서 화망잡고 쏘는 것 외엔, 별달리 컨트롤도 필요 없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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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11.02 21:53
    No. 27

    요즘 겜 튜리얼은 움직이거나 조작혹은 퀘스트 하나 두개 정도 받는것에서 끝나는데 미래는 뭔가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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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3 00:04
    No. 28

    휴... 댓글쓰느라 종일 진땀뺐네요.
    그나저나 <리바이벌> 주인공이 다크게이머인데 아이템 어찌될런지요.
    착용제한, 내구도, 공격력, 방어도 이런 개념이 없던데...
    본직업 갖고부터는 이런게 생기는 것도 어색하고...
    댓글의 어떤분께서 판타지 세상처럼 삐까뻔쩍하면 좋은 거, 녹슬면 나쁜 거 식으로 실감나게 갈지도 모른다고 하셨는데...판타지 세상에서야 원래 칼잽이들이라 딱 봐도 구분할테지만, 게임소설에서는 녹만 제거하거나 광좀 내서 사기치면 왠만한 유저는 죄다 속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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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10.11.03 05:54
    No. 29

    책을 보지 않고 단순히 이 글과 댓글만 봐서는...
    저 역시 바보시인님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게임소설은 게임의 세계관과 개연성이 가장 중요하죠.
    그냥 자기맘대로 할려면 차라리 판타지를 써야하구요.
    두분의 논쟁으로만 볼때 해당 게임은 한달안에 망하기 딱 좋은 게임같네요. 글의 댓글로만 봐선 게임소설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도
    손이 안갈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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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11.03 09:54
    No. 30

    재미는 있어요. 허점이 많아서 그렇지...작가님이 설정을 좀 잘 못 잡으신 듯.... 설정만 좀 더 치밀하게 잡았다면 작가님 풀어내시는 솜씨도 있고 괜찮을 것 같은데...두고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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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3 10:23
    No. 31

    (어제는 급피곤해져서 평소보다 몇시간이나 일찍 잠들었습니다. 이번에 알았는데 댓글쓰는게 심력 소모가 장난아니더군요.)

    음...리바이벌 읽으면서, 예전에 <빌더스타>던가...그 게임소설이 떠오르더군요.
    색다른 소재는 반짝효과에 도움 줄 수 있지만, 색다르기에 기존의-검증된 규칙대신-그것만의 규칙이 보강되어야할텐데...치밀함에 비례해서 결국 <뜨거나, 가라앉거나> 할 것 같습니다.
    2권까지 봤을때 우려되는 점들이 보였고, 3권까진 어떨지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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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앜칼리
    작성일
    10.11.03 11:44
    No. 32

    "기초지급된 단검 하나로 급소만 찌르면, 혹은 맨손으로 목을 부러뜨리면 암흑가 전투요원들이 픽픽 죽어나간다" ... 트롤도 아니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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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스트라다
    작성일
    10.11.03 12:44
    No. 33

    공감 가는 비평글이네요 좋은 비평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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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3 12:57
    No. 34

    5영광님/그런 현실감은 문제가 아닙니다.
    간단히 말해, 다크게이머란 상황과, 설정상의 현실감이 상충효과 외에, 충돌되는 면을 지적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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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0.11.03 14:15
    No. 35

    댓글이 누가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윗글중에 던전앤파이터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하는 말인데, 던파에서 저렙이 고렙과 결투시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이유는 '레벨보정'이라는게 있기 때문입니다. 즉, 저렙이 가진 능력치를 싸우는 사람의 레벨이 되었을때의 능력치로 환산해서 올려주기 때문에 결투가 가능한거죠. 그런 레벨보정이 없다면 저렙은 그냥 한방맞고 발립니다. 당연히 고렙을 때려봐야 피 깎지도 못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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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1.03 16:49
    No. 36

    바로위에 던전앤파이터 보정이야기가 나와서 적는데요
    그 레벨보정이 이상해서
    저레벨이 고레벨 뺨치는 수준까지 가능합니다...
    지금은 좀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보정셋으로 입었을경우
    어마어마한 뎀지와 방어.. 체력으로 인해 막장이죠.....

    (글구 대등수준은 아님니다.. 스킬이 없기 때문에
    일반 저레벨은 고레벨에게 그냥 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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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03 20:38
    No. 37

    대체역사물은 거의 대체로 좋은 작품이 없습니다. 좋은 작품이라고 해도, 주인공은 역사의 발전에 파묻혀서 매력이 없고요. 역사 발전이라는 것도 ~~개발, ~~까지 영토확장,~~제도 마련 나열하기 일쑤라, 그냥 문명하는 게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바로 어제 배운 학문도 까먹는데 예전에 배운 학문을 다 기억하기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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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4 00:29
    No. 38

    사각김밥님/네. 이계의 대한제국은 대체역사물로 보기는 힘들것 같아요.
    별개로, 전 대체역사물을 좋아하는데-영토확장류의 전쟁물 빼고-아기자기하게 발전하고 교역하고 인재 수집하는 쪽을 꽤 좋아해요. 그런 쪽의 영지물도 좋고요.
    아직 개벽&혁명을 읽어보시지 않았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유명한 천룡전기와 환생군주를 저의 대체역사물 베스트 2~3위로 밀어내린 작품이지요. 그 '고퀄리티 작품성'에 어쩌면 충격을 받으실지도 몰라요;;

    땅을먹자님/음... 시비걸려는게 아니고, 문득 든 생각인데 이럴경우 대안은 뭘까 궁금해서요.
    리바이벌의 게임설정이 레벨이 무의미하거나 혹은 수련이 그보다 중요하다면...그러니깐 개발사의 제작 의도가 그렇다면...
    아무리 멍청한 유저라도 게임 좀 하다보면-숨겨졌든, 드러났든-결국엔 제작의도를 캐취할텐데, 결국 수련장(대장간이던 차력사던, 도축장이던...)에만 유저들이 몰릴것 같고, 몹 잡으며 레벨을 올리는 유저는 전멸할 것 같아요... 이럴 경우 해법은 뭐가 있을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비걸려는게 아니고 궁금해서 묻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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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알데뮬러
    작성일
    10.11.04 22:41
    No. 39

    리바이벌-레벨은 조건이지 강함의 척도가 아닌설정으로 알고있습니다.그리고 나름 역할 연기게임에 충실하지요.서문빼고 게임설정 빼고 읽으면 판타지소설로도 충분할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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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사심안
    작성일
    10.11.04 22:58
    No. 40

    바보시인님// 확실히 수련이 더 중요해진건 확실하지만...
    레벨을 채워야 무직에서 벗어나잖아요.. 그래서 게임에서는 한달인가 두달인가 텀을 두고 레벨업 하는게 적당하다는 말까지 나왔고요..

    레벨을 올리다 보면 무지막지한 수의 몬스터를 잡아야 레벨업을 할수 있을거고.. 그럼 연이은 전투같은걸 통해서도 성장할수 있겠지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아 맞다. 그 레벨업당 스텟업 자체가 주인공 보정이면..
    그건 정말정말 밸런스 파괴라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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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0.11.05 12:33
    No. 41

    알데뮬러님/네. 본문에 썼듯이, 판타지소설같은 현실감+무직기간의 수련과정이 이 소설의 매력포인트라고 봐요. 그런 부분이 재밌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런 매력포인트가 강조될수록 다크게이머(아이템의 메리트가 필요한...)라는 주인공의 본분과는 충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사심안님/네. 비슷하게 생각해요. 주인공은 다크게이머라서 언제까지 무직으로만 있을 순 없겠죠.
    나중엔 직업을 갖고 본격적으로 돈벌이 즉, 레벨업을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꼭 주인공만의 사정이 아니어도- 수련의 혜택이 레벨업보다 크다면, 왠만해선 누구라도 수련기간을 꽉꽉 채워서 졸업하겠죠.
    그게 더 유리하다면...그리고 유저는 무조건 멍청이가 아니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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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마니저아
    작성일
    10.11.06 22:28
    No. 42

    노란병아리님 블로그 예전엔 자주 갔는데 요즘은 거의 올라 오는 글이 다 볼만한 글이라고 쓰시는 것 같아요. 지뢰작 고를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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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0.11.07 10:29
    No. 43

    이계의 대한제국같은 개연성 제로인 핵지뢰급을 볼만하다고 하는 블로그이니 지뢰감별에 별참고가 안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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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0.11.07 19:24
    No. 44

    왜 레벨에 이렇게 신경을 쓰시지?.... 마비노기란 게임만 해도 레벨은 별의미가 없이 환생을 통한 스탯과 스킬 숙련이 중요한 게임이라고 들었구요.. 와우만 해도 만렙 후에는 상위 장비를 착용함으로 강해지니 레벨은 의미가 별로 없는 게임이고 또 다크에덴이란 게임의 슬레이어라는 종족도 레벨은 다음 스킬을 배우기 위한 등급과 약간의 명중률 보정(이건 정확하지 않음)만 존재 할 뿐이구요 리바이벌에 나온 게임도 레벨은 그냥 다음 등급일 뿐이고 몹리젠이 안되는게 문제라고 했는데요 강해지는 방법과 돈을 버는 방법이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만큼 몬스터가 있고 없고의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몬스터들도 번식을 하고..현재 세상에서도 동물들이 리젠은 안하지만 그렇다고 한번 잡는다고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요 물론 너무 현실적인 게임이 그렇게 인기를 끌수 있을수 있나 하는 의문은 이해가 가는군요 게임에서도 현실처럼 고생을 해야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0.11.07 19:32
    No. 45

    그리고 단순히 멋있는 장비라고 해도 많이 팔립니다.. 실제로도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아무런 능력치도 없는 아바타가 무수하게 팔리죠 단순히 강함이 아니라 멋이라고 해도 사람들은 돈을 쓰게 되있죠 그리고 무기 잘만 딱아놓으면 사람들이 구분을 못할것이라고 하셨는데 소설을 읽어보면 성장 과정에서 그런 것도 같이 공부해 가면서 하는 것이 그 게임의 의도라고 생각되네요 앞에도 말했듯이 그런 게임이 있다면 안할것 같습니다 무두질도 직접 해야 되는 그런 게임이니 그냥 내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할수 있는 것 말고는 현실과 다르지 않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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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0.11.08 18:42
    No. 46

    리바이벌은 몹들도 장난 아니라서 별로. 다른 유저들도 스텟을 주인공과 똑같이 올릴테니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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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0.11.08 20:18
    No. 47

    무두질 아이템 확인 이런것은 아이템만들어 파는사람들이 있듯이 돈받고 대신해줄 사람들이 생길꺼라는것은 생각을 못하시네요. NPC에가 감정을 부탁하면 될껀데... 되게 좁게 생각을 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0.11.08 20:35
    No. 48

    그런데 바보시인님은 제게 포기하고 나갔는데. 계속 저를 언급하시면서 글을 쓰셨네....저를 지적하는 글이 많길래 제가 대답했는줄 알았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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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잠수타기
    작성일
    10.11.11 22:18
    No. 49

    이계의 대한민국은 못 봤지만 리바이벌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리바이벌은 플레이 스타일을 무척 중시한 게임이란 설정을 자주 보여주고 있더군요. 초반 레벨을 빠르게 올려 무직이 벗어난 캐릭터가 NPC로부터 무시당하고 퀘스트 진행이 어려워 삭제했다는 내용이 나오고 1권 중반쯤 레벨업에 1-3개월이 좋다는 평가가 나오죠.
    나중에는 마나를 쓸수있다는 걸 조금씩보고 차력사들도 강한 게 아니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솔직하게 기연은 있지만 읽으면서 무난하게 넘어가는 게 괜찮더군요. 다른 게임에 비해 2권에 나오는 루카란 플레이어도 괜찮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갈색방패
    작성일
    11.02.04 13:14
    No. 50

    와 이런 진짜 한국의 똑같은 양산형 게임많 하고 이런글을 쓴지 알겠네요
    현실성을 강조한 게임에서 어느 무기가 더 공격력이 높고 그런게 말이
    됍니까? 철이 나무를 이긴다 그런거는 가능해고 공격력? 후 진짜
    고전 게임좀 해보시죠 어디서 인터넷 게임좀 해보고 이런글 달지 말고요
    진짜 수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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