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인 : 자비
연재장소 : 조아라
소재 : 독특
저는 요즘 쭉~ "내가 더이상 고무판에 볼 소설 따윈 남아 있지 않아!"
라는 건방진 생각을 하고서 조아라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조아라에서는 회원 한사람 한사람이 소설을 올릴수 있는만큼 다양한 소설들이 있더군요. 읽자마자 이런 'C응'같은 말이 나오는 소설들도 많았고, '아니 이럴수가!'하는 감탄(?)이 나오는 소설들도 많았습니다.
그 수많은 소설들 중에서 제가 찾아낸 독특하고 참신한 소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무림월보 : 기자가 무림으로 넘어가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무림의 이야기를 기사화해 신문을 만드니, 그 이름 무림월보. 참신하고 재밌습니다. 아직 보완할 곳이 좀 보이긴 하지만, 그 참신함만으로도 볼만한 소설.
No Title Yet :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았나 봅니다;; 내용은 무엇인고 하니, 전생을 기억한채 아기로 다시 태어나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왜 이 소설이 참신하고 독특하냐면은 260Kb 즉, 책한권 분량이 연재 되었는데도 아직 주인공이 아기입니다. 정말 웃음이 많이 나오게 되는 소설이랄까요? 그리고 정말 작가님의 필력이 뛰어난 소설입니다. 여유롭고 즐거운 기분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최고의 요리사 : 이 소설은 척! 느끼기에도 요리사 이야기구나 하는것이 느껴지시지요? 그렇습니다. 요리사와 음식업계의 등등을 주로 다룬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한식, 중식, 양식 등등의 자격증도 가지고 있고 요리를 사랑하는 청년입니다. 그러다 어찌 어찌해서 판타지 세계로 뿅~ 하고 넘어가지요. 그곳에서 편의점, 아이스크림, 햄버거, 맛있는 빵, 독특한 요리, 고급식당 등등으로 요리와 관련된 모든 아이템을 쏟아내지요. 이 소설도 여유롭고 재밌게 볼수 있으실 겁니다. 다만, 초반 10~20회까지는 조금.. 어색합니다만, 그 이후로는 부쩍 숙달된 필력을 느끼실 겁니다.
맛있는 세상 : 이 소설도 요리 관련 소설입니다, 핫핫. 다만 요리가 그렇게까지 주되지는 않았지요. 주인공은 요리로 신들을 석권해버린 사랑받는 요리 여신입니다. 그러다 어찌 어찌 하여 불행히도 맛없는 차원으로 유명한 5차원에서 황녀로 환생해 버리지요. 쯧쯧.
이 때 신들이 이 어리버리한 요리 여신을 찾는다고 고생 고생 하지요. 그리고 주인공은 태어나고 얼마 뒤 자신이 신임을 자각하고 5차원의 주신에게 요청해서(협박해서) 성녀로 인정받고 신탁은 맛있는 세상 만들기로 합니다. 그리하여 주인공은 세상을 맛있게 하기 위하여 이리저리 뛰어다니죠. 핫핫핫. 그 사이 남자들도 많이 꼬이고~ 이 소설도 여유롭고 유쾌하게 보실수 있는겁니다.
남궁세가의 소공자 : 이 소설은 16세 때 판타지세계로 넘어가서 5년 후 다시 남궁세가로 귀환한 2공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이 또 왜 독특하고 참신하냐면, 판타지에서의 이야기는 그저 주인공의 회상 속에서나 간신히 몇번 나올뿐입니다. 이 소설도 정말 작가님의 필력이 빛이나는 소설이지요. 형 앞에서는 15세의 모습으로 귀여운 척을 하지만, 실은 40에 가까운 정신으로써 냉혹하고 잔인한 이 녀석..... 이 소설도 정말 작가님의 필력이 빛이나는 소설이지요. 멋지지요.
이상 5 작품을 추천합니다. 위에서부터 4개의 소설은 모두 밝고 경쾌하고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슬슬 나오는 소설이고 마지막의 남궁세가의 소공자는 검은 포스가 확확 뿐어져나오는....... 컬컬컬.
그리고 모두 1권 이상의 분량이 연재되어 있으니깐 여유롭고 재밌게 보세요.
조아라가 고무판보다 확실히 뛰어난 점은 그 무지 막지한 소설의 갯수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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