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은월
작품명 : 수능마스터
출판사 : 뿔미디어
사실 지금까지 감상글은 쓴 적이 없지만 저기 밑에 귀웅님의 잘못된 감상내용을 보고 글을 잠시 적어봅니다.
이제 밑으로 []가 있으면 귀웅님이 쓴 글에서 인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재수생은 무시를 당하는 그런 설정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주인공을 무시하는 건 여동생뿐이고, 그것도 결병증때문인것이지 절대로 이 세상 자체가 재수생을 무시하는 설정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런고로 귀웅님의 [그래서 그는 동생에게도 무시를 당하죠.]라는 말은 절대로 옳지 않습니다. 병에 가까운 결벽증이 있는 동생'만' 무시하는 겁니다. (근데 오빠한테 화내고 후회하는 동생보면 꽤 귀엽습니다 ㅎㅎ)
[대학을 나오지 못해서 아르바이트로 먹고사는데 다크 게이머를 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탐구자란 직업을 보고 그 무력에 반해 탐구자가 됩니다.]
실제로 소설 속엔 아르바이트에 '아'짜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을 나오지 못한 게 아니라 현재 재수 중이라 공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권인가 3권에서 공부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또 탐구자란 직업을 보고 무력에 반해 탐구자가 되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탐구자가 되는 겁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읽는 즐거움이니깐요)
마지막으로 주인공은 절대 게임으로 돈 안 법니다. 친구한테 복수하려고 게임하는 것이죠.
[하지만, 탐구자는 끊임없는 공부! 끝끈내 탐구자를 직업으로 얻습니다.]
끝끈내? 뭐 끝 끝내 오타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녀석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어쩔 수 없이 탐구자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전직 내용은 한챕터도 안 될겁니다. (대신 전직하는 동안 내용은 꽤 스릴넘치죠. 특히 고삼한텐...)
[탐구자란 직업은 공부함으로 신성 마법, 원소 마법, 무리 공격, 각종 버프 을 사용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
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왜 ...을 쳤는지는 수능마스터를 보면서 생각해주세요. (근데 계속 보면서 생각한 건데 무리 공격은 도대체 뭐죠. 주인공 솔플해서 그딴 거 못 쓸텐데...)
수능마스터는 주인공이 너무 현실적이라 먼치킨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만.
식상한 내용에 질리신 분. 잔인한(이라고 쓰고 불쌍한 이라고 읽는다) 주인공을 보고 싶은 분. 그리고 먼치킨 싫어하시는 분은 재밌게 읽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작가님 다음권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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