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그니시스
작품명 : 더레드
출판사 : 로크미디어
제가 이그니시스님 비공식(?) 빠돌입니다...크흠!
그래서 요번에도 더레드를 성공적(?)으로 구입하여 읽었는데....
역시! 저랑 코드가 맞으시는 이그님께서는 저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이그니시스식 웃음이라...뭔가 대화속에서 웃음이 난다는걸까요?
어쨌든 그런 웃음코드로 개념무장한 더 레드는 보는 내내 즐겁게 해줍니다.
드래곤 수난시대.
맨날 주인공한테 얻어터지고, 이제는 먹히기 까지하는 비련의 판타지 소재!
저는 왜이렇게 그런 레드드래곤이 불쌍한지;;
어쨌든 레드드래곤의 섭취(?)로 가공할만한 부작용(?)을 얻은 그들!
자신들의 마을입지지역을 찾아 본토를 떠도는 그들의 기행때문에
책 2권을 보는 시간 내내 웃음이 입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레드스쿠너가 잠수할때는....순간 케리비안의 해적이 생각나더군요.
드래곤의 피에 의해 순진한 성격이 고착된 그들.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가 나눠져서 각각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그런 점이 또한 마음에 들더군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또한
외전식으로 다른 마을사람들의 모습을 보는것....
그로인해 주인공 일행의 순진하다는 개념무장아래 엄청난 비상식적(?)행동을
남은 다른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행동과 같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패러디가 간간히 양념처럼 들어가고,
주인공들의 행동하나하나가 웃음을 자아내는 소설.
가볍게 웃으면서 읽을 만한 소설로서 굉장히 추천드리며
저 또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빨리 3권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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