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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2 오천
작성
10.02.07 10:54
조회
3,992

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군림천하

출판사 : 대명종

군림천하를 1부까지 (7권) 읽었습니다. 예전부터 군림천하를 읽고싶었으나... 극악(?)의 연재속도와 함께 책권수가 많아질것같아 20권정도 나오면 읽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21권까지 나왔네요.

음... 확실히 대작이더군요 스케일도 크고 글자체가 요즘나오는 신무협과는 달리 진중하고 무게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요즘 신무협의 트랜드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와~ 너무재미있어서 책장을 넘기기가 아깝다라는 그런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아..6권부터 7권까지는 어느정도 스토리가 궤도에 올라오는지 잼나더군요.

그런데 다만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느낀 나름대로의 의문과 허점이라고 해야할까요. 약간 글이 기니 이해를 해주세요. 정말 궁금해서 적습니다.

먼저 지금 진산월과 종남오선의 시대적 차이는 200년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당시의 종남파는 역대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고있었죠 일단 종남오선이 구성되기전에도 엄청난 세력확장으로 무림에서 손꼽는 문파였는데 종남오선이 탄생(?)한뒤로는 최고문파로 급부상합니다. 그리고 종남오선이 해체되는 결정적인 상황이 발생합니다. 근데 그때의 정립병의 나이가 대략 33살정도로 추측되네요 13살에 들어와서 20년정도 종남파에서 수련했다고 나와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매종도는 30살정도가 되었을꺼고 조심향은 조금더 어렸겠죠? 그럼 분명 종남오선들의 사부와 사숙이 있었들테고

무공을 배운사람들이 좀더 오랜 삶을 산다고볼때 사부의 사부들이 또 있었을껍니다. 그리고 문파의 규율도 엄격했을테고요. 그런데 그런 종남파를 아무말도 없어 뛰쳐나간다는게 조금 의문이네요.

그것도 문파의 비급을가지고.... 뭐 종남오선이 너무 뛰어나서 다른 사부들이나 사숙들에게 말도 안하고 나갈수 있다고 있다고 쳐도 그 다음에 의문이 또생깁니다. 당시 종남파의 장문인은 우일기였습니다. 그리고 종남파는 대문파였고요. 그런데 종남오선중에 세명이 나갔다고 하더라도 대문파의 장문인이 직접 그 세명을 찾아나선다?? 이것도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당시 종남파는 현재처럼 문도수도 적은게아니었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소림이나 무당파에서 정말뛰어난 인재가 집을 나갔다고 장문인이 직접찾으러 가는건데...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종남오선에는 못미쳐더라도 그에 준하는 문도들이 많았을텐데 그들이 찾지않고...장문인이 직접나갔다라...그래요 뭐 종남오선들의 우애가 정말깊어서 우일기가 직접 찾아나갔다고 합시다. 근데 종남파 몰락의 결정적인 사건이 종남오선이 없어진것보다 육합귀진신공을 비롯한 비급등을 들고 사라졌다고 나와있는데...

아니..어떻게 한문파의 정말..가장중요한 비급이 한권밖에 없다는게 이해가 안되더군요. 진본을 가져갔다하더라도 그 중요한 비급의 사본을 만들지 않았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ㅡㅡ;;;;  그래요 뭐 또 이해를해서 바쁘다보니 사본을 안만들었다고 칩시다. 그럼 그걸 뻔히 알고있는 종남오선들일텐데.. 그 비급을 가지고 뛰쳐나갔다?? 헐...종남오선들의 정신상태가 정말 궁금합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하나뿐이 없는 비급을 자기네들이 무턱대고 가져가다니.... 그리고 또하나 그럼 남아있는 종남파의 사람들입니다.

종남오선중에 4명이 나갔고 한명이 장문인 직위를 이어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문도가 많았겠죠? 그런데.. 비급을 잃어버렸다고해서 왜 자신들이 배우고 익힌 무공에 대한 비급을 다시 못만드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게 아니라 이미 육합귀진신공을 비롯해서 많은 무공을 익히고 있을텐데 그걸 그냥 책에다만 옮겨적으면 되는데 그걸못한다니요..........종남오선중에 한사람이 남아있었고 그 만이 아니라 새로받은 문도들을 가르치는 다른 사부들도 있었을테고 한데... 그들모두가 비급하나 잃어버렸다고해서 다시 만들 생각도 못하고 만들지도 않았다라...

휴~ 쓰다보니 의문에 의문이 꼬리를 물어서 글이 길어졌네요

약간 흥분도 했고... 갑자기 글이 격해진게 느껴지는데 죄송하구요^^;;분명 군림천하는 뛰어난 글입니다. 지금저도 재미있게 8권을 읽고 있구요. 그런데 유독 종남오선문제에 대해서는 치밀함이 떨어지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이게 저만 느낀 그런 의문인지 잘 모르겠네요. ^^;


Comment ' 25

  • 작성자
    Lv.40 컴백홈
    작성일
    10.02.07 11:20
    No. 1

    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출보다는 사고, 음모쪽으로 이야기가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종남오선의 향방은 이소설의 최대 미스테리로
    그 정확한 진상은 마지막쯤에야 정확히 밝혀질듯 합니다
    그 미스테리는 계속해서 조금씩 밝혀지며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종남파에은 왜 제대로된 무학이 남겨지지 않았는가?
    그것도 그와 맥을 같이 합니다
    예를 들어 종남5선의 무학을 타인이 익히고 있는경우도 있습니다
    천하제일을 논하던 종남이 왜 그렇게 갑자기 몰락했는가?
    종남오선은 왜 그와같은 바보짓을 했는가?
    모든것이 총체적인 음모와 밀약등이 얽히고 설킨 결과물이라는
    뉘앙스가 점점 강해집니다 아직 7권을 보고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1부는 2부와 3부를 위한 반석정도로 이해하시길
    그를 기초로 웅비하는 종남파를 보실겁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10.02.07 11:23
    No. 2

    현재단계에서는 좀 말이 안되는 듯한 상황 설정이 좀 보이죠. 근데 뭐 다른 사람도 아닌 용대운 작가님이시니 결국 다 메꿔내실 수 있을겁니다. 애초부터 그런 말이 안되는 부분이 실수라기보단 복선이라고 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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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易水寒
    작성일
    10.02.07 11:41
    No. 3

    비급을 단 한권만 만드는 설정은 타 무협에서도 명시적이진 않지만 많이 나옵니다. 이유는 유출에 대한 위험...
    장문인과 장문 제자, 혹은 특정 일파 아니면 그 무공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무공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지요.
    한 문파의 무공이 절전되는 것도 비급은 있는데 인재가 없어 익히지 못한다 - 결국 중간에 모종의 이유로 비급이 유실된다 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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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Demiourg..
    작성일
    10.02.07 12:05
    No. 4

    조심향이 왠지 청성파쪽 첩자였다는 느낌...제가 중국 성을 잘 모르지만 조심향이랑 청성파 고수랑 성이 같았고 청성파 고수가 쓰는 이상한 발놀림도 왠지 조심향과 관련있을 듯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0.02.07 12:10
    No. 5

    지금 글쓴님이 품으시는 의문이 바로 용대운 작가님께서 의도하신 겁니다. 인제 즐기실 차례만 남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낙일화주
    작성일
    10.02.07 13:34
    No. 6

    부럽습니다.
    이제 8권 읽고 계시다니...ㅠ.ㅠ

    아마 이제부터 미칠 듯이 재밌으실겁니다.
    아...정말 부러워용...ㅠ.ㅠ

    종남오선의 의문의 실종과 종남파의 이유를
    알 수 없는 급격한 몰락.

    그 자체가 바로 진산월과 그의 사제들이
    풀어가는 200년 후의 군림천하의 거대한
    복선입니다.

    행복하시겠어요...
    이제 8권이라니...아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02.07 15:11
    No. 7

    용대운씨 글에서는 무림의 조직들이 그렇게 크게 묘사되지 않아요.
    다른 소설들을 봐도 전통있는 대문파나 몇개 성의 맹주격인 문파들도 기껏 기백정도의 규모로 묘사되죠.

    최근의 무협경향이 무림의 문파들을 흡사 군벌이나 기업처럼 대규모 조직이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거기에 대입하신거 같은데 잘 읽어보시면 문파들의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중심인물들의 이탈은 엄청난 타격이 되죠.

    나간 이유는 윗분들이 적었듯이 후반 이야기의 복선이 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객잔소범부
    작성일
    10.02.07 15:13
    No. 8

    용노사 까면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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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레이반
    작성일
    10.02.07 15:22
    No. 9

    아직은 확실히 모르겠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음모일수도 있고

    혹은 종남파의 부흥을 위해 설정하다보니 무리수가 생긴 것일지도 모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2.07 16:37
    No. 10

    뭐 음모가 어쩌니 하지만, 제가 볼때는 종남을 망하게 하려니 어쩔수 없는 무리수를 둔걸로 보이더군요. 솔직히 비급이 한권인건 상관없는데, 오선으로 인해 잘 나가던 종남파에 오선의 무공을 익힌 제자들이 없었겠어요? 그리고 오선이외에도 종남에 문하가 없는것도 아니고, 군림천하는 너무 오선위주로 이야기를 전개하려다고 개연성을 잃었죠. 오선이 문파에 미치는 절대적영향력과 무공의 전수는 별개의 것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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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2.07 17:05
    No. 11

    여러분들이 지적한 사안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좀 어설프다 보고 있구요.
    200년 안에 천하제일문파를 몰락시키려니 좀 무리수가;;
    200년이면 어지간하면 구대문파에서 튕겨나갈 정도는 아니니까요.
    옥의 티 정도로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디코
    작성일
    10.02.07 18:55
    No. 12

    정말 부러운 구독구간입니다.
    11~13 권 정도부터 몸서리쳐지기 시작합니다.^ ^
    아..내가 지금 8권읽고 있다면 남은 13권은 아껴뒀다
    설연휴를 뽕양하게 제낄수 있는건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10.02.07 20:15
    No. 13

    하아..이제 1부끝내셨다니 정말 부럽네요. 이젠 진산월이 검으로 강호를 쓸어버리는 일들만 남아있으니. 제가 1부 7권을 끝냈을땐 8권이 너무나도 보고싶어서 미칠것 같았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0.02.07 20:48
    No. 14

    제생각에 200년이면 상당히 긴시간인 거같은데요
    현대과학이 이렇게 발전한것도 100년이 조금 넘었는데
    한나라가 세워졌다가 망하는것도 가능한 마당이고
    지금 잘나가는 기업들도 10년은 커녕 몇년 앞도 장담못하는게 세상인데
    200년이면 어마어마하게 큰시간 강산이 20번 바뀔시간이구요
    별루 무리수같은 걸로 보이지 안았습니다.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2.08 00:23
    No. 15

    의지사나이 님//
    군림천하 카페에서도 거의 동의하는 사안입니다.
    9대문파가 들어갔다 나가는 게 자유로운 카르텔도 아니고요.
    작품 안에서 서술된 종남파 망조의 시나리오가
    어설프다는 게 핵심이 아닐까요?
    200년 안에 어떻게든 망해야 하니까 5선이 비급 들고 튀었다는
    설정을 했는 데, 별로 납득은 안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슨웨인
    작성일
    10.02.08 01:06
    No. 16

    이미 전립병하고 매종도 조심향 떡밥이 밝혀졌는데
    글쓴 분의 의문하고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사실 종남파를 나간이유자체도 별게 아니었지만,
    3사람이 없어졌다고 무공이 사라지는게 말이 되는가와 왜 비급을 만들지 않았는가는 전혀 해결된 것도 없고, 심지어 작중에서 조차도 의문시 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Yorda
    작성일
    10.02.08 02:00
    No. 17

    의문을 가지는 분들 대부분 현대의 시각과 요즘 무협의 정형적 틀에 너무 메인 시각에서 해석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네요.
    그게 무조건 틀리다는건 아니지만 군림천하 자체의 세계관에 좀더 이입을 해서 이야기에 몰입하면 몇가지 의문점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틀린 예겠지만 만화 원피스를 보면서 데스노트같은 치밀함이나 리얼리티(소재자체는 리얼리티가 없지만요;;)같은 것을 따지고 보진 않지요. 더군다나 군림천하같이 스케일이 방대하고 텍스트가 긴 작품의 경우 더욱 그러한 면을 따지면 어색해질 것 같습니다. 명작으로 칭송받는 김용의 소설들도 읽다보면 이해불가의 전개 수도 없지요. 시대적차이, 문화적 차이를 어느정도 수용해야 글 읽기가 편해지지요.
    비슷한 맥락으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뭐 제 의견은 무조건 이게 옳다식이 아니고 이런 시각도 있다는 것이니까요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2.08 02:43
    No. 18

    Ruud 님//
    대충은 동의하지만... 옥의 티는 옥의 티로 남겼으면 합니다.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인정하는 게 작가분을 위해서나
    독자들을 위해서나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그 잘못이 큰 것도 아니고 그냥 약간 티가 될 정도인 데
    너무 방어해줄 이유도 없지 않습니까?
    그냥 약간 아쉽다? 정도로 넘어가고 몰입하면 그만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도루모
    작성일
    10.02.08 07:02
    No. 19

    200년만에 망한거 가지고 에이... 태극문 단 일대에 망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10.02.08 12:41
    No. 20

    도루모님// 태극문하곤 좀 상황이 다르죠. 종남파는 문파 자체가 천하 제일이었죠. 그 말은 종남오선 말고도 그럭저럭 잘나가는 제자들이 많았다는 말로 봐야 됩니다. 그에 비해 태극문은 문주 하나만 천하 제일인이고 나머지는 솔직히 문주의 절학(?)을 잇는데 성공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죠. 그런 상황이라면 일대에 망해도 이상할게 없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오천
    작성일
    10.02.08 13:04
    No. 21

    답변들 감사합니다...^^ 제 의문에 대한 나름대로의 결론은 약간의 무리수였다...이거네요 ^^;;;; 솔직히 뭐 종남오선이 비급을 들고 사라진거와 의문의 실종 이런거는 음모로 인해서 그랬다라는식으로 이해할수는 있는데... 그 사라진 직후에 문파의 남은 사람들이 비급이 사라졌다고 종남무공의 근간이되는 육합귀진신공과 다른 무공들을 다시 복구(?)하지 않는거는 아직까진 이해가 안되네요. 문도수가 많았다고 분명나와있었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멀뚱이있었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적검초일
    작성일
    10.02.08 21:59
    No. 22

    21권에서 낙일방이 구반장법을 우연히 익히게 되는걸 보면 아실겁니다.
    스포가 될것 같긴 하지만 거기서 낙일방이 구반장법을 익히는 과정에서는 구결은 있지만 깨닫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구전으로전해지고 비전이라고 진산월이 말하죠 즉 구결이 있다고 해서 무공의 극의를 이룰수 있는게 아니라 매우 간단한 이치지만 허를 찌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도 배우지 못한 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이미 우일기가 구결은 다 남겨놨고 종남삼검의 일인인..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전풍개의 사형되는 사람 그사람도 이미 구반장법을 익혀야 됬습니다. 낙일방도 정말 우연히 수련법을 발견하게 된거구요 즉 비전은 구결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익힐수 있는 수련법이라던지 깨닮음이 있어야 하는데 종남파는 그것을 모두 잃어버린거지요 진산월이 종남삼검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한것도 선대의 유진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종남의 몰락이 가속화됬다는 것 그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적검초일
    작성일
    10.02.08 22:02
    No. 23

    현재 문파 최고수인 진산월조차 구반장법의 구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익힐 생각을 못했다는 것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답변이 됬을런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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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길잡이
    작성일
    10.02.09 00:16
    No. 24

    충분히 이해 가는데요..
    200년이란 시간은 엄청나게 긴 시간입니다.

    중국 역사를 보면 300년을 넘긴 나라가 몇 안될만큼,
    100년100년은 엄청나게 긴 시간입니다...
    현재를 봐도 그렇지요.
    한때 자동차 최대 생산기업 이었던 GM 이 만들어진 것이
    불과 100년 조금 더 전입니다.
    2008년만해도 미국내 1위 판매량을 자랑했고 전세계 2위 판매량을 누렸던 기업이
    단 1년만인 2009년에는 Bankrupt, 즉 부도신청을 하게 됩니다.
    무협에서 나오는 소림과 무당 중 무당이 1년만에 봉문 한거와
    다를바가 없죠.(소림이 무림의 태두라는 설정하에)

    10년전만 해도 소니 하면 Electronics에서는 명실상부한 1위였습니다.
    지금요? 글쎄요..이름은 알려져 있지만(종남파와 같이)
    워크맨같은 Portable Music Player는 Apple에 밀려 보이지도 않고,
    (북미에서) TV는 삼성, LG에 밀려 구석에서 자리잡고 있을뿐이지요.
    이렇게 10년후를 장담 못하는 상황에서 200년이라?
    에휴 전 200년 후에 인류가 지구에 있을지 우주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리저
    작성일
    10.02.12 06:23
    No. 25

    장르소설말고 다른 일반소설들도 접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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