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0 이섭이애비
작성
10.02.28 23:18
조회
3,640

작가명 : 카와하라 레키 (역자:김완)

작품명 : 소드 아트 온라인

출판사 : (日) 전격문고, (韓) 서울 문화사-J노벨

Attached Image

소드 아트 온라인 - 아인크라드

스토리

클리어할 때까지 탈출 불가능. 게임 오버는 진정한 '죽음'을 의미한다―.

수수께끼의 차세대 MMORPG 「소드 아트 온라인(SAO)」의 '진실'을 모른 채 로그인한 약 1만명의 유저들과 함게 그 가혹한 데스 배틀은 막을 열었다.

SAO에 참가한 플레이어 중 하나인 주인공 키리토는 남들보다 먼저 이 MMORPG의

'진실'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게임의 무대가 되는 거대 부유성 「아인크라드」에서 파티를 맺지 않는 솔로 플레이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클리어 조건인 최상층 도달을 목표로, 치열한 퀘스트를 단독 수행하던 키리토.

하지만 레이피어의 명수인 여류검사 아스나의 억지를 이기지 못해 그녀와 콤비를 짜게된다.

그 만남은 키리토에게 운명이라 불리는 계기를 가져오는데―.

개인 사이트에서 조회수 650만 회 돌파를 기록한 전설의 소설 등장!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게임 판타지, 재밌으면서도 식상한 양날의 소재

국 내에서는 초기에 샴발라 전기,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현 팔란티어)을 필두로 게임 판타지의 시장이 형성되었다. 현재에 들어서 달빛 조각사, 아크, 올마스터 등의 유명한 게임 판타지들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며, 게임 판타지는 출판 시장에서 조명을 받으며 너도나도 게임 판타지 소설을 출간하기에 이른다. 한 달에 약 100권이 넘는 판타지 소설이 국내에서 발간되는데, 그 중 반 이상이 게임 판타지니 얼마나 많은 양이 출판되고 있는 지 놀라울 따름이다.

게임 판타지가 처음 시장에서 조명을 받을 때는 "이거 신선한데?" 혹은 "재밌는걸." 이라는 평이 다수였다. 반복되는 중세 판타지에 지친 독자들에게 게임 판타지 소설은 그야말로 소설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아닐 수 없다. 주인공이 가상현실에서 몬스터를 잡으며 성장하는 것이 우리가 접해본 RPG와 다를 게 없어 친근하면서도, 소설에도 그 요소를 적용했다는 참신함 때문에 게임 판타지를 읽는 독자들이 증가하였고, 오직 게임 판타지만 읽는 사람들도 더러 생겼다.

그러나 지금 독자들에게 게임 판타지 소설을 추천한다면 대개의 반응은 "글쎄?" 다. 시장에서 히트를 치고, 판매의 가능성이 보이자 웹상에서 인기리 연재되는 게임 판타지들이 대부분 출판되고, 그 중 선두를 뺏긴 출판사들은 소설의 구실을 갖춘 게임 판타지라면 출판하는 상황에 이르렀으니, 게임 판타지 소설은 범람할 수밖에 없다.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형식을 그대로 답습한 게임 판타지들이 한 달에 수십 권씩 쏟아져 나오는 거다.

「캡슐 혹은 기어 구매하여 게임 실행, 몬스터를 잡으며 레벨을 올리는 MMORPG, 밸런스를 붕괴하는 히든클래스, 다크 게이머(*) 등」

위 에 나열한 소재들이 안 나오는 게임 판타지 소설은 찾기가 어렵다. 그만큼 게임 판타지 시장이 획일화 되어 있다는 소리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저런 소재를 아직도 좋아하는 독자들이 다수 있지만, 판타지 매니아들의 입맛을 채우기엔 뭔가 미적지근하다.

가상현실을 모토로 한다는 멋진 소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작가와 출판사는 다양성을 포기했다. 그저 손익 분기점을 넘기기 위한 소설. 그런 소설이 게임 판타지 시장의 질을 하락시키는 결과를 불러왔다. 우리의 게임 시장을 지배하는 MMORPG의 친숙함이 초래한 게임 판타지 소설 내 게임 장르의 획일화, 독자의 입맛을 위한 자극적 소재. 이런 악순환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이런 기형 시장에 질린 독자 중 한 명인 나는 이 소드 아트 온라인에 대한 기대가 컸다. 외국의 게임 판타지 소설은 어떤 형식일까 하는 강한 흥미가 생긴 것이다. 설마 우리나라의 게임 판타지랑 비슷한 건 아니겠지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걱정은 서서히 사그라들었다.

(*) 다크 게이머 : 게임을 하는 목적이 가상 현실 게임 내의 아이템이나 머니를 현금 거래를 위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총칭하는 단어. 현실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말도 안되는 요소이지만, 의외로 소설 안에서는 돈이 꽤나 되고 다크 게이머의 수도 많다. 비이상적인 요소이지만, 주인공이 다크게이머인 소설도 많아서 국내 한정 게임 판타지 소설에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재가 되어 버렸다.

 국내의 게임 판타지 소설과 차별을 두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여태까지 게임 소설에서 봐 왔던 설명에 차이가 있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게임 소설 같은 경우는 설명을 하느라 페이지의 반을 써버리기 일쑤였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도중에 나오는 그런 설명들은 독자들의 가독성을 떨어트리고, 급기야 성질을 돋우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단단한 철검

내구력 : 54/54 

공격력 : 10~14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롱소드 형태의 무기이다. 기초 수련을 마친 이들에게 수여하는 무기로, 상점에서 구입하는 기본형 무기보다는 조금 좋다.           

사용제한 : 힘 40 이상, 체력 35 이상

옵션 : 힘을 10 올려 준다. 

    <달빛 조각사 1권 중>

    개인 정보

    캐릭터 이름 : 레이븐

    레벨 : 7(Next EXP : 32.51%)  명성 : 30

    생명력 : 80  마력 : 75  기력 : 60

    공격력 : 24(+10) 방어력 : 18(+7)

    능력치 : 근력 8 체력 7 민첩 8

          지식 9 집중력 10

    한계 능력까지 남은 포인트 : 1

    보너스 포인트 : 5

    부가 능력 : 없음

    <그라운드 제로 1권 중>

    - 레벨업 하셨습니다.

    - 능력치가 상승하였습니다.

            

                    

무수히 많은 게임 판타지 소설들이 저런 식으로 게임 내의 시스템을 서술하고 있다. 몇몇 작가들은 게임이란 시스템적 차원에서 저런 서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의견이 다르다. 소설은 게임이 아니다. 소설은 서술로 이루어져야 하지, 저런 무미건조한 시스템 단어를 원하는 게 아니다. 저렇게 내리 적으며 한 페이지를 차지하는 건 그저 필력 부족 이상으로 보이진 않았다.

그러나 소드 아트 온라인은 달랐다. 일단은 저런 식의 서술이 없다. 소설을 읽어 가면서 저런 부분에 눈을 찡그리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저렇게 무책임한 서술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추천할 만하다.

 동경의 부유성, 캐릭터의 갈등

개 인적으로 이 책은 소재가 특이한 책이었다. 로그아웃 불가능, 게임 내에서의 죽음은 현실의 죽음과 직결되는 하드코어 게임, 부유성 아인크라드의 최상층의 보스를 물리쳐야만 클리어가 되는 게임. 주인공을 비롯한 게이머들에게 클리어를 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소재였다.

작가의 심리 묘사도 일품이었다. 처음에는 '이거 왜 이래?' 하고 의문을 안겨 주었지만, 책이 종막에 치달을 수록 서서히 이해가 되었다.

주 인공이 특별하게 솔로 플레이만 고집하는 이유도, 겉은 당차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가진 가상현실에 불안해 하는 소녀도. 이 둘이 이야기의 주체가 되어 사건이 진행되면서, 서로를 의지해 나가며 싸운다. 서로간에 상대를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의 갈등을 작가는 훌륭하게 서술하였다.

특히 게임 판타지 소설에서 말아먹기 쉬운 개연성도 작가는 독자를 이해시킬 정도로 커버하였다.

주 인공은 게임 내의 랭커들과 대등하게 다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이를 보고 독자들은 "히든 클래스가 아니냐?"하고 의문을 품을 수 있지만, 책을 읽어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한도였다. 주인공은 게임의 베타 플레이어로서, 웬만한 게임 내의 요소는 전부 알고 있었고 어떤 방식이 캐릭터를 한 층 강하게 하는지도 알고 있었기에, 성장은 독보적으로 빨랐다. 그게 주인공이 강한 이유였다.

그리고 게임 개발자인 카야바가 만들어 낸 부유성 아인크라드. 그것은 어쩌면 카야바에겐 자신의 모든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의 본문은 350여 페이지에 달한다. 일반적인 라이트 노벨에 비해 분량이 많은 편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의 세계관이 워낙 세밀하고 방대하다 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물론 인물 간의 심리 묘사도 분량 증가에 한몫을 했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분량이 길다고 느끼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짧은 기분이 들었다. 담고 싶은 이야기는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작가가 라이트 노벨이란 엔터테인먼트 요소에 맞추기 위해 잘라버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길이가 10m 정도 되는 긴 식탁 위에 호화찬란한 음식들이 가득 놓여 있다 생각해 보자. 이렇게 음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먹는 사람은 단 한 접시밖에 먹을 수가 없다.

내 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기분이 딱 그런 기분이었다. 너무 많은 소재를 내포하고 있었지만, 분량 제한 상 그걸 다 발산하지 못했다. 그 점이 이 책의 감점 포인트였다. 물론 다음 권에서 소드 아트 온라인의 소재를 계속해서 풀어나가면 되지만….

(이 이상은 네타이니 설명을 자제하도록 하겠다.)

그 리고 인물에게서 절박함을 절실하게 느끼지는 못했다. '아아, 주인공이 시련으로 힘들겠구나.'하는 마음은 들어도, 딱히 그게 절실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작가가 묘사가 미숙한 것인지, 역자의 번역이 오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인물에게 주어진 부재不在의 고통의 타이밍이 약간은 빨랐고, 조절이 미흡했다. 종막에서야 그런 기분이 들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부분이다.

 총평

이 책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말할 수 있다. 국내의 웬만한 게임 판타지 소설보단 질적으로 월등하게 나은 소설이다.

소위 말하는 킬링타임을 뛰어넘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게임 판타지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들도 거리낌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야기의 초점은 가상현실 게임이 아닌, 가상현실이었다. 여태까지 국내의 게임 판타지 소설이 게임 시스템의 면만을 강조해 보여줬다면, 소드 아트 온라인은 가상현실에 더욱 무게를 두어 서술했다. 소드 아트 온라인이 게임이 아닌, 또 하나의 현실로써 독자에게 다가왔기에 읽는 데에 거부감이 없고, 재미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저는 이책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시 언급하는 거지만, 웬만한 국내 겜판보다는 낫더군요.


Comment ' 19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10.02.28 23:38
    No. 1

    동감입니다. 이제 게임 소설들도 좀 변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2.28 23:46
    No. 2

    온라인 게임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라면 몰라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절대 동의할 수 없는 단어 다크 게이머. 짱개는 짱개이고 작업장은 작업장일 뿐ㅡㅡa. 티셔츠에 Fxxk 써놓고 좋아라 하던 쌍팔년도도 아니구 영어로 쓰면 의미가 바뀌나요. 다크 게이머라는 단어만 보여도 서가에서 꺼내던 책을 다시 넣어놓게 됨. 그건 그렇구 내용이 괜찮다니 한번 사봐야겠네요. 지뢰밭 피하는 것에 급급해서 새로운 책을 산다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이섭이애비
    작성일
    10.02.28 23:48
    No. 3

    완다리아님// 그러게 말입니다. 다크 게이머가 실재로 존재했다면, 누가 힘들게 현실에서 일하려 들겠습니까. 게임으로 먹고 살지 ㅎㅎ.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인 엑셀 월드도 추천드립니다. 게임 소설인데, 우리나라의 주류와는 다르게 RPG가 아닌 배틀 형식의 게임이더군요.
    왠지 재밌어 보여서 샀습니다만, 아직 시간이 없어서 못 읽었네요.
    이것도 읽고 나면 감상을 올려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무영자
    작성일
    10.02.28 23:54
    No. 4

    연재될 때부터 일본어로 봤는데, 참 명작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2.28 23:54
    No. 5

    작가분이 분량줄인다고 개고생한 흔적이 여기저기 보여서 눈물이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10.03.01 00:29
    No. 6

    다크게이머가 실제로 존재 하지 않는다라고 하기엔
    이미 시장이 엄청나죠 몇조원의 시장이 아이템 시장인데 게임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없다는건 지나친 억측이겠죠..
    몇몇 국산 노가다 게임은 그렇다고 쳐도 현거래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시스템으로 귀속이니 머니 신경쓰는 와우조차 5시간 자리 레이드한번에 몇십만원은 기본이고 백만원까지 왔따갔다 하는게 한섭만 해도 동시간대 수백개씩 열리고 있으니
    이쪽 시장 규모가 1조원이 된지도 벌써 3-4년이 지났고
    점점더 커지면 커졌지 작아지지는 않을 시장이고..
    어쩔수 없는 현실의 한 단면이죠.
    문제는 형평성과 시장논리를 따르지 않고 몇십억이네 머네 하며 헛소리 하는 어린 작가들이 문제인거죠..다크게이머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과대 확장해석하는 작가가 문제인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이섭이애비
    작성일
    10.03.01 00:32
    No. 7

    무영자님// 일어 원문으로 보셨나요.. 대단하시군요..!

    infel// 후기 보니까 분량이 넘어서 포기했다고 하니..ㅎㅎ

    문원님// 물론 현재에도 게임을 통해 현금 거래를 해서 먹고 사는 사람이 소수 있지만, 그리 많은 돈은 벌지 못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소설 속에서는 거래되는 가격이 비이상적으로 비쌉니다. 아무리 가상현실이라지만, 게임은 어디까지나 유희용이니까요. 그런 유희 상품의 물품 하나하나가 몇 백만원, 몇 천만원씩 하는 거 보면 약간 그렇더군요.

    물론 미래에는 가상현실도 하나의 현실로 취급되어서 그런 가격이 형성될 수 있겠죠. 제 생각에는, 지금 이렇게 논론하는 건 탁상 공론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10.03.01 02:22
    No. 8

    와우 얼왕 레이드하는데...공대장이 마이크로 그러더군요..옆에공대 지금 27만골드 모였다고...

    천골에 보통 2만원정도하니까 54만원입니다.
    4시간에 54만원 물론 올분이면 나누기 25 해서 개인당 2만천원꼴
    무득 분배면 득자 한 10명치면 개인당 3만원 넘는거네요

    대략 시간당 시급 5천원꼴입니다(모 준비시간따지면 더 내려가지만요)

    그리고 골드의 최고는 예전에 읽었던 대장장이 지크였던가 반이었던가...
    성한채에 현금으로 조단위더군요...그걸 길드하나애서 돈모아서 삽니다.
    그다음 주인공이 털어먹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10.03.01 02:36
    No. 9

    문원 님// 하지만 현실에서 다크 게이머라 칭하진 않죠.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짱개라던지 작업장 알바같은 식으로 취급하죠. 누가 다크 게이머라 칭합니까. 우습기 그지 없는 일이죠.
    그리고 게임의 현금거래 시장은 정말 크죠. 인기 게임의 아주 희귀 아이템은 몇백, 몇천씩 하는 것들도 있으니까요. 가상현실 게임이 실존하게 된다면..아마도 어마어마할 겁니다. 억 단위의 아이템 거래들도 꽤 성행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0.03.01 03:54
    No. 10

    근데.. 너무 노골적인 복선과 뻔한 구성이 이 소설의 단점. 좀만 더 꼬아놨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3.01 05:48
    No. 11

    기갑전기에서는 대놓고 작업장이라 통칭하죠ㅋㅋㅋㅋㅋ
    주인공 직업이 작업장 인생인 데 작업장 직원이라고 말하기엔
    좀 그러니까 다크 게이머라 칭하는 게 아닐까요?
    변변찮은 수입이긴 하지만
    작업장 수입이면 어지간한 알바 하는 것보단 나을 겁니다.
    딱 먹고 살만한 수준 밖에 안되겠지만 그게 어딥니까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퇴근빌런
    작성일
    10.03.01 06:04
    No. 12

    '로그아웃이 불가능하다'라는 점만으로도 이미 게임 판타지의 고질적인 장애물을 하나 넘어놓고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덧붙여, 낮에는 조교수, 밤에는 와우 다크게이머를 겸하는 분이 실제로 계십니다. 와우 캐릭터 12개를 얼음왕관 레이드 뛰어서 번 골드로 육아비용을 충당한다더군요. 본인 말로는 투잡이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oa***
    작성일
    10.03.01 07:44
    No. 13

    얼라이브 잇잔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風객
    작성일
    10.03.01 12:07
    No. 14

    훗 이젠 새로운 겜판타지는 문피아 감상란에 올라오지도 않는군요.
    진짜 저도 이제 지겹긴 합니다.
    정말 반복되는 내용들에 이젠 손도 대기 싫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후끈이
    작성일
    10.03.01 12:48
    No. 15

    얼라이브도 괜찮았죠.
    기존의 게임소설을 탈피한 소설들이 많이 나와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가막새s
    작성일
    10.03.01 14:09
    No. 16

    이미 소장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세르니티
    작성일
    10.03.01 14:25
    No. 17

    이걸 재밌게 읽으셨다면 얼라이브도 재밌게 읽을 수 있으시겠네요.
    주인공 심리묘사도 뛰어나고 그러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都根
    작성일
    10.03.01 19:51
    No. 18

    금지된세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0.03.02 12:37
    No. 19

    흥미로운 그리고 다분 공감되는 감상문이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 게임 달빛조각사 21권..... 미리니름 조금 +12 Lv.19 카이혼 10.03.14 2,759 0
135 게임 dio 디오를 읽고 (스포 아주약간 .. +3 Lv.99 5hasa 10.03.13 2,400 0
134 게임 드래곤을 지키는자(미리니름) +18 Lv.1 차카 10.03.09 3,012 7
133 게임 폴라이트테일즈를 읽고. +2 Lv.89 부정 10.03.07 2,829 2
132 게임 [감상] 폴라이트테일즈 +8 Lv.80 인공마법사 10.03.05 2,133 4
»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 이것은 게임이지만 놀... +19 Lv.20 이섭이애비 10.02.28 3,640 4
130 게임 네티바논, 청인목.. 역시 (미리니름) +4 Lv.7 알력학 10.02.24 1,626 0
129 게임 엑소더스를 읽어봤습니다. +1 Lv.1 S.엘 10.02.22 1,220 0
128 게임 문나이트 완결편을 읽고.. +5 Lv.60 魔羅 10.02.22 3,113 0
127 게임 추천 출간 게임판타지 4 가지 +16 Lv.58 식객(食客) 10.02.22 5,608 1
126 게임 게임소설추천 +4 구름양 10.02.22 2,930 0
125 게임 이안을 읽고,,, [미리니름] +9 Lv.87 룬Roon 10.02.19 2,951 1
124 게임 엑소더스1권를 읽고.. +7 Lv.64 박모군 10.02.14 1,786 1
123 게임 액셀 월드 1 - 흑설공주의 귀환 +7 Lv.25 정은진 10.02.02 1,894 1
122 게임 게임 판타지소설추천합니다 +5 준탱이슈 10.01.29 4,889 1
121 게임 업그레이드를 읽고................... +8 악련 10.01.26 1,674 0
120 게임 그라운드 제로 소감.. +6 Lv.65 케이크 10.01.25 2,758 1
119 게임 All strength[올스트렝스] 가끔은 이런것도... +7 Lv.58 식객(食客) 10.01.24 6,327 0
118 게임 전신을 읽고.(스포일러) +4 악련 10.01.19 2,294 1
117 게임 금지된 세계 - 블레이드 런너와 비슷한 느낌 +5 Lv.42 만월(滿月) 10.01.17 2,574 3
116 게임 다크 킹덤을 읽었는데... +3 Lv.96 나로다케 10.01.16 1,876 1
115 게임 추천 - 버그 NPC(레이시카) +2 상식수준만 10.01.14 3,172 1
114 게임 탱커, 진부함을 신선함으로 바꾼 상식 벗기기 +2 Lv.1 시륙 10.01.10 2,682 2
113 게임 귀웅님의 수능마스터 감상을 읽고 +5 Lv.49 쿠울 10.01.10 1,519 0
112 게임 ALIVE 감상입니다. +3 Lv.2 浮游(부유) 10.01.09 1,947 1
111 게임 수능 마스터를 읽고 +7 Lv.71 양준석 10.01.08 1,856 0
110 게임 아크 20권을 읽고서 +6 에어(air) 10.01.08 3,078 1
109 게임 워로드 구오 1,2권 +10 Lv.55 수면현자 10.01.07 2,989 1
108 게임 악운의 현자 - 먼닭아닌 게임소설 +6 Lv.1 라이나 10.01.03 5,262 1
107 게임 킬링타임 +2 Lv.7 알력학 10.01.03 1,305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