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현
작품명 : 마도천하
출판사 : 청어람
1,2권과 3권의 분위기가 다르고 4권과의 분위기가 또 다릅니다.
아무래도 그간 공백이 큰 이유겠지만요.
어쨌든 드디어 묵자후가 중원제일루에 아수라 형상의 마등을 활활 타오르게 만듭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4권의 전개는 정말 답답할 정도였습니다.
묵자후는 2/3 가량을 말을 타고 움직이는 데에만 소요하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4권의 주인공은 흑오였지요.
흑오조차도 매번 묵자후의 뒷꽁무니를 아깝게 놓치기만 하고...
결국은 마탑의 고수들에게 잡힐 뻔 했지요.
물론 나사가 하나 풀린 광마와 흑오의 위험을 감지한 검후가 나타나 구해주긴 했습니다만.
5권에선 좀 더 박진감 있는 전개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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