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한
작품명 : 와일드문
출판사 : 파피루스
재가 나한님의 작품을 처음 접한건 무적군림보 였습니다.
가문에서 버려지고 평발이란 장애를 극복해나가는 소상의 노력들과 호쾌한 전투신 등이 상당히 기억에 남는 작품이였죠.그때 부터 나한님의 다른 작품들을 보기 시작했죠.광풍가 , 광풍무 , 하오대문 . 그랜드크로스 등등 요즘 범람하는 이계깽판물보다는 확실히 잘쓴 소설들 이더군요.그리고 마지막으로 접한 나한님의 소설이 바로 요즘 나온 신작인 와일드문 이였습니다.처음엔 나한님의 신작이란소리에 작가의 명성만 믿고 덥썩 빌려버렸죠.그리고 와일드문을 봤을때 깜짝놀라버렸습니다.1권을 보며 내내 생각한것은 '이거 하오대문이랑 내용이 너무 똑같은데?' 란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삼류인생의 개차반 주인공,주인공과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2명의 동료들,색을 밝히는 주인공과 친구들 ,황당한 기연으로 초절정고수가되는 주인공, 거친 욕설과 행동까지 하오대문과 완전 판박이 더군요..물론 같은 작가가 쓴 소설이기떄문에 어느정도 비슷할순 있다해도. 전체적인 내용까지 완전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굳이 따지자면 와일드문은 하오대문의 판타지버전이랄까?하오대문이 6권까지 출판되고 출판사의 문제로 절판된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떄문에 같은 내용의 소설을 판타지버전으로 낸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현재 와일드문을 3권까지 읽었는데 나한님의 다른작품들을 재미있게본 독자로써 실망을 금할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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