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우
작품명 : 철혈마검
출판사 : 조은세상-북두
마교의 생존 전략 제일 첫번째는 역시 강자존.
휘하 세력이 강했던 부교주의 반란으로 말미암아 마교의 전력은 급격하게 다운.
당시 교주와 부교주간의 일대일 대결... 그리고 양패구상.
혼란은 잦아 들었지만 향후 몇 십년간 웅크리고 전력을 가다듬어야 할 정도로 큰 치명타였지요.
주인공 '유현'은 마교가 중원 각지에서 기재로 모은 아이들 중 하나로 마교에 들어왔습니다.
1362번이라는 이름으로 마곡이라는 훈련 기관에서 훈련을 받게 됩니다.
유현은 역시 기재답게 어떻게든 살아 남습니다.
그는 머리가 뛰어나고 심계가 깊어 나름 실력을 숨깁니다만.
고수의 눈에는 다 보이게 마련.
낭중지추라..... 결국 수라마제라는 마교 제일고수의 눈에 띄어 그의 제자가 됩니다.
수라멸절공이라는 무공을 배우며 피나는 수련을 하게 됩니다.
처음 같이 들어왔던 동기들 보다 더 강한 마인으로 성장하게 되죠.
한편, 강호의 정세는 실로 어수선합니다.
정도맹과 사도련, 마교로 삼분되는데.... 여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의 세력들이 암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지요.
그것이 중원으로 건너 온 남해검문인지, 또 다른 제3세력인지는...
의외로 마교에 배신자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재밌게는 읽었으나, 아쉬웠던 건...
다소 식상한 스토리(전개)와 중첩되는 기술명이나 단체의 한자 사용.
2권 84페이지에 등장하는 영어...'룰'
아마, 규칙을 써야하는데 모르고 지나친 것이 아닌가 싶네요.
3권에선 좀 더 신선한 곁가지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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