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건
작품명 : 올마스터 9권
출판사 : 청어람
이 역시 제가 한손에 꼽는 게임소설입니다.
(물론 작가님은 게임소설이 아니라 퓨전소설이라고 말씀하신다지만....소설 대부분이 게임소설의 틀이니 게임소설이겠죠.)
제목의 압박으로 초기엔 안보다가 추천글을 읽고 중간부터 보기시작했는데 당시의 그 몰입감이란 정말....굿! 이었죠.
여러 조연들의 개성도 잘 나타나고
주인공도 적당히 강하고 그러면서도 강해질 여지도 남아있고
적들도 나름 사연있고 매력있고....
암튼....여러모로 쏠쏠한 게임소설입니다.
10권이 완결권예정인지라 9권을 안읽고 버티려고 했으나
어쩌다보니 제 손이 9권을 빌리고 있더군요 ㅡ.ㅡ;;
머....빌린김에 읽었죠.
어쩌겠습니까? 걍 반납할순 없잖아요.
8권 끄트머리부터 게임소설의 틀을 벗어던졌습니다만
이젠 정말 게임소설이라고 주장하기도 묘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올마스터의 배경이되는 가상현실게임(이름이 잘 생각이;;)의 제작 목적대로 내용이 흘러갑니다.
게임의 운영자(실체는 삐~)들의 예상도 벗어나서 사건이 터졌고
어쩔수 없이 예정 변경하여 구현되는 삐리리~
그리고 열심히 싸우지만 중과부적이라....
암튼....흥미진진했습니다.
맨끝의 절단신공덕분에 궁금하긴 무지하게 궁금합니다만
(젝일~~이래서 10권까지 버티려고 했건만 ㅜ.ㅡ)
중간에 나오는 조연의 신기 가오가이거나
조연집단의 합체신기(?) 캐리어나....
케리어에서 튀어나가는 인터셉터(여러 마스터들;;) 등등....
그리고 드디어 9권 말 밝혀지는 올마스터 타이틀까지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던 9권 되겠습니다~
이제 10권만 기다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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