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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99 예류향
작성
09.06.20 13:45
조회
2,559

작가명 : 둔저

작품명 : 불패신마

출판사 :

둔저님의 불패신마 3권을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무협의 장점들을 고르게 아우르고 있는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약간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무공의 밸런스 부분인데, 마존문에서 평작이 환우삼존의 수준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시왕문은 두파로 나누어져 있는 각파의 수장이 환우삼존의 수준으로 나와있습니다.

부정적으로 단순화시키면 -마존문 평작, 시왕문 현재 수준이면-굳이 두 파의 무공을 합하여, 시왕문의 무공을 완성하지 않아도 시왕문은 마존문을 이길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1대 2이니.

물론 상극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어 있지만, 환우삼존 수준의 2명의 시왕문 고수에, 강시까지 합쳐서 마존문을 이기지 못한다라면 상극관계가 과하지 않은가하는 우려가 생깁니다.-아니면 과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도.

긍정적으로 해석하자면, 현재가 시왕문의 전성기라서 환우삼존 수준이 2명인거지, 과거는 아니었다라고 한다면 될수도 있지만, 이것은 시왕문의 무공은 두 파의 무공을 합하지 않고, 분리된 무공을 다 완성하지 않아도 환우삼존 수준이 되는 것이니, 시왕문의 무공이 더 대단한 것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긋나는것 같은 무공의 밸런스 부분이 3권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어찌 될지 모르겠다는 두려움에 적어봅니다.

둔저님 잘 해결해주세요. ^^

ps.해결하기 힘드시면 그냥 뭉게고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다만 너무 크게 부각되지 않게만 해주시면 좋을 듯. ^^;

-------------------------------------------------

안쓸려다가 신도무쌍 5권에 대한 감상을 쓰면서, 3권이 나왔을 무렵 감상평을 썼다면 더욱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물론 작가분이 전혀 반영을 안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독자로서 우려되는 부분은 감상을 통해 피드백하는게 좋지 않았겠는가라는 아쉬움이 남아 적었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76 두유매니아
    작성일
    09.06.20 15:38
    No. 1

    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존문에서도 뛰어난 수작인 불패를 낳은것처럼 시왕문에서도 뛰어난 두명을 동시에 낸것처럼요.
    마치 제갈량과 사마의 관계처럼요;
    불패는 게다가 마존문 평작이 아니라 초대대대박 풍작이 아닐까요?;;;
    기존풍작 효과에다가 150년 숙성효과까지 곁들인 불패150년산-_-;;
    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두유매니아
    작성일
    09.06.20 15:44
    No. 2

    결론적으로 말하면 두문파 모두 대박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보면 안될까요; 다른 문파들에 비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천상용섬
    작성일
    09.06.21 16:31
    No. 3

    불패신마3권 최고의 장면은
    불패의
    어흥!
    와웅!
    아웅!
    하는 음공의 새로운 경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신기淚
    작성일
    09.06.22 00:49
    No. 4

    그렇다기보단 지금 시황문이 마존문이 없어진 줄 알고 강시 외에 무공에도 더 심혈을 기울였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성주[城主]
    작성일
    09.06.22 07:59
    No. 5

    쿵쿵따죠..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동천지설
    작성일
    09.06.23 01:12
    No. 6

    개인적으로 ......더이상 읽기포기한작품......요즘들어 읽기 포기하는작품들이 점점늘어나네요..왠만하면 계속 읽는데..뒤가 궁금하지않고 결말도 궁금하지않는 작품들이 너무많이 늘어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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