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유익 님
작품명 : 유광
출판사 : 영상노트
편의상 평어체를 사용하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좋아하던 작가 중 지금도 강렬하게 남은 사람은
백상님과 용대운님이 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용대운씨의 탈명검을 봤을때
기존에 보지 못하던 너무나 큰 환희에 가슴이 떨렸다.
임무정! 그가 겪은 고난과 그 후 극복,그러나 결코 돌아올수없는
과거,애잔함 슬픔,막막함.
무협소설을 읽고 이렇게 감동을 느낄수 있다니.
유광은 어디선가 글을 시작하는 것을 본 적은 있지만
작가나 앞 장이 크게 와닿지않아, 다음에 책으로 나온다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정도의 글이었다.
그러나 지금 막 글을 다 독파했는데 이건 참으로 '대단하다'
임무정은 북해까지 가서 기연을 얻어 복수행을 시작하지만
유동욱 은 오직 노력만으로 강해진다.그의 武에 대한 갈망은
경지를 넘어서도 사그라들지 않고 강해져만간다.
아, 이런 감흥을 느껴본게 얼마만인가.
"과거와 달리 먼치킨을 무척 좋아하는 취향이 된 나지만
유광을 읽으니 멋진글이 안나와서 그렇지
유성검,탈명검,철혈도같은 작품을 아직도 매우 좋아하는구나"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유광1,2권은 보석같은 글이다.
아니 그중에서도 금강석같은 글이다.
취향이 각각이고 세월이 변하니 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사람이
많겠지만 판타지나 퓨전이 아닌 순수한 무에 대한 열정을
보려한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작품이라 판단한다.
***유익님 연결권도 멋들어지게 써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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