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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 백제의혼
작성
07.06.21 11:08
조회
3,814

작가명 : 금와

작품명 : 황제 샤난

출판사 : 파피루스

왜 문피아에 황제 샤난에 대한 감상글이 없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소개 정도로 글을 올려봅니다.

기본적으로 환생 영지물입니다. 현대인이나 무림인물이 환생한 것이 아니라 발해의 장군이었으나 복수심에 불타 스승의 가르침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35세의 나이로 불운하게 요절한 천군영이 아란티어 제국의 변방인 라이오네 영지의 막내 아들 샤난으로 환생합니다.

전쟁에 돌아오자마자 쑥대밭이 되있는 영지 그곳에서 샤난은 새로운 영주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데...  전생의 기억을 살려 스승의 가르침을 조금씩 이해하면서 서서히 영지를 발전시켜 나갑니다만 아란티어 국내외로 어지럽게 돌아가는 정세와 분열되어 있던 기마민족인 만족들의 통합움직임, 라이오네 영지를 호심탐탐 옅보는 인근영지의 버밀리온 자작의 음모 등으로 라이오네 영지는 더욱더 어려워만 갑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작가는 샤난의 새로운 성장, 리더쉽, 영지의 발전등을 매끄러운 글솜씨로 그려나갑니다. 스승의 가르침을 단지 기술적인 면으로만 파악했던 주인공이 점점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면서 그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해나가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상생의 묘를 제대로 살려가며 군주의 길을 달려나가는 샤난 자작의 일대기... 추천들어갑니다.

한달에 한번씩 출간되는 것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p.s 열왕은 언제쯤 출간이 되려나 ㅠ,.ㅠ


Comment ' 5

  • 작성자
    幻界
    작성일
    07.06.21 19:49
    No. 1

    오늘 비도오고 심심해서 4권까지 다 빌려 봤습니다만.
    일관되게 진지한 분위기에 갑자기 현대적 개그가 중간중간 들어가서 난감하더군요.
    차라리 애초부터 유쾌, 코믹하게 나갔으면 어색함이라도 없었을텐데.

    나름대로 용어라던가 작가님이 공부를 하고 쓴 티가 역력히 납니다.
    그럼에도 우연과 우연이 겹치는 설정과 앞서말한 불필요한 유머 때문인지 집중이 잘 되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幻界
    작성일
    07.06.21 19:52
    No. 2

    소드맛스터가 다 쓸어버리는 양판물은 아니지만.
    영지물의 주인공은 남작, 드워프-광산 공식. 재정-보물찾기 공식 때문에 조금 전형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추장국
    작성일
    07.06.21 19:54
    No. 3

    설명문이 좀 많은 편인것 같고, 납득이 안되는 상황도 있고
    취향차이라고 보기에는 .....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10140
    작성일
    07.06.21 20:06
    No. 4

    열왕대전기는 6권 오늘 출간 됐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옆집김사장
    작성일
    07.06.22 01:47
    No. 5

    잘 가다 맥을 끊는 없으니만 못한 개그가 글을 좀먹고 있다는 느낌이 든 글이었는데.. 망국의 한을 지닌 35세의 장군이 하는 것 치고는 조금 가벼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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