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빌어먹을... 괴선..;;

...-_-;; 제목 보구 놀라셨을거라 생각되는데...

정말루 '빌어먹을... 괴선..;; 왜 이렇게 재밌어 젠장 환장하겠다!!!'

정말 읽는내내 몸이 부르르 떨리고 눈물이 찔끔나고 속이 확풀리는

느낌이 반복되는 희로애락이 집약된..-_-;;

정말 강추 소설...

저는 임준욱님 옛날 작품 '진가소전' 은 별루 필이 덜 꽃혀서 그 이후로

임준욱님 작품 손도 대 보지 않았지만...;;

사실 진가소전이 필이 덜 꽃혔던 것도 텍스트로 봐서 그런걸 겁니다. 중얼..

그러다가 얼마전 '농풍답정록' 우연챃게 보게 되었죠

빌어먹을... 재밌더군요.. -_- 농풍답정록 읽는 내내

"음~...응? 어!? 오~ 아~~ 으흠~ 읍!! " 반복... 사람 환장하게 만들더니..;;

라스트.. 2틀전에 읽은 괴선 ..정말 읽으면서 욕나오게 만들어..

페이지 한장한장 넘기면서 손이 부르르 떨렸다는..;; 아까워서.

"아악! 빌어먹을!! 5권!!! 5권!! 5권 어딨어?! 아악 아악 ~!!!!!!"

..ㅠㅠ 결국 2틀 후인 지금까지도 5권은 못 구하고 있음..퉤!

.. 정말 올해 최고의 작품을 읽었다는...

작년에는 좌백님 작품몽땅..(발그레..)

좌백님에 이어 임준욱님 '마이 베스트 페이벌잇 라이터' 에 당첨...

음.. 그래두 아직은 좌백님이 1위, 그담 임준욱님. 그담 용대운님..

임준욱님 다음작품에선 1위 너끈하게 하실듯.. 부르르...

크크.. 건곤불이기,촌검무인 기다려라.. 내가 간다.. -_-;;

..

..

책방아저씨! 괴선5권 나온지가 언젠데 왜 안 가져다 놔요!!! 앙? 앙? ㅠㅠ

('x발' 부분을 '빌어먹을' 로 고쳤음... 댓글은 무서...;;ㅠㅠ)

[파천검선]

제목과 내용 몇군데 바꾸시죠

[파천무림]

x발 넘 많이 들어갔습니다.

[狂風]

하..그정도 까지 생각하신다면 저라면 삽니다 ㅡ ㅡ;
아 괴선은 애장판 있으니 그걸 사시는게 좋으실듯...
저도 많이 사서 보진 못하고 부유하지도 못하지만
최근에 산 혈기린외전... 4만원 내고 혈기린이 제 손에
들어오니 돈생각 안나고 흐믓하더군요.
전 하루 빨리 괴선을 사서 책장에 넣고 싶네요 ㅠㅠ

[호리서각]

내용이 짐작은 갔기에 전혀 감정의 동요도 없었고
글도 예상대로였지만 그래두 제목은 바꿔야 될 듯...
요새 왠지 자극적인 제목을 다는 글들이 꽤 눈에 띄네요.

[아이가넷]

유어 베스트 페이버릿 라이타

이즈

ㅇ ㅓ 굿 라이타...

콩구레츌레이션 !!

[삼절기인]

=ㅇ= 위에분의 콩글리쉬에 경의를 표합니다 -ㅇ-

[火靈]

괴선 애장판이 있나요?
못 본것 같은데...
어디서 살수 있죠?

[무변]

담합을 합시다 그럼 구할수 잇을지도....

[천산소호]

괴선.. 엄청난 인기...^^;

[淑愛劍路]

작가의 브랜드에 광분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거론하신 작가들이 재미있게 쓰는것은 사실이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꽤 많습니다.특히 용대운 작가의 도왕인가 하는 것은 중국무협을 리바이벌하듯이 써내려간 것도 있습니다 너무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것은 아닌지 작가들 보기보다는 글을 보시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 이렇게 욕을 먹을줄 알면서 글을 올리는 바입니다,,나는 괴선이라는 책을 보면서 1권을 읽다말고 던져버렸습니다 이렇듯 읽는 사람마다 그 취향이 틀리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무림사랑이]

괴선 좋다고 하신분 중에서도 상당수의 분들이 1권을 읽고 포기하셨다가
좋다는 말듣고 억지로 2.3권을 읽고 나서야 그 매력에 빠지신 분들도
있어요..함 다시 읽어보심이...후회 안하실듯..

[무림사랑이]

그리고 작가의 브랜드는 그래도 어느정도 믿을수가 있잖아요..
비록 용대운 작가의 도왕이 당시 중국무협을 어느정도 리바이벌 한것은
도왕이라는 책이 나올당시 우리나라 무협 여건이나 작품 수준이 그 정도
밖에 되지 않았나 하고생각합니다..그래도 좀 오래된 책이니..
하지만 지금 용대운님한테서 도왕정도의 책이 나올거라고 기대하시는 분은 거의 없을듯해요..그게 작가의 브랜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독자들이 크듯이 작가도 크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