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가우리
작품명 : 강철의열제 14권
출판사 : 파피루스
강철의열제 팬들이시라면 13권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을겁니다. 장엄함과 감동을 느낄수 있는 13권이었죠. 14권은 13권의 연장선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3권을 능가하는 장엄함과 감동, 전율을 느낄수 있습니다. 책을 일기 시작한 후 초중반부터 흐르기 시작했던 눈물이 중후반에서야 멈추더군요. 그후 15권에 대한 강력한 욕구가 샘솟듯 너울거립니다. 아직 14권을 읽지 않은 강열팬들이시라면 읽지 마시기를 권합니다. 15권이 마감 들어간 이상 앞으로 늦어야 2주안에 15권이 나올듯합니다. 15권이 나오면 14권과 같이 읽으세요. 14권의 주제가 수비라면 15권은 공격이 됩니다. 저는 지금 14권을 다 읽은후 15권이 하루빨리 나오길 바라는 맘뿐이 없습니다. 14권에서 참고 참고 또 참고, 막고 막고 또 막아서 15권부터는 드디어 '정벌' 입니다. 14권까지 없는 돈에 하나둘 사서 소장한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통곡해 봤습니다. 가우리 라는 작가를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 같군요. 나이 33살에 이렇게 통곡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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