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페른의영주 8권을 덮으며

작가명 : 성상영

작품명 : 테페른의영주 8권

출판사 : 마루

요번권의 내용은 혼란! 혼란!! 혼란!!!으로 표현되겠네요.

다크하트가 사라져서 대략적인 어둠의 위기는 사라졌으나,

그 잔당이 남아서 계획을 꾸미고..

민중들은 자신의 의지를 부르짖으며, 권리를 되찾기 위한 봉기를 하고...

왕은 신하의 성장을 두려워해 군대를 일으키고...

세상에 조용히 묻혀 살던 은거기인들은 혼란의 소용돌이 중심에서

혼란을 더욱 가중시켜 새로운 질서를 만드려 하고..

그 와중에 우리의 주인공, 테페른은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

고렘님 소설속에서 항상 등장하는 것 같은, 주인공의 반신화(半神化)

드래곤도 쩜쪄먹을 말그대로 먼치킨이지만...

이건 뭐 주인공의 적들도 끊임없이 강해지니...

(다크하트의 마지막 공격은 주인공에게도 위기를 가져오고..)

테페른이 말하는 대의는 차츰차츰 현실에 영역에 칩입하고

그에 따른 다른 초월자들의 움직임도 8권에서 등장했습니다.

그린드래곤이 엘프에게로 갔는데...엘프는 어떤 수를 가지고 나올지..

혹시 고렘님의 차기작에서나 등장하는게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엘프를 주인공으로..)

마지막에 테페른이 자신의 의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 장면으로 보아서 다음권에서는 완결이 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기억상실하고....그런 스토리로 간다면...

슬플 것 같군요..

그래도 9권을 기다리며 8권 감상을 마치겠습니다.

[둔저]

저는 페인의 특성(?)이 전생을 기억한다는 것이라서 혹시 환생해서 몇십년 혹은 몇백년 후의 발전된 테페른으로 무대가 이동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근성알바생]

그랜드위저드랑 비슷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