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a j 크로닌
작품명 : 성채
출판사 :
책을 1930년대에 썼다는게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책 성채
크로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읽어보아도 전혀 구식티가 나지않는책이다.
주인공 맨슨은 이십대 초중반의 나이로 갖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탄광촌의 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그곳에서 젊은 의사는 열정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나 자신을 고용했던 안주인과의 사이가 안좋아 그곳을 그만두고 다른 탄광촌의 보조의로들어간다..
책 내용을 미리 말해버리면 읽는사람들의 흥미를 반감하기에 내용은 더이상 밝힐수 없으나 상당히 재미가 있다. 지은이 크로닌이 의사로서 경험한 내용이 잘 나타나 있고 한사람의 젊은이의 인간애와 또한 세상에서의 성공사이에서의 방황과 갈등 거기에 사랑하는 아내와의 관계가 정말 세밀하다고 할정도로 잘 묘사되어 있다.
시대 배경은 일차대전이 막 끝난 상황의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당시의 의료상황이 상당히 자세히 나와있다. 특히나 당시엔 불치병으로 인식되었던 폐렴을 연구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자못 흥미롭다. 지금이야 폐렴하면 별 큰병이라고 생각지 않으나 이책을 쓸 당시만 해도 폐렴하면 거의 죽음을 각오해야만 했던 시기에 쓰여진 책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것이다.
책 내용은 한 젊은 의사의 인생역정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성공과 그에 반하는 인간애와의 투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제목이 성채이지만 책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한 의사의 인생 이야기 성채. 상당히 흥미있다.
여기서 성채란 캐슬 즉 성, 전쟁때 사용하는 성을 의미함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