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중완
작품명 : 신검신화전
출판사 : 마루
무림의 시대의 최강자가 현세에 나타납니다.
독생자로 연고도 없이 뜬금없이 소년의 모습으로 나타나 차츰 차츰 과거의 기억을 찾고 강해져갑니다. 천고의 자질과 최고의 신체, 뛰어난 오성 그리고 천품인 성격.
거기다가 우연찮은 우연으로 최고의 배경도 얻게 됩니다. 그런 주인공은 무적입니다.
여기서 대단한것이 모든것이 완벽한 주인공은 재수없게 마련이고 식상하게 마련인데 주인공은 성격이면 성격, 능력이면 능력, 배경이면 배경 모든것이 완벽한데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자연스럽습니다. 완벽하고자 노력하는것도 아닌데도 완벽한 모습이 자연스럽습니다.
그 시대의 강자들은 물론 인간의 몸으로 신과 싸워도 될것같은 모습을 보이는데도 그게 별로 억지다 싶은 느낌이 안드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9권을 넘어가면서부터 악마와 신들이 간접적으로 모습을 나타내는데 이부분 부터는 약간 감이 떨어집니다. 잘난 주인공을 보고 싶어서 보는건데 주인공 대신 조연들이 과도하게 앞을 가린다고 해야하나...
먼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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