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대원
작품명 : 이안
출판사 : 영상노트
솔직히 뒷 표지를 보고 선뜻 손에 집어지지 않다가 주위 사람들의 추천에 마지못해 읽었던게 이안입니다. 일단 1권먼저 빌린다음 생각해봐야겠어 하다가 다 읽고나서 내가 왜 대체 1권만 빌려왔지라는 생각으로 후회를 하기도 했던....
일단 주인공은 한 가상현실게임의 최강자입니다. 무협 세계를 배경으로 한 그 게임은 지나친 리얼리티 때문에 사람들의 배척을 받고 전체 유저가 800명인 게임으로 전락하게 되죠. 그리고 그 게임을 만든 회사는 결국 판타지를 배경으로한 다른 게임과 통합을 하려합니다. 그 때문에 남아있던 800명의 유저에게 통합에 앞서 먼저 판타지로 이동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물론 가진바 능력, 재산등을 유지한채로 말이죠.
1권은 판타지로 떠나기위한 준비과정이고. 2권 부터가 본격적인 판타지세계의 일입니다. 1권을 보면서 뭐라 말할수없는 참신함?과 재미를 느꼈고, 2권역시 재미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주인공이 판타지세계의 왕자에게 좀 강짜를 부린다는거. 왜 유독 왕자에게만 그러는지.. 여하튼 약간 눈쌀을 찌푸리긴 했지만 다른 내용으로 다 커버가 가능 합니다. 현재 4권을 읽고있는데 재미는 변함이 없군요. 6권까지 나왔는데 마저 읽어야 겠습니다.
게임소설을 더로드와 달빛조각사밖에 읽지 않았었는데, 앞으론 3개가 되겠네요.
글재주가 없어서 잘 표현을 하진 못했지만 추천할만할 책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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