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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

작성자
Lv.4 천상용섬
작성
09.06.21 16:28
조회
2,989

작가명 :장경

작품명 : 산조

출판사 : 로크미디어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저는 장경님의 책중 가장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는

암왕을 첫손에 꼽습니다..

얼마전에 개정판역시 뒤늣으나마 출간된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주문을 했더랬죠,,

연재분을 보신분들은 오대마공을 견제하고자 뭉친

사신문의 존재를 알고계실 겁니다..

하지만 본문에선 연재분에 그렇게 강하게 묘사되었던

오대마공은 다소 위력이 줄어들었으며

자중할뿐이지 모습을 보인다면 천하제일도 가능하다는

사신문중 최강의 문파인 검승무외가 역시 갑자기 나타난

신비문파때문에 애초에 제가 느꼈던 강력함보다

다소 떨어진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산조는 암왕과는 전혀 무관한 소설이긴 한데..

산조를 2권까지 읽은 느낌은 다른 느낌의 암왕이

발현될 조짐이 큽니다...

능운공작을 연상케 하는 약관의 절대자도 나타나고

그런 절대자를 따르는 사신문과 비교해서 절대 뛰떨어지지 않는

문파들까지...

암왕의 모든사건의 원흉역시 황실의 인물이었고

산조에서 지금까지 벌어지고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의

가장큰 원흉역시 황실의 인물이니..

......

몰입되다가 몰입이 안되다가 몰입이 되다가 몰입이 안되다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초반등장과는 달리

주인공의 성격이 다소 짜증을 유발하는 성격으로 변해서

적응이 잘안되다가 오호! 저런모습도 하며 적응이 되다가

뭐야 결국이거냐? 하며 다시 적응을 겪게되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그래도 결론은 물건이지요

악령의 부활....

누군가에게는 절망과 끝을...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희망과 시작을 보여줄

그 로부터~~~~~~~~~~~

기다림은 끝났다..

-너희를 향한 나의 인내는 끝났다

내가 너희를 찾아갈 것이다-

산조 3권이 겁나게 기다려집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09.06.21 17:51
    No. 1

    음 저는 글에 집중이안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소이불루
    작성일
    09.06.21 17:59
    No. 2

    다 그러신가요? 저도 사서 2주가 됐지만 정독은 안되더군요. 읽었다가 말았다가 집중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09.06.21 18:08
    No. 3

    저도 꽤 재미있게 읽었다고 생각하는 데도 중간중간 몰입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어떤 부분은 열심히, 어떤 부분은 건너뛰다시피 읽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징벌자
    작성일
    09.06.21 20:37
    No. 4

    저도 문피아 추천글들 보고 읽었는데..
    막상 1권 읽다보니 내용 자체가 이해가 잘 안가고,
    산만하게 느껴지더라구요.
    1권은 거의 흘려보듯이 넘겨버리고, 2권에서부턴 그나마 볼만하던데..
    추천할만큼 재미를 못느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천조千照
    작성일
    09.06.22 01:10
    No. 5

    정독이 안됨. '장경'이란 명성에 비한다면.. 글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09.06.22 01:17
    No. 6

    이책 1권읽다가 만다는...올드팬들 왈 정신이 없다.웬 등장인물이 많으냐.. 안읽어 보았는데 워낙 평이 안좋으니 볼 엄두가....결정적인 코멘트..중견작가가 빠지는 함정에 빠진것 같다는... 최근의 설봉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앙신과강림
    작성일
    09.06.22 01:50
    No. 7

    명성에 비해 이번 작은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창세시인
    작성일
    09.06.22 11:29
    No. 8

    등장인물이 많아서 좀 몰입이 안될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전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음 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6.22 12:44
    No. 9

    조판형식이라고 하나요? 이것이 문제죠. 산조처럼 긴 호흡의 소설(단편, 장편의 구분이 아닙니다)은 '피를 마시는 새'처럼 두껍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냥 내던대로 내니, 글의 흐름을 깨더군요. 하지만 오랜만에 실체를 알수없는 암중의 적이라는 느낌을 제대로 살려준 글이었습니다. 그동안의 글들은 적들이 영 긴장감이 없는게 아쉬웠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09.06.22 18:54
    No. 10

    밑밥을 깐다고 해야할지..
    그런 느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태산일명
    작성일
    09.06.24 00:03
    No. 11

    몰입이 안될 정도는 아닌것 같고 2권까지 봤지만 이제 시작인가?
    하는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르잔
    작성일
    09.06.24 01:35
    No. 12

    아직은 배경을 그리는 정도라고 생각되고
    그 부분이 전 너무 기대됩니다.
    장경님 글솜씨에 벌려 놓은 걸 처리하지 못할리 없다고 믿고 있고
    현재까지 벌어진 밑밥만으로도 뒷 내용이 더욱 커질듯해 두근두근합니다
    주인공은 아마 본래의 성격을 봉인 내지는 변형했다는 설정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고 어쩌면 북두서원에 조각되어 있던 인물의 환생 내지는 부활 혹은 암왕때와 같은 절대자의 후계로 선택된 등의 내용으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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