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갈랑
작품명 : 폴라이트테일즈
출판사 : 문피아 연재중
탐그루를 게임소설이라고 말하기 애매하니 이것을 제외하고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팔란티어) 이후로 가장 마음에 드는 게임소설 입니다.
게임소설은 개연성,히든 클래스,밸런스 파괴등 많은 점들이 문제가 되지만 게임을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게임소설은 대체만족을 주고 호기심도 매우 자극 하기에 자주 읽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소설중에서는 하룬,에니티,기갑전기 매서커,그라운드 제로,더로드를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달빛 조각사와 아크는 전부 읽었습니다만 도저히 취향에 안맞아서 읽기 힘들더군요.
위 소설들은 집안 형편, 돈, 불행한 기억, 지구의 위기, 히든 클래스, 밸런스 파괴 등이 포함 되어 있는데 제가 생각 하는 관점에서 그냥 게임을 시작 하는 소설을 찾았습니다만 없더군요. 대개의 사람들이 그렇듯 게임이란게 그냥 하고 싶어서 이것 저것 하는 경우가 많은데 뭔 이유들이 그렇게 많은지.....
제 기준에서 폴라이트테일즈를 말한다면
[주인공이]
*그냥 시작한 게임
*돈이 없는데 주인공 지체의 당첨으로 캡슐을 받거나 유산으로 받지 않고 그냥 들고 있던 구형 캡슐로 시작하는 게임.
*대단한 무술인도 다크 게이머도 아닌 그냥 일반인.
*복수, 돈을 위해서도 아닌 그냥 재미 있어 보여서 시작한 게임.
*히든 클래스가 아닌 그냥 게임하는 일반인.
*중고등 학생 특유의 포스를 뿜어 내지 않는 그냥 평범한 선생이 주인공인 게임
*주인공 지체의 운이 없는 그냥 일반인.
*혼자만의 비밀을 가지지 않은 그냥 일반인.
*동네형이 옆에서 게임중인듯한 주인공.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런 사항들을 전부 만족하는데도
[글이 재미 있다는 점이 더욱 놀라운 사실]!!
다만 흠인것은 왠지 짧아!!! 하루에 두편씩 올려 주세요..
포탈은 아래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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