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검 2부때문에 3부를 놓지 마세요~

작가명 : 임무성

작품명 : 황제의 검 3부 1~4권

출판사 : 드림북스  

2부의 "앗 꿈"의 압박으로 황제의 검에 유체이탈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도 황검 2부에서의 결말의 애매모호함과 글 전체의 지루함,

1부 특유의 호쾌하고 통쾌한 맛을 잃어버린 파천 때문에,  

3부는 나오고 나서도 잘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제는 확신합니다. 저와 비슷한 황검 2부 컴플렉스 때문에

황검 3부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당장 사서 봐도 좋다고 말입니다.

일단 2부의 시원치 못한 반응에 작가님께서 3부에서는 그런 실수를 안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3부는 1부의 장점과 2부의 장점만을 혼합시켜 놓은 결정판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선 3부는 앞선 1~2부와 전혀 관련이없습니다. 주인공과 등장인물의 이름만 같고 세계관은 매우 다르고 무공관도 상이하니까요. )

1부가 무협으로써의, 그리고 사람 vs 사람 구도에서 파천의 통쾌하고 호쾌한 무림 정복기를 전개했다면

2부는 기존의 무협 세계관을 넘어서서 전 영계 차원의 사건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3부도 비슷합니다. 초반에는 '천황'으로써 무림을 통합하고 그 후

지하 세계에 잠적하고 있는 마족들과 요정족들 그리고 용족들과 전쟁을 벌이게 되는 시나리오입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은 무림인들이라고 다른 종족들에게 그렇게 무력하지 않다는 겁니다.

게다가 다른 종족의 극소수의 절대 강자들 (일명 불사지체의 소유자들이죠)에게 대항할 수단이 처음부터 파천에겐 주어집니다.

2부가 루즈하게 만든 특징들이 3부에서는 정반대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2부에 실망해서 황검을 놓으신 분들이라면 걱정없이 봐도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박세팅]

개인적으로 작가님한테 실망을 한터라 안읽어봤는데 말이죠
도대체 왜 작품을 완결도 안하고 다른책을 내시는지...
아무리 재미있어도 완결이 안나오면 의미가 없죠.
필력은 확실한 분이니 분명 재미는 있겟지만
완결되기 전에는 안보려고 생각중인 1人

[유월流月]

그..지존은하나다인가요? 그건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감감무소식이더군요.. 작품후기에나마 변명을 해주셨으면 좋았을것을.... 그리고 전 1부 2부 모두 후회하지 않고 보았습니다. 성격상 글을 빨리 읽는터라 지루함도 못 느끼겠고... 하지만 그 당시의 단점은 지금도 좀 그렇습니다만 자잘한 것을 죄다 설명하시는 게 있습니다. 마치 시놉시스처럼요. 그것만 빼면 훌륭합니다. 3부 또한 기대되고... 어서 빨리 5권이 나와야 예약할텐데!!

[유령자]

오옷.. 그럼 3부 한 번 봐야할 듯..

[건곤무쌍]

저는 1부는 유치하다고 느꼈고, 2부는 볼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대체로 2부가 박한 평가를 받더군요. 취향이 독특한가..긁적긁적.

[연락해]

저 또한 같은 생각입니다. 꼭 보시길 ,,ㅋ

[용문신]

저도 2부 재밌게 봤는데...다들 2부에서 많이 실망하셨나보네요.

[고교평정화]

2부 재밌게봤는데... 이상한가...그리고 지존은 하나다는 3권이후 안나옴 ㅠㅠ

[초절정고수]

2부는 인내심을 가지고 봐야 합니다. 초반에 힘도 못쓰고 있는 파천을 보면 속이 뒤집어집니다. 중반에도 힘을 거의 못쓰는 듯한데

[Rolland]

글쎄요...... 2부보고서 3부는 절대 안보려고 했더만.... 한번 보기나 해야하겠네요

[대마21]

1부가 유치하고 2부가 참신한 작품이죠...^^;

[마징가동자]

1부는 중학교때 접했고 2부는 21살때 접했었는데 ..
개인적으로 2부 상당히 잼있게 봣는데요 ... 저도 2부가 참 재미있었던듯

[고아]

전 오히려 2부가 정말 재미있었는데....;;

[소설재밌다]

개인적으로 1부는 별로 늘어 지는 것도 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2부는 음.. 뭐랄까 세계관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캐릭터를 잘 못 살렸달까?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어쨋든 3부. 꼭 한 번 봐 바야겠습니다.

[비호(肥虎)]

저도 2부에서 그만둔 케이스죠 그런데 몇년지나니까 내용다 잊어버려서리.. 첨부터 다시보기도 좀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