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짝궁이 '기문둔갑'이라는 책을 보고 있더군요.
고무림의 감상/비평란에서 언젠가 본적이 있기에 저도 1권을
친구에게 빌려서 보았습니다.
조진행 작기님의 전작이 칠정검칠살도와 천사지인이라는 것을 저는 몰랐었습니다.
물론 어떠한 책인지도 알지 못하겠지요.
하지만 기문둔갑을 보고나서 전작 또한 아주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문둔갑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상황의 동기가 아주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지던거 같았습
니다.
또한 코믹한 부분도 들어있었기에 기문이라는 어려운 소재를 너무 딱딱하게 읽은것 같
지도 않습니다. 아주 재밌습니다. 그날 당장 2권을 빌려보았으니깐 말이죠.
강추 ! 입니다.
p.s : 아 대화내용에서 한 문파의 장문인들의 말투가 아주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한 7,80은 먹은 노인들일텐데 "뿌헐"이라든지 "헐"이란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ㅡ ㅅ ㅡ ㅎㅎ 처음에 상당히 이미지가 안맞아 떨어져서 고생 좀 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