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
07.06.23 20:27
조회
791

작가명 : 자전

작품명 : 마녀를 위하여

출판사 : 문피아 정규연재란

사실 이 글을 감상란에 쓸까, 비평란에 쓸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비평란에 가야 할 글이지만, 추천 성향이 강한 글은 감상란에, 비추 성향이 강한 글은 비평란에 가는 추세에 따라 감상란에 쓰기로 하였습니다.

이 소설의 프롤로그와 초기 두어편을 읽어보면, 상당히 준비를 많이 한 소설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저 또한 비슷한 종류의 글을 준비하고 있었던지라 더더욱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릅니다. 마녀사냥이라는 흔하지 않은 소재. 개성있는 마녀와 곳곳에 보이는 연구한 흔적들은 이 글을 한층 매력있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 글은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확연하게 눈에 띕니다. 소재가 매력있어 두어편 보다가도 도처에 널려있는 비문들이 눈쌀을 찌뿌리게 만듭니다. 의미의 중첩이나, 반복, 의와 같은 조사의 반복, 끊어야 할 문장을 억지로 이어붙이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도 대사 이전에 미완성으로 놔둔 문장들도 비문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아직 글의 연재분량이 많지는 않아서 글에 대해서 이야기 할 거리는 많지 않지만, 비문을 고치고 글의 흐름이 매끄러워지면 상당히 흥미진진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Comment ' 1

  • 작성자
    Lv.47 자전(紫電)
    작성일
    07.06.24 15:18
    No. 1

    우연히 감상란에 들어와 이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조속히 저의 단점을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품에 대한 감상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041 판타지 올마스터 9권을 읽고(내용다수) +9 철신박도 07.06.24 2,051 0
3040 판타지 이계진입자 3권 +3 둔저 07.06.24 1,738 2
3039 판타지 '알도와 떠도는 사원'철학판타지 +1 Lv.11 레듀미안 07.06.24 820 1
3038 판타지 열왕대전기 6권 천룡전기 완결을 읽고 +6 Lv.58 식객(食客) 07.06.24 2,268 3
3037 판타지 내마누라는엘프 작가님의 신작. +11 Personacon 네임즈 07.06.23 3,785 1
» 판타지 자전님의 마녀를 위하여 (정규연재 입성 축... +1 Lv.13 은검객 07.06.23 792 1
3035 판타지 리얼리티 퓨전판타지 '벼락대제' +5 Lv.62 신마기협 07.06.23 1,873 2
3034 판타지 소울리스 마스터 5권 완결.. +1 Lv.69 하늘의땅 07.06.23 893 0
3033 판타지 묵향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11 Lv.88 마우스쥐 07.06.23 1,782 0
3032 판타지 이그식 웃음코드로 무장한 더레드 Personacon 네임즈 07.06.22 1,286 0
3031 판타지 이그니시스님의 <THE 레드> 1권을 읽고. +11 Personacon 검우(劒友) 07.06.22 1,659 0
3030 판타지 열왕대전기 6권 +7 둔저 07.06.22 2,041 2
3029 판타지 통속성에 흐르는 신선함 '창공의 날개' +3 Lv.62 신마기협 07.06.22 1,068 1
3028 판타지 역시 최고인 열왕대전기6권!! +4 Lv.62 신마기협 07.06.22 1,755 2
3027 판타지 열왕대전기 6권 드디어 나왔네요ㅜ.ㅜ +15 Lv.5 라후라 07.06.21 2,637 3
3026 판타지 '황제 샤난' 또 하나의 알려지지 않은 영지... +5 Lv.2 백제의혼 07.06.21 3,815 0
3025 판타지 5년의 기다림. 200년의 약속. +2 Lv.13 은검객 07.06.21 2,540 2
3024 판타지 강철의 열제 15권 ,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 +5 Lv.1 가젤 07.06.21 1,841 0
3023 판타지 전설이되는법 3권을 읽고 +4 Personacon 네임즈 07.06.20 2,763 0
3022 판타지 세븐메이지 6권 날개를 펴다 +3 Lv.1 호좁무사™ 07.06.20 1,571 1
3021 판타지 파래님의 '얼음램프', 한순간 빛을 밝히기 ... +18 SanSan 07.06.20 3,557 5
3020 판타지 하이데론.. 추ㅓㅊㄴ +3 이참봉 07.06.20 1,566 1
3019 판타지 포메른의 제왕 완결이긴한데.... +3 Lv.5 라후라 07.06.19 5,131 0
3018 판타지 왜 인피니티메이지가 사랑받는지... +3 Personacon 네임즈 07.06.19 2,044 0
3017 판타지 주먹의 마도사 +2 Personacon 네임즈 07.06.19 2,452 2
3016 판타지 엽사님의 <데몬하트>를 읽고. +1 Personacon 검우(劒友) 07.06.19 2,401 0
3015 판타지 신마대전-인생의 금서이자 필독서 +4 Lv.5 라후라 07.06.19 2,682 5
3014 판타지 올마스터 9권....버텼어야했는데.... +7 Lv.5 라후라 07.06.18 2,656 0
3013 판타지 아르카디아대륙기행 8권 +4 Lv.5 라후라 07.06.18 1,801 0
3012 판타지 강철의 열제, 대륙을 향한 포효 +4 Personacon 네임즈 07.06.18 1,497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