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송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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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용문객잔, 신용문객잔이란 영화가 있었죠.
무협세계에선 통칭 흑점이라 불리는......
정보도 팔고, 인육도 파는 과연 누가 돈주고 거기서 잘까하는 객잔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였습니다.
불선다루
괴물같은 두 노인이 운영하는 다루입니다.
사막 초입에 목도 안좋고, 시설도 형편없지만 차는 최상품이 구비되있는 어울리지 않는 다루.
솔직히 주인공은 별루 관심이 안생기더라구요.
송진용님에 대해서야 굳이 제가 찬가를 안불러도 될만큼 한국무협계에 거목이시니 생략하고......
좀 짧더라도(한 40권정도???) 다루 내에서만 이야기가 이루워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평초같은 강호인들이 언밸런스한 공간에서 자신들만의 사연을 토로하고, 두 괴물들이 정리해주고.
그래도 가끔씩은 다시 누군가가 찾아오고.
독자로서 송진용님같은 탄탄한 필력의 작가분이 쓰시는 그런 이야기를 볼 수 있으면 정말 기쁠텐데 말이죠.......
PS.물론 강호로 나간 이후의 전개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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