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일성
작품명 : 빙공의 대가
출판사 :
방금 9권까지 모두 읽은 빙공의 대가.
확실히 여타 무협과는 조금 다른 무협지였다. 무엇보다도 사자비의
무공과 지옥교. 흑룡. 백궁주. 등등 주요인물의 무공이 여타 무협지에
서 나오는 무공들과 그틀이 틀 자체가 틀렸다.
황실고수로 키워진 내력또한 특이했고 끝없는 권력욕과 그것을 위해
발위하는 권모술수들이 한편으로는 통쾌합으로 한편으로는 섬득함
으로 다가 왔다.
빙궁주의 무공은 백발마녀전에서 나오는 임청하의 무공을 연상시켰
고. 빙궁주와의 대결에서 사자비의 모습은 장국영(?? 맞나..?)의
의 모습이 겹처지기도 하였다.
방공의 대가를 읽다보면 동방불패(영화)도 연상시켰는대. 무공의
연원이 동창(이름은 친황대)에 있다는 것과 환관만이 익힌수 있다는
것때문 일지도... 이것또한 빙궁주와의 싸움이 선박에서 이루워
졌다는 것 때문인듣 하다. 마지막 9권에 경우 조금 허망한 점들도
있는대. 용두사미는 아니지만. 조금은 작가가 급하게 끝내려 한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용두사미의 무협지들과는
달리 어느정도 깔끔한 마무리였다고 느끼지만 말이다.
( 보신분들도 있겠지만은 천하제일이인자 완결을 보고 난뒤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솔찍한 심정으로는 한 2~3권정도는 더 나와도 무방
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틀과는 다른 무협을 원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물론 그것 뿐만아니라 글의 짜임새와 호쾌함 또한 뛰어나니
추천하고 싶은 무협이다. (개인적으로 일성이라는 작가님의 글을 앞으로도 계속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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