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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딱대라
작성
06.05.18 10:36
조회
2,595

작가명 : 사마달

작품명 : 정사쌍면

출판사 : ??                  

주인공이름이 적사성이었나 그랬던것 같네요  

아버지는 정파의 대협 어머니는 마인의 가문  그러나

아버지를 필두로한 정파인들에 의해 어머니의 가문이 멸망하고

외할아버지를 따라 사라진 주인공은 천하의 온갖마공을

집대성한 초극악의 마마대천혈우공( 지금 생각하면 엄청 유치하지만

그땐 이 이름이 어찌나 멋지던지 ㅡㅡ참고로 국민학생 이었음)

을 익히는데   여자들의 순음지기를 흡수하며(참고로 별로야한 장면은 없음^^)  마공을 완성 하던 와중에  변수가 발생하고

머리가 약간 맛이간 주인공은 아버지로 부터 물려받은

정파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마공이 살아나고 기억을 회복하고 여주인공과의 재회가 얽히면서

정과 사의 사이에서 갈등 하는 주인공

과연 그는 마공을 버릴것인지

공장무협이라면 질색하시는분도 많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봤던 책들두 많네요  사마달 이름이 들어간것 중에는 혈금마번 독수마검 용비봉무 그리고위의 정사쌍면 정도는 재미있게 본듯하네요

특히 독수마검의 모공에서 거미줄 같은 독강을 내뿜는

팔만사천환혼적망 같은 스킬은 정말압권이었는데 ㅎㅎ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기를


Comment ' 9

  • 작성자
    Lv.74 천외천마
    작성일
    06.05.18 11:07
    No. 1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사마달 3대 명작
    독수마검, 십마전(백색마전), 지옥도입니다
    현재 읽어도 나름대로 재미를 보장해 드립니다

    P.S> 제 아이디가 바로 독수마검의 주인공 별호지요
    개인적으로 팔만사천환혼적망도 좋지만
    자전구뢰가 더 인상에 남는다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창문
    작성일
    15.07.28 21:27
    No. 2

    음...'십마전'이 아니라 '십왕전'입니다.
    맞춤법으로 보면 '시왕전'이 맞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6.05.18 11:47
    No. 3

    저도 예전 공장무협시절 사마달 작품은 정말 하나도 안빼놓고 다 읽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사마달하면 무조건 읽고 봤었는데..

    근데 적사성이라는 이름은 기억이 나는데...^^;;; 책의 내용은 전혀 기억이 없네요...


    그리고 백색마전은 저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아직도 내용이 대략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북풍마황
    작성일
    06.05.18 12:12
    No. 4

    그 당시 주인공들은 다 살인마죠..^^*
    손짓 한번에 몇백~몇천이 죽어나가니...ㅋㅋㅋ
    그래도 그땐 그게 그렇게 재미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동전
    작성일
    06.05.18 21:49
    No. 5

    저도 80년대 말이랑 90년대 초반에 사마달표 와룡강표 무협 엄청 읽었습니다. 얼추 일주일에 1질(박스무협 6~7권)꼴 이상은 본거 같네요.

    그중에서 사마달표 무협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천산남로'라는 작품인데 동서교역로인 천산남로에서 마적단을 이끌고 그 지역에서 군림하던 마적두목인 주인공에겐 아름다운 여인의 나신상이 음각된 '미인혈'이라는 희대의 마검이 있고 그 마검으로 절세무학을 익힌 절대고수.

    어느날 그 지역을 지나던 명나라 권력가 딸의 위험을 주인공이 구원하게 되고 그 여인의 요청으로 오랫동안 떠나 있던 고향인 중원으로 들어가는데, 사실 주인공은 원래 대명제국 내 어느 한 제후의 적장자였으나 계모의 모함과 위협 땜에 세외로 도망쳐온 아픔 과거를 가진...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미인혈'이란 칼 이름이 멋있어서 더더욱 기억에 남은거 같네요. 와룡강표 무협에 나오는 장심에서 솟아나오는 번개형상의 강기칼인 '뇌정인'도 참 인상 깊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6.05.19 01:22
    No. 6

    동전님 저도 천산남로라는 책 봤습니다...

    님의 내용을 보니까 기억이 나는군요... 근데 제목이 틀린걸로 보아 그 당시에 아마 다시 재판한것 같은데... 저 역시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최근의 무협과 비교해도 별 손색이 없는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9 04:49
    No. 7

    저는 초등2학년때 접했습니다.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그곳에서 친구의 삼촌쯤되는 분이 보시는걸 옆에서 따라읽었습니다. 무엇이던 첨 접하면 신기하고 재미있는것이죠. 아마 그당시 내용의 60프로는 이해했나 모르겠군요.그래도 나름대로 이해할려고 노력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곤 집에가서 형님에게 물었죠. 뜨거운 열정 열기 운우지락 이런단어에 대해서 가족들과 식사하면서 질문했다가 엄청곤욕을 당했습니다."그거 어디서 들은말? 니친구란 그애하고 놀지마라 그집에는 다시는 가지마라" 그런데 그렇게 하지말라니 더 궁금해지더군요. 이번엔 스스로 만화방에 가서 삼촌이 빌려오라고했는데요 이러면서 사기를친후 빌려봤습니다. 열심히 읽은부분은 남녀간의 애정에 관한 묘사였는데요 궁금하더군요. 그렇게 좋은것인가? 그래서 내짝꿍에게 한번 시도해밨죠. 숙제하러 우리집에갈래? 내눈초리가 별로 마음에 안들었는지 거절하더군요. 생각하면 아련한 향수로 다가오는 옛날무협 그러나 분명한건 지금은 읽고싶지않은 무협이라는 것입니다. 나의 상상력을 더이상 자극하지못하고있기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천장지구
    작성일
    06.05.19 09:30
    No. 8

    천산남로가 아니고 대천산이 맞을겁니다.오래전에 용천무라는 제목으로 재간되었구요.지옥도는 붉은 나비 혈접인,독수마검은 풍운겁이란 제목으로 재간되었는데 정사쌍면은 없군요.저도 이 소설을 참 인상적으로 봤었는데 아무래도 원저자가 따로 있다는 이야기가 맞는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紅葉滿山
    작성일
    06.05.19 14:37
    No. 9

    이상하게 '대천산' 말고는 들어본 적이 없군요.
    아마 80년대 후반부터 사마달 작품을 거의 보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주로 사마달/검궁인, 사마달/일주향, 사마달/철자생 등의 공저로 나왔었지요.
    제가 '당시' 재미있게 본 작품은 '천지인왕패천겁', '십전서생', '천마성', '구천십지제일신마', '절대종사' '풍' 등입니다.
    역시 국민학교 시절이라 지금 보면 그때의 느낌과는 사뭇 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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