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말콤 글래드웰
작품명 : 아웃라이어
출판사 : 김영사
Outlier
1.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2. 표본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
성공 강박관념을 가지고 사는 현대인엑 자기 개발서는 참 많습니다.
부자가 되기위한 백만스물두가지
당연히 지키기 힘든 진리
성공한 사람들의 버릇
이것만알면 성공할걸?
등등..
왠지 제목만봐도 내용을 알것같은 자기개발서들;;
이런 책들을 보다보면 노력만 하면 모든게 이루어질것같습니다.
물론 그중 성공하는 사람은 가장 똑똑한 사람일테고요..
아웃라이어는 접근방법이 다릅니다.
왜 하키선수는 대부분 1,2,3 월생인가?
왜 빌게이츠는 1955년생이고 레이크사이드에서 자라야만 했는가?
왜 터마이트(1%중의 1%중의 1%의 천재를 고르고고른 어린이)들은 부모의 직업에따라 성공비율이 달라졌는가?
운운..
개인의 성공에 사회의 역할을 두고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천석꾼은 사람이 내지만 만석꾼은 하늘이 낸다"
는 말이 있습니다.
솔직히 누구나 만석꾼이 되는건 거짓말이라는걸 모두다 알죠.
단지 나도 만석꾼이 되고 싶다는 꿈을 버리고 싶지 않을뿐.
그렇다고 개인의 노력없이 성공한다는건 아닙니다.
(땅투기 졸부따위는 패스 -_-;)
하늘이 만석꾼을 만들기 위해 기회를 내렸을때
그 기회를 잡고 달려나갈수 있는 충분한 훈련을 거친
전문가가 되어야한다는것이 이 책의 요지입니다.
자기개발서의 그 수준을 뛰어넘어 지적인 충격을 통렬하게 받았습니다.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책은 어느정도 머리가 깨이면서
종종 읽어왔지만 지적 충격이라는게 무엇인지는 이 책을 읽으면서야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쉬운것은 이책을 너무도 늦게 알았다는 점일까요. (54쇄더군요;)
이 시대의 아웃라이어가 되기위하여 기업이 해야할일은 무엇일지
나는 무엇을 해야할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기분으로는 제가 성공하는 그날까지
이 책이 제 옆자리를 지켜주고 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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