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지사 추천합니다.
게시판에 소림지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그동안 제법 알려진것 같네요.
소림사하면 불법의 선종과 무림의 문파로 대표되어지는 유명한 절이죠.
그런 소림사를 주제로한 제가 본 소림지사는 불법과 무공과 인간적 갈등을 잘 표현한 소설이더군요.
스님이라고 모두 올바르지 않다는걸 보여주듯이 세속적 인연을 끊지 못하여 소림의
무공을 빼돌려야한다는 괴로움에 고뇌하는 인물과 소림사 내의 기득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시기하고 질투하고 음모까지 꾸미는 중(ㅡ.ㅡ)들과 불법을 지키기위해서
키우는 법귀와 법환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암투를 보면서 깊게 본다면 가히 무림속에
무림이라 할수 있는 소림사를 잘 표현 햇더군요.
그리고 깊고 다양하게 나타나는 소림의 무공들을 보면 작가의 노력이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무협중 한 종류가 무협속에 유,불,선이 잘 조화되어져
있는 소설일겁니다.
소림지사는 그중에 불을 강조한 소설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되어집니다.
문맥적인 흐름과 내용전개의 흐름이 기성작가들 만큼 되지않는것은 신인작가로서의
부족한 점이고 아쉽기도 하더군요.
추천을 본후 읽고 싶은 분이 잇다면 조아라에 연재중입니다.
다시한번 추천을 강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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