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선계 전 7권을 읽고 나는 고민에 빠졌다. 무협팬들이 최고의 작품을 이야기 할때 항
상 첫손에 꼽는 작품 '쟁선계'... 과연 나에게 이 작품은 약일까 독일까...난 과연 이작품
을 읽은 후에 다른 작품이 눈에 들어올까???? 장경 좌백 임준욱등 몇몇의 완성된 작가
들외엔 도저히 손을 못댈것 같다...방대한 스케일, 화려한 문장, 살아 숨쉬는 캐릭터, 넘
치는 흥미... 매일 라면만 먹다가 갑자기 진수성찬을 받은 기분이랄까... 이런 무협을 읽
는 다는 자체가 황송하기 그지없다...이재일 작가는 책임 져야 한다... 독자들의 눈높이
를 터무니 없이 높여 버린...이 책임을...ㅠㅠ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