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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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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
13.02.23 15:33
조회
7,732

아버지는 사채빛으로 얼굴도 못보고 따로 나가살고 어머니도 돈을 벌기 위해 일을 나갑니다.여주는 한창 예민할 고등학생이고요. 저 나이 때는 진짜 참기 힘든 일입니다. 남들이 다하는 과외를 혼자만 못해도 자신이 초라해 보이는 때인데 사채업자들이 학교로 찾아와서 친구들 앞에서 행패도 부렸죠. 집에선 아예 눈앞에서 고기 몽둥이를 꺼내 흔들고 음담패설을 합니다.


아마 백이면 구십은 가출을 하거나 탈선의 길로 접어들겠죠. 하지만 라여린은 꿋꿋합니다.말은 쉽지만 제 어릴적에 전 그냥 가난도 못견디겠더군요. 저런일이 실제로 생긴다면 자살을 생각하는 학생도 한둘은 아닐껍니다. 인격적으로 아직 완성이 안될 나이에 학생들에겐 결코 작은 일이 아니죠.결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모든 사람이 같지는 않겠지만 겪어본 사람인 저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소설이지만 라여린은 참 잘견뎌 냅니다그흔한 가출이나 담배는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용돈이 적다고 원조를 하는 애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갈일입니다.

사랑받을 나이에 어렵게 자란 환경때문인지 자신을 끊임없이 남주에게 어필합니다.관심을 가져달라고 말이죠. 순종족인 성격때문에 자신을 이끌어 주는 남자를 원합니다.이는 연예계 캐스팅에서도 드러납니다. 은연중 자신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는 뉘앙스로 남주에게 조언을 구하지만 남주는 나는 너의 결정을 존중한다,입니다.

여주의 입장에선 서운 하겠죠.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것 같고 자신을 동생으로 생각하는게 아닐까 라고...이런 생각들로 남주에게 계속 어필하고 관심을 끌려하고(예를 들면 천재민 하고의 레이스 경주-결국 나중엔 울면서 후회하죠.)

그리고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합니다. 그게 마치 독자에겐 된장녀같은 느낌이 들게 했나 봅니다. 된장녀가 효심깊고 남친을 사랑하며(여기에는 이견이 없겠죠) 남친의 결정에는 거슬르지 않으며 돈이 있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는 바람이라곤 전혀 없는 일편단심 민들레 같은 여자를 말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저도 솔직히 비싼 차 사달라고 할때는 찌푸려 지더군요. 하지만 결국 남주가 반대하자 여주의 순종적인 성격은 여기에서도 나옵니다.남주가 결정하면 여주는 아무리 억울하고 납득이 안가도 결국 그 결정을 따르죠. 자신의 돈으로도 못사게 하자 비록 울고 삐져서 잠시 말을 안했지만요.( 결국 화해를 한건  프로포즈 이전이였습니다.)


즉 여러가지 정황으로 봤을때 오해아닌 오해로 잠시 멀어졌을때 여주는 남자가 와서 자신과 부모님 앞에서 당당히 밝히길 바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일로 더 멀어져 가고 나중에는 결국 여주가 울면서 사과를 합니다.


여기서 왜 헤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여자가 당신만 사랑하는 여자가 오해( 오해는 상대방을 유현성 이사가 아닌 다나로 한것뿐이지 사실 바람은 맞습니다.)로 잠시 멀어졌지만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있고 결국 당신에게 잘못했다고 말하는데 헤어지는게 자연스럽나요?


여린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Comment ' 58

  • 작성자
    Lv.84 낭만두꺼비
    작성일
    13.02.23 15:38
    No. 1

    둘이 궁합이 안맞자요. 그것도 너무~~~안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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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연느님
    작성일
    13.02.23 15:47
    No. 2

    궁합이 어떻게 안맞다는거죠? 무슨 점쟁이도 아니고 궁합이 좋은지 어떻게 판단합니까,,하하핫,, 그냥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면 될것을,,그리고 저도 역시 여린이가 된장녀라고 매도하는 분들 보니 좀 어이없더군요,,책은 제대로 읽고 그런말들을 하는지, 그냥 스토리 진행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면 될것을,,마지막으로 이건 확실히 말할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분노의 대상은 라여린의 엄마이지 라여린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린이는 엄마에게 순종적인 딸이죠. 그래서 이리저리 주인공에게 힘든 상황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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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23 15:55
    No. 3

    참 글이라고 싸질러 놓고 읽어 보니 감글동 작가분이 존경스럽습니다. 이딴 짧은 자기 주장도 제대로 표현 하지 못하고 내가 읽어 봐도 중언부언 하는데 뭐라 하기 힘드네요. 진짜 작가님 보면 절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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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3.02.23 17:40
    No. 4

    저도 라여린을 동정했는데-적어도 주인공이 여린을 두고 바람 피우고도 자길 감히 의심한다고 되려 화를 낼 때는 그랬는데.... 최근에 라씨일가의 행태를 보니 정이 떨어지더군요. 주인공이 고딩으로 회귀해서 풋풋한 여고생 애인을 만든 건 전형적인 로망의 실현이지만... 볼수록 참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는 생각보다는 이렇게 안 어울리는 연인이 어디 있을까.... 하는 기분 밖에 안 듭니다. 순수함이라고는 없고 노회하기까지 한 주인공과 외모만 아니면 그냥 주변에 널려 있는 평범한 여고생에 불과한 여린 간에 동등한 연애가 성립이 안 되는 거 같아요. 여린은 주인공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가 하는 일을 모르고, 그냥 벌어주는 돈을 통장에 차곡차곡 챙길 뿐이죠. 주인공은 라여린이라는 젊은 애인을 버젓히 두고도 괜찮은 여자들이 치근대면 확실히 거절하기는커녕 같이 시시덕거리고 심지어 외간여자와 관계도 맺습니다.(여주인공이 자길 의심하는 거 같아 화난다는 핑계로 그냥 진짜 욕먹을 짓 해버리죠.) 진짜 여린을 사랑한다면 그럴 수 있을까요...? 정말 사랑하는 게 아니면서 본처인양 붙들고 있는 게 가증스럽습니다. 돈 많은 졸부가 본처 두고도 태연하게 바람 피우는 거 같아서요. 차라리 자기한테 맞는 여자를 만났으면 어땠을까요. 여린이 같이 주인공이 하는 일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온 가족이 주인공에게 기대는 그런 여자가 아니라...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고 주인공의 바람 피울 생각 못 할 만큼 진짜 매력있고 강한 여자라면 자연스레 히로인으로 인정했을 거 같은데. 여린이는 히로인이라기 보다는 엑서세리나 못되게 말해 정부같아요. 가끔 피곤할 때 찾아가서 비비면서 히롱하고 돈이나 안겨주는..... 그런 느낌이라 좀 불편한 커플이었는데, 여린 엄마의 뻔뻔한 짓을 보니 정이 완전 더 떨어진 거죠. 그녀가 한번이라도 자기 가족을 사채업자에게서 구원해주고 남편을 번듯한 사장으로 만들어준 주인공에게 감사인사를 한 적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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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3.02.24 10:50
    No. 5

    무엇보다도 받아먹을 건 다 챙겨먹으면서도 불만은 불만대로 갖고 있는 여린 엄마가 제일 싫습니다. 주인공의 출신이며 그의 행동은 마음에 안 들지만 벌어다 주는 돈은 좋고 내 딸은 주기 싫고.... 주인공의 행실을 탓하지만 제일 속물적인 건 여린 엄마 본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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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일
    13.02.23 18:28
    No. 6

    라여린 괜찮지 않나.
    사람들이 자꾸 뭐라고 해서 다시 찾아봐도 별 문젠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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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마타타
    작성일
    13.02.23 19:23
    No. 7

    그냥 작가님이 글 내용을 계속 잇기 위해서 억지사건을 만드는 것 뿐 일텐데요, 즉 늘여쓰기 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 생활에서 막장은 끊임없이 발생하지만 그걸 판타지 소설에서 반복적으로 본 다는건 괴로움 그 자체일 뿐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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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3.02.23 19:39
    No. 8

    라여린의 여주인공으로서 성장이 없다시피 한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냥 주인공의 만족을 위해, 어리고, 외모와 몸매 뛰어나고 그냥 별 생각도 없이 주인공만 생각하는, 그저 능력있는 주인공의 트로피 와이프에 불과한 존재(위에 서희님이 적으셨듯이, 엑세서리)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라여린에게 여주인공으로서의 매력을 거의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그렇게 뒷통수를 쳤으니, 짜증도 나고 그냥 헤어지라는 말이 많이 나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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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초정리편지
    작성일
    13.02.23 20:15
    No. 9

    15권에서 이 꼬여있는 가족관계의 원인이 나오죠.

    라여린은 효녀라고요 그걸 주인공이 알고있는게 더 문제죠.. 문체 정황상 주인공은 라여린이 효녀란걸 알고있고 부모님에게 반항을 못할거라는걸요.

    그래서 주인공은 처음에 여리인 엄마가 진짜 은혜도 모르는 거지같은 행동을 해도 매우 화를 내도 여린이에게 화를내도 크게 화를 내지 않고 사건을 풀 생각을 하죠 여리인엄마가 찍쏘리 못하게..

    그리고 자니가는2님 라여린은 매우 현명한 여자라는건 15권에 걸쳐 누누이 나옵니다 15권만 해도 라연린 스스로 주인공의 어울리는 여자가 되기위해 혼자 아나운서에 도전하는데 생각도 없는 존재라니요??

    이것 외에도 주인공에 말에 고분고분 따르고 거기에다가 장학재단일에 매니지먼트사업도 여린이 없었으면 제대로 되지도 않았거나 아예 시작도 안될겠죠 뭐 주인공이 능력이라면 굴리긴 굴렀겠지만..

    매니지먼트도 크게 수익이 있는 사업은 아니겠지만 여러사건으로 현금을 다발로 알려주고 좋은일도 하죠뭐...

    그리고 된장녀는 능력도 없는 골빈년들이 주제도 모르고 돈을 쓰는게 된장녀고 작중에 주인공과 라여린 능력이라면 차 사주고 그런걸로 된장녀라고 매도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외에 라여린이 딱히 주인공에게 뭐 요구한적도 없고 동정심에 다른이들을 도와달라고 할때 주인공이 안되라고 말하니 딱 잘라 거절하고 라여린도 포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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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초정리편지
    작성일
    13.02.23 20:17
    No. 10

    물론 미국의 그 임산부 관리는 라여린이 포기했는데 괜히 주인공 변덕에 요구한져도 그것도 결국 작가 맘이죠 그 사건도 따지고 보니까 지금 짱개 마피아엮는 이야기까지 염두에두고 쓰신것 같은데 작가님 스토리 구성에 감탄이 나옵니다 끄때는 그냥 늘력쓰기로 봤는데.. 미리 밑밥 깔아둔거죠 갑자기 짱개 마피아 나오면 그냥 삼류현판이고 거기다가 2권 떡밥 짱개도 해결하고 하여튼 재밌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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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3.02.24 06:40
    No. 11

    여린이 매우 현명한 여자라는 건 동의하지 못하겠고, 15권 내내 그런 점이 묘사되었는지도 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현명했다면, 13권 동안 질질 끌어오다가 결국 몸을 허락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직후에 단지 타인(그것이 어머니라 해도)의 말만 듣고 그렇게 사랑하는 상대를 오해하고 내쳐버리지 않았을 겁니다. 게다가 바로 직전에 남주가 그 연극 이벤트를 열어 사람들 앞에서 사랑을 공개 고백하고 차도 선물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직후에 일이 벌어졌습니다. 독자가 느낀 배신감이 더욱 큰 것도 바로 그 시기 때문입니다. 단지 효녀라는 말로 여주의 무모함과 생각 얕음을 무마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여린이 특색 없고 별 생각도 없는, 단지 남주의 자기위안을 위한 장식품에 가깝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돈에 관련해서 여린은 직접적으로 한 게 없고, 단지 주인공이 시키는대로 하고 받아먹었습니다. 아나운서라는 자리도 결국 자신의 외모와 남주의 재력에 기대어 도전하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고분고분했다는 건 여기선 장점이 아니라 그저 생각없이 남주 말만 따르는, 작가가 히로인의 캐릭터 성장을 죽인 거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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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13.02.24 22:57
    No. 12

    ㅉㅉㅉㅉㅉㅉ 13권동안 뭘 질질 끌어오냐요? 그런 말이 님 인격을 대변해 주는거 같네요. 서로 사랑해서 하나가 된거지 질질끄니 마니 하는거 보니 님 인격이 아주 잘 드러납니다 ㅉㅉㅉㅉ 돈이니 질질끄니 하는 말을 들으니 더이상 토론하는게 웃기게 생각되는군요. 걍 그렇게 생각하세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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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3.02.25 19:17
    No. 13

    아, 누구신가 했더니 전 페이지 차카게살자 글에서 한 번 댓글로 쓴소리를 해드렸던 분이군요. 뒤늦게 전 글에서 제 댓글에 반박글 다신 것도 방금 확인했고, 어쨌든 재밌는 분이네요. 갑자기 제 인격을 물로 늘어지시지를 않나, 이 글에서는 냐하하님과 글을 섞은 적이 없는데도 '더이상' 토론하지 않겠다는 것도 뜬금없어서 어이가 없구요. 보아하니 뒤끝도 있으시고 뭔가 앙심도 품으신 모양인데, 그렇게 ㅉㅉㅉ를 남발하면서 '열폭'하시는 걸 보면 귀엽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합니다. 뭐 어쨌든, 말씀대로 전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냐하하하님도 편한대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첨언하는데, 13권 동안 질질 끌었다는 말은 여린이 몸을 허락하기까지 질질 끌었다는 게 아니라 작가의 플롯 진행상 그 둘의 연애가 합방 단계까지 가는데 13권이 걸렸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질질 끌어서'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었는데, 바로 직후에 여린 가족의 그런 행동이 나온 전개가 어이가 없었다는 뜻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하나가 되어서 상대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충만할 시기에 보인 여린의 행동과 대처가 납득이 가지 않아 반감이 컸다는 말이구요. 이만하면 냐하하하님이 잡은 트집에 충분히 해명하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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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대설
    작성일
    13.02.23 22:29
    No. 14

    밖에서 본 여린의 문제는 자신의 '응석'에 따라 벌어진 일들을 전부 주인공이 뒤처리하면서도 그일에 대해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주인공을 도와주기보다 그냥 주인공의 일을 해결하면 그 열매만을 받아먹는것에 있습니다.
    아나운서 도전도 주인공에 어울리는 여자가 되기라기 보다 그냥 연예인이나 방송인을 동경하는 여린의 평소 소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릴때 연예기획사에 지원했고 대학도 방송관련학과에 진학했고요. 화려한것을 좋아하는 여자애란게 일상으로 볼수 있는 평범한 일인지라 그런것을 탓할 수는 없겠지만 수면위의 백조의 조용한 모습밑에는 수면아래서 끊임없이 젓는 다리가 있다는 점에서 그 다리 역할을 힘들여 수행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된장녀니 트로피와이프니 하는 것도 주인공이 힘들어 일을 해결하면 '응, 그런데 저건 안돼?'라고 말할 것같은 여린의 모습과 그것에 끌려다니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꼭 이래야 할까 라는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에 끊임없이 여린을 까는 댓글이 등장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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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초정리편지
    작성일
    13.02.23 22:43
    No. 15

    대설님 말씀중에 아나운서 도전도 그냥 연예인이나 방송인을 동경- 이 부분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새합니다.

    아나운서라는게 되기 쉬운 직종은 아니지요.

    연예인이나 방송인을 동경하는 자들은 많치만 그걸 위해서 아나운서가 되기위해 노력하는 자들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이 의견도 대설님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책에서 분명히 라여린의 심정을 묘사할때 주인공에게 어울리는 여인이 되기위해서 라고 말합니다.

    주인공이 끌려다니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주인공은 얼마든지 선택할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라여린이 효녀라는것도 알고 그가 어머니에게 거부할수없는것도 알고있는 주인공입니다. 그걸 감안하고 라여린에게 마음을 주는것은 주인공입니다.

    어머니가 정말 개똥같은 짓을 했지만 거기서 그냥 끝내는것도 이어가는곳도 주인공의 선택입니다. 거기서 주인공은 라여린의 여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 개고생을 하는거죠 저도 독자입장에서는 뭐 이런놈이 다있어 하면서 봤지만 사람관계라는게 딱딱 정히 내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주인공의 넓은 선택지 중에서 자신이 라여린을 사랑하기 때문에 선택한거라고 봅니다.
    일방적으로 끌려간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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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눈이오네
    작성일
    13.02.24 01:32
    No. 16

    여기에 글을 남기니 저도 다시 남겨 드리죠
    여주13권전까지인가는 그냥 평탄하죠
    근데 최고의 문제는 오해가 발생한 시점인데요
    최고의 문제가 무엇이냐면 오해가 발생한후 그 후의 행동이죠
    남주가 바람핀다라는 애기를듣습니다
    근데 확인도 안합니다
    그런 애기를 들으면 누구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먼저 들어 볼것입니다
    서로 대화를 나눌것이고 어떻게 댄일인지 물어 볼것이며 상황을 알아 갈것입니다
    근데 여주는 남주에게 그어떤 연락도 안합니다
    오그레님이 쓰신 글중에 "여주 심리는 남자가 직접 와서 오해라고 말하고 자신을 이끌어 주길 바랍니다" 이글이 있죠
    근데 이글의 맹점이 무엇이냐면 남자는 여주가 어떤 오해 상황인지를 모릅니다
    물론 나중에는 남자가 스스로가 어떤 상황이엇는지를 알아 가죠
    처음에 왜 몰랏느냐 여주 모친이 저녁인가?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다 화장실인가에서 룸메이트인 여자의 말만 듣고 무작정 여주를 데리고 가거든요
    결국 처음 저 상황은 남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근데 오그레님 말을인용해 보자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도 무조건 남자는 와서 사과해야 하고 이끌어줘야 한다라는 아주 이상한 논리가 적용 대겟죠

    많은 분들이 여주에 대해서 안좋은 말을하는건 다른게 아닙니다
    일반 상식적인 대응을 하지 안은것 때문에 안좋은 말을 하는 겁니다
    연인 그리고 대인관계에서의 기본은 대화 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여친이 있다고 하고 저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느닷없이 나에게 내여친이 바람핍니다 하면 난 그말을 듣고 당황은 되겠지만 일단 무슨일인지 부터 알아 볼 것입니다
    그리고 여친과도 저런 애기가나오게 댄 배경 또 왜저런 애기가 나오게 됬는지를 물어 볼것이며 대화를 할것입니다
    그냥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말만 믿고 혼자 오해하는 상황은 안 만듭니다
    그리고 이런것이 일반 상식적인 행동이고 생각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근데 여주는 남주의 바람핀다라는 애기를 듣고
    본인이 그렇게 사랑한다던 남주의 애기는 들어도 안보고 혼자 오해 합니다
    하다못해 오해의 또다른 당사자이며 친구인 다나인가 한테 가서
    자세한 애기를 하고 이런 상황이 어떤 상황이냐? 사실이냐? 등등을 물어봤으면 그나마 이해라도 하는데 고작 묻는것이 느닷없이 남주에 대한 감정이 무엇이냐는
    포괄적인 물음을 던지고 포괄적인 대답에 또다시 혼자 오해 해버립니다
    아주 웃긴 상황이죠
    친구인 다나는 그전부터 여주의 애인인 남주에 대해서 언제나 비슷한 감정 표현을 해왔읍니다
    그건 여주도 알고 있죠 심지어 팔짱 또한 한쪽은 여주 한쪽은 여주의친구인 다나가 끼고 다닐때도
    많았습니다
    친구인 다나가 남주에게 갖는 감정(본인친구인 여주의 애인이니 포기한다는)을 여주는 전에부터 알고 있는 상황설정등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친구인 다나의 대답이 특별할게 없는데도 여주는 본인이 오해한 상황이라고 혼자 열바쳐서 따귀를 날리죠
    그런 부분등이 일반적인 부분이 아니기에 여주에 대해 안좋은 의미의 말들이 많은겁니다

    아무리 전체적인 내용을 위해서 어느정도 오버는 필요 할지라도
    그것이 일반적인 기본을 너무 무시를 하면 이해가 안가는 것입니다
    제가 볼땐
    무난한 여주를 작가분이 14권인가에 오해 상황을 만들면서
    좀 기본적인 행동도 안하고 그냥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바보 케릭터를 만는 느낌입니다

    오그레님이 글을 쓰신 내용을 좀 보면
    저런 기본적인 경우는 아에 생각을 안하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24 12:16
    No. 17

    눈이오네님의 글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결국 눈이오네님의 결론은 내가 바람펴도 상대가 모르면 그건 아무 잘못이 아니고 상대가 날 오해하고 뒤에 잘못했다고 사과했지만 그건 용서할수가 없는 일이니 무조건 헤어져 이건가요? 오해한건 아무리 사과해도 절대 용서받지 못할 일인가요?
    겁이납니다. 친구가 오해하면 뒤에 사과를 하던 말던 그시점에서 바로 절교입니까?

    언론과의 싸움은 자꾸 주와 객을 혼동하시는데 어떤 꼬투리라도 잡으려고 노리는 상황이였습니다. 그게 라여린의 잘못입니까? 라여린이 얄미워서 언론이 노리던 건가요? 라여린이 그런일이 없었다면 언론은 그냥 잠잠했을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옛말에도 세명이 말하면 없던 호랑이도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회사사람들이 대부분 떠들어 대던 일입니다. 거기다 전혀 거짓말할 이유가 없는 김유경이란 여자의 말이 있었죠.
    거기다 절친의 말까지.. 라여린이 알아보려 아무런 노력도 안했나요? 다나의 대답이 전혀 오해가 안될 상황이였나요? 저런 기본적인 경우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눈이오네님의 말은 라여린은 오해했지만 사과해도 늦었으므로 기본도 안되있는 여자이고 헤어져야 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바람핀건 독자만 아니까 상관이 없다 입니까? 계속해서 묻는건데 답변을 안하시니 다시 물어보죠. 사랑하는 여자가 자신만 사랑하고 있고 마음씨도 착하며 나의 말도 잘듣고 일편단심이지만 오해하면 뒤에 사과를 하던 말던 헤어져야 하는게 당연하다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눈이오네
    작성일
    13.02.24 16:54
    No. 18

    오그레님은 오그레님이 상황을 잘못 알고 있으신거 같네요
    이해를 안하시는건지 못하시는건지
    주인공이 바람핀건 독자인 우리만 알고 있는거라고요 이해가 안가세요?
    그리고 여주 모친과 여주가 바람핀상황으로 오해 하는건 주인공의 실제 바람이 아닌 다른 상황을 오해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독자이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걸 소설에다가 그걸 그대로 개입 시키면 안대는거지요

    그리고 오그레님은 묻는 질문엔 아에 대답을 안하시네요?
    오그레님에게 물어 봤잔습니까?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오그레님에게 오그레님 여친이 바람핍니다 라고 하면
    오그레님은 그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말만 믿고 여친분하고는 대화도 안하실거냐고요?

    그리고 이해를 정말 못하시는것 같은데
    누가 여주와 남주가 헤어지라고 했습니까?
    서로 오해를 풀고 만나는건 좋은데 그 상황이 너무 우습게 표현이 댔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오해의 상황이 벌어진 다음의 여주 행동을 너무 황당하게 표현 했구요

    오그레님 그리고 오바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옛말에도 세명이 말하면 없던 호랑이도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회사사람들이 대부분 떠들어 대던 일입니다" 비서실의 여직원 1명이 다른 여직원에게 했던 말입니다 무슨 회사 사람 대부분이 떠들어 댄 말이라고 오바를 하시나요?
    회사사람들이 오해를 했던 어쨋던 떠든 사람은 비서실 여직원 1명이라는거죠
    그리고 오그레님은 그렇게 떠들어 되는 말이라면 사실확인도 안하고 그냥 믿습니까?
    오그레님은 그럼 평소에 어떤 소문이 나면 그냥 그대로 믿어 버리시는 분이시네요

    그리고 차카게 살자라는 책을 읽으셧다면서요?
    그럼 그전에 남주인공 여주인공 그리고 친구인 다나 3명이 만나는 장면 그리는 장면들이 많은데 안읽어 보셧나요?
    그때의 다나의 말과 여주가 다나에게 찾아가서 물었을때 다나의 말에 차이점이 있나요?
    차이점이 있다면 그 차이점을 정확히 말해 보세요

    그리고 오그레님
    그냥 내용을 두리뭉실하게 넘어 가지 마시고요
    하나하나 찝어서 말을 하세요
    언론을 말하시는데
    여주가 저런 상항에서 기본적으로 행동해야 할 행동만 했어도 저런 빌미를 제공 했을까요?
    남주가 바람핀다라는 말을 듣고 여주가 남주와 대화를 나누고 사실 확인도 해보고 한다면 오해 상황은 바로 풀렷을 거고 그러면 언론이 끼어드는 그런 구실을 제공할 일도 없었겟죠?
    그럼 언론에서는 다른걸로 남주인공을 까댈지는 모르지만 일단 저런 상황으로 까지는 안았을거라는 겁니다 그 정도도 이해가 안가신다면 할수 없구요

    그리고 오그레님이 잘못 알고 계신게 있는데
    남주와 여주가 헤어지란말을 제가 한적이 있나요?
    제가 말하는 바는 다른게 아니라
    오해의 상황에서 여주의 대처가 너무 허무맹랑 했고
    그런 여주와 오해를 풀고 이어나가는 부분이 너무 우습다라는 겁니다

    제가 한말은 요즘 현판치고는 전체적으로 자료 조사도 잘했고 무난한 소설인데
    많은 분들이 여주의 행동에 문제를 삼으니 그 부분의 아쉬운 처리를 말한건데
    오그레님은 무슨 헤어져야 햐냐는둥 ? 이상한 말만 계속 하고 계십니까?

    오그레님이 무슨말을 하고 싶으시면
    여기에 제가 물어 보는 상황에 대해서만이라도 오그레님의 의견을 남겨 주시고 말을 해주셧으면 좋겟네요
    다시 물어 보겠읍니다
    오그레님은 누가 오그레님 여친이 바람핀다 라고 하면 그분말만 믿고 오해를 하실겁니까?
    아니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고 여친과 상황에 대해서 대화를 하실겁니까?

    여주가 남주의 바람 핀다라는 애기를 듣고
    남주와 대화를 한 순간에 여주의 오해는 풀렷을거라고 봅니다만 ? 오그레님은 그렇게 안보시나보죠?
    다나랑 바람핀다라는 애기를 듣는 순간에 남주와 대화하고 친구인 다나와 자세한 대화만 나눴어도
    그런 허무맹랑한 오해는 안했겟지요?
    그리고 입아프지만 다시 말한 다면 저런 소문을 듣게 댄다면 누구나가 먼저 어떤 행동을 할것인지는
    오그레님도 뻔히 아시는 것 아닌가요?

    만약에 오그레님은
    저런 애기를 듣게 됐을때 무조건 오해 안하고 상황도 알아보고 사랑하는 사람의 애기도 들어 본다 라고 생각 한다면
    오그레님이 지금가지 한말은 참 우스운 말이 대는 거겠지요?

    다시 말하지만
    제가 하는 말은 여주와 남주가 헤여져야 한다라든가 끝내야 한다라든가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이야 작가분께서 알아서 스토리에 맞게 해나가겠지요
    그래서 이번에 작가분이 선택한게 여주와의 계속 이어짐을 선택 한거겟구요
    그리고 저를 비롯해서 조금많은 분들이
    여주의 오해상황 그 상황이후 여주의 행동
    그리고 오해가 마무리 댄 시점에서 남주와 여주가 다시 이어가는 관계설정등에서
    무난 하지 않고 조금 억지스런 개연성을 표현 하니 그거에 대해 의견을 남기는 겁니다

    입아프지만 다시한번 물어 보지요
    오그레님은 저런 상황이면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도 안나눠 보시고 그냥 오해를 해버리십니까?
    그리고 오해의 또다른 당사자가 오그레님 친구라는데 친구하고도 자세한 대화도 없이 그냥 오해를 해버리실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24 20:13
    No. 19

    제가 오해를 했나봅니다. 눈이오네님은 그러니까 오해할만한 상황에서 남주에게 너 바람핀거 맞냐 라고 사실확인을 했어야 자연스러운 건데 그렇지 않고 다른 주위 사람들에게 알아본건 잘못됬고 부자연스럽다는 거였군요. 전 헤어지지 않는게 부자연스럽다는 말인줄 알았습니다. 일단 제생각을 말씀드릴께요. 누가 그런 말을 하면 덜컥 믿진 않겠죠.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런 소릴 듣는다면...일단 의심은 해보겠습니다. 나라면 어떨까 하고 물었으니 나를 기준으로 말하겠습니다. 일단 이성친구를 떠보던가 주위 사람들에게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너 바람핀다며? 하고 묻지는 않을껏 같네요. 여기서 부터 저랑 눈이오네님이랑 차이가 발생하겠군요. 만약 제가 물어봤는데 상대가 아니 안그래..라고 했다면 바로 의심이 풀렸을까요?

    그리고 세사람이 말하면 호랑이도 생긴다는 말은 꼭 세사람을 말하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바했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비서실 사람 한명은 아니라는걸 말해두고 싶네요. 여친 어머니가 들은 소문은 회사 신입사원들에게 들은 겁니다. 즉 신입사원이 떠들 정도로 소문이 돌고 있는 상태였죠. 거기다 자기랑 전혀 인과관계가 없던 김유경이란 사람은 직접 눈으로 봤다고 말까지 합니다. 오해를 하는건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제가 오바한 세사람이 호랑이를 만든다는 말은 세사람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떠들면 믿던 사람도 의심이 간다라는게 핵심이였습니다. 오바를 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리고 차카게 살자라는 책을 읽으셧다면서요?~ 차이점을 정확히 말해 보세요"는 제가 무슨 뜻인지를 이해를 못하겠네요. 어떤 점을 말하는 거죠?

    두루뭉실하게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전 언론과 주인공의 싸움이 여주 때문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여주와의 일은 구실에 불과하지 그게 여주 잘못은 아니라는 말이죠.애초에 남주를 싫어하는 언론이 어떻게든 찍어내려고 하는중에 여친과 싸웠다고 터트린건 절대 여친 잘못이 아니라는 겁니다. 나비의 날갯짓에 대륙에 폭풍이 올수있다라고 하지만 폭풍이 오는건 나비탓은 아니지 않습니까?
    전 그일이 없었더라고 언론은 어짜피 다른 걸 잡아서라도 싸움을 걸었을거라 생각되네요.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없다는 말은 걸려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말이였고요.

    일단 제글에 기분이 많이 상하신듯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서로 상대방과 의견이 다르다면 그냥 내생각은 이렇다~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굳이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글을 보니 맘이 많이 상하신듯하여 죄송스럽네요.

    혹시나 해서 사족을 단다면 니친구 바람핀데. 하면 어 그래? 하고 바로믿지는 않습니다.그래도 바로 친구한테 가서 너 바람핀다더라~ 하고 말하지도 않겠습니다. 의심은 안할수가 없겠죠. 자기랑 아주 가까운 사람이 그렇다고 하는데 전혀 의심없을수는 없을듯 합니다. 더더구나 남주는 가뜩이나 인기가 많아서 노리는 여자도 많은 상태였으니 말이죠. 그래서 저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간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한번 제글에 화가 났다면 생각없이 글을 쓴 제 탓이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냥 저 딴놈이 있나? 라고 생각하시고 푸시길 바랍니다. 이왕이면 저딴놈이 보다 저딴놈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면 더 좋겠네요.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눈이오네
    작성일
    13.02.24 21:32
    No. 20

    오그레님
    대화법까지 알려 드려야 합니까?
    오그레님의 대화법은 저런상황에 대해 사랑하는 사랑하는 사람과 애기 하는데
    너 바람폇어? 안폇어!! 그래 알앗어!! 이런식의 대화법을 구사 하십니까?

    에~~~혀
    저도 오그레님과의 필담은 여기서 그만 둬야 할거 같습니다
    다만 몇까지 다시 말씀드리면

    1여주는 남주의 애기를 모친에게만 듣습니다 모친말고 또 누구에게 듣는지 알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2다나가 여주에게 한말은 "산하오빠같은 사람을 싫어할 여자가 어디 있겟어? "단어까지 정확한건지는 모르지만 대충 저런 애기 였습니다
    저 말의 어디가 오해를 할만한 문장인지 전 이해가 참 안가네요
    남주는 가뜩이나 젊은 사업가로 그 명성이 알려지고 있는데 누구나가 할수 있는 말을 한건데
    저말이 따귀까지 마자야 할 말이었나 보군요

    3그 여직원 말고 다른 누가 또 그런 애기를 하고 다녔는지 알려 주세요
    그런 소문을 들었던 어쨌던 책 내용상에는 말하고 다닌 다른 직원은 제가 읽어 본적이 없어서요

    솔직히 화난건 없구요
    조금 답답하신면은 있는거 같습니다
    대화를 나누라고 했다고 저런식의 대화법을 예로 들어 쓰신걸 보면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25 19:35
    No. 21

    눈이오네님 말씀이 맞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25 20:52
    No. 22

    제 글이 오해를 불러오는가 봅니다. 제가 말한 대화체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저라면 그런 상황에서 당사자에게 묻는다면 당사자가 무어라고 하던 오해가 생긴 상황에선 그게 깨끗히 해결될일이 아니라는게 글이 요지였습니다만..대화체가 문제가 될줄은 몰랐군요. 작가가 아니라 실제 소설속 주인공들의 대화체처럼 만들기가 난해해서 그냥 간단한게 축약해서 적은 말인데 그게 걸리셨군요. 그냥 당사자에게 묻는다고 해도 오해가 생긴 상황에선 그걸 믿기가 힘드니 차라리 다른 방면으로 알아 보겠다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 이걸 왜 저에게 물어 보시는지 모르겠는데...소문은 자기와 가장 가까운 친족인 어머니에게서 들었죠. 어머니를 거슬러 올라가면 회사사람 거의 대부분이 알고 있고 거기다 미국에서 김유경의 직접적으로 봤다는 증언이 있겠네요.

    2.참...정답이 없는 얘기같네요. 오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말을 듣고 아..그냥 좋아하는거구나 라고 생각하기보단 그게 사실이라고 생각할 만한 입장이 아닌가 합니다.

    3. 다시 말하지만 세사람이 호랑이를 만든다는 말에서 세사람은 정확히 세사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여러 사람이 떠들면 없던 일도 생긴다라는 말이죠.
    조그만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나름 직원만 몆백명이 넘어가는 회사에서 신입사원들이 떠들고 다닐 정도면 대부분 알고 있다라고 봐야 하는게 여주 어머니의 생각이자 제 생각입니다만...

    제가 답답한건 잘알고 있습니다만...이렇게 나름 설명해도 오해가 쌓이는데 다나의 대답은 여주가 바로 듣고 사실파악을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당시 심경도 복잡한 상태에서 말이죠. 굳이 댓글을 달기 싫으시다면 달아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3.03.03 20:04
    No. 23

    김유정이란 여자한테 듣지 않나요? 여주가 결정적으로 의심한건 김유정이란 여자가 대놓고 삼각관계다 라고 발언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그래서 주인공이 14권에서 왜 여린이한테 그런 거짓말을 했느냐 물어보니 둘이 너무 사이좋은게 질투나서 였다고 알고있었는데....저도 가물가물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3.03.03 20:31
    No. 24

    그리고 김유경이란 여자가 단순한 남도 아니었죠. 주인공이 아기까지 받아주고 떼인돈까지 받아주고 서술상으로도 주인공때문에 구원받은 여자라는 식이었죠. 앞으로는 뺏긴 자식을 위해 열심히 살거라는 코멘트까지 날릴정도로 선한 이미지의 여성이었습니다. 그런 여성이 자신의 눈으로 확실하게 봤다는걸 단순히 남의말이라고 치부하긴 그렇죠. 저역시도 이 여자가 왜 그러나 느낄 정도로 캐릭이 순식간에 확 바껴버렸더군요. 뭐 분명 대화한번 안하는 상황이 말도 안되게 느껴지긴 하지만 눈이오네님의 설명도 너무 극단적으로 단순화 시킨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얼론
    작성일
    13.02.24 01:53
    No. 25

    여린이 가족의 상황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분들에게 한번쯤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관점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피력해 봅니다 여린이 엄마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여린이 엄마는 대체 왜 남주를 싫어 할까요? 왜? why? 잘 생기고 능력 좋은 남자에 자신의 집안도 가난이란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 준 은인이나 다름없는 그런 사람인데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남주는 실제 살아온 생과 회귀해서 살아온 생 합쳐서 40~50대를 바라보는 노회한..몸만 20대인 사람이죠 여린이 엄마가 말하죠 저 눈빛이 싫다고 나이답지 않은 저 노회한 사기꾼 같은 저 눈빛..남주의 본질을 꿰뚫어 본 겁니다 여린이 엄마는 만약 남주가 자신의 딸이 사랑하는 남자가 그저 여늬 평범한 20대의 눈빛과 삶을 사는 사람였다면 아마도 저렇게 싫어하지는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본능적인 경계심이 생긴겁니다 엄마로서의 경계심이.. 솔직히 말해서 현실에서의 상황에서 저런 사윗감 거부하는 엄마가 과연 있을까요? 남자가 바람 좀 필수도 있는거지 하면서 오히려 딸을 떠밀었을 겁니다 돈이면 최고인 세상 아니었나요? 전 오히려 여주 엄마가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드는대요? 오로지 딸을 위해 엄마로서의 본능으로 자신의 집안을 일으켜주고 남들에게는 백마 탄 왕자와도 같은 존재인 남주를 과감하게 밀쳐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독자들이 보기엔 뭐 저런 집안이 다 있어? 라고 하겠지만 시점을 달리하여 부모된 입장에서 본다면 과연 남주가 전혀 문제가 없는 완벽한 남자가 맞을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짚어 보자면 자신의 집안의 은인과 딸의 결혼 상대감과는 상관이 없는 겁니다 자신의 은인이라고 딸과 결혼 시킵니까? 그것과 그것은 분명 다른 일 맞습니다 독자는 항상 주인공 편이지만 "내가 만약 여주 엄마였다면" 이라는 빙의된 감정으로 되돌아 보았을때!! 남주는 왠지 꺼림찍한..이유를 알수없는 거부감 드는..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본능적으로 싫어하게 되는 그런 상황을 야기 시키는 그런 사람일수도 있는 겁니다 사실 저도 여린이 엄마 싫어합니다 여린이 엄마의 입장을 이해는 하지만 정작 제 본능은 어쩔수 없이 남주 입장이거든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3.02.24 06:23
    No. 26

    조금 과도 해석하신 것 같은데, 여린 엄마는 주인공의 본질을 꿰뚫었다기 보다는 처음부터 남주가 고아이고 배경도 별 볼일 없다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13.02.24 11:32
    No. 27

    하나도 안 대단함. 왜냐? 받을 건 다 받기 때문에. 그 집이 가난에 쩔어서 주인공의 도움 없이는 생존도 쉽지 않았다면 오히려 매달렸겠죠. 허나 주인공이 차카게 살자는 모토하에 막 퍼줘서 살만하니 이래저래 따지는게 많아진거죠. 핑계는 만들면 되는거고. 엄마들의 딸에 대한 과대평가와 높은 눈을 독자들이 다 이해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3.03.03 20:07
    No. 28

    대놓고 여린이 엄마가 사과하지 않는건 자기가 한 일대문에 여린이는 왕따당하고 남편은 사업갈라서게 되서 그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정신승리 하고있기때문이라 나옵니다. 근데 그게 딸을 위한 대단한 어머니의 행동인가요? 그냥 사위가 마음에 안드니 딸이고 남편이고 집안이고 전혀 신경안쓰는 광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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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2.24 02:07
    No. 29

    --; 뭐 그냥 몇권 까지 볼만해서 읽다가 접긴 했는데 댓글 길게 이어져서 논쟁할 소설 같지는 않더군요.

    얼마전에 다중 아이디 운운으로 시작해서
    문피아에 민폐 끼쳤던 모 소설 연상 될 지경인 것 같군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24 12:20
    No. 30

    작가의 다중 아이디가 아닌가 하는 의심은 작가분도 기분 나쁘겠지만 자기 의견에 반대하는 모든 아이디를 의심 한다는 말이죠. 저도 당신이 의심스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3.02.24 09:09
    No. 31

    여주에 대한 이런 저런 논쟁이 있지만...
    저는 여주와 여주 가족들이 민폐 캐릭터같아서
    그냥 싫을 뿐입니다.
    처음부터 조금 여주 자체가 유아스러워서
    마음에 들지 않는 여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13.02.24 10:04
    No. 32

    기본적으로 작가분이 캐릭터를 잘 살리지 못해서 나오는 문제죠. 유명한 미드를 보면 보조인물들이 개성이 생동감 있게 그려집니다. 그래서 때론 주인공 못지않게 정이 가고 사랑을 받죠. 차카게 살자는 주인공 외 다른 인물들이 쩌리화 되어 있습니다. 슈퍼히어로인 주인공과 별 존재감 없는 주변사람들이죠. 나여린은 주인공의 여자친구로서 주인공에게 엄청난 베품을 받았음에도 주인공에게 큰 도움을 못주고 감정이입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독자들의 불만이 쌓이게 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나노
    작성일
    13.02.24 16:40
    No. 33

    작가분이 갈등구조를 위해 여주 엄마를 너무 무리한 민폐캐릭터로 구축하다보니 생긴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삽치는아이
    작성일
    13.02.24 16:58
    No. 34

    라여린이라는 캐릭이 솔직히 그리 무리가 없었는데 이건 작가분이 무슨 의도인지는 몰라도 미국 사건에서 애를 갑자기 바보로 만들어 버린게 문제같네요. 그 전까지 보면 성격좋고 친구도 위할줄 알고 눈치도 귀신같던 애였죠.
    실제로 주인공은 다른 여자랑 바람도 폈고 지금도 내겐 라여린밖에 없어 하면서도 그 기획사 이사만 보면 못참겠다고 징징대죠. 다나와도 오빠 동생 이상의 감정적 교류를 가지는것도 사실이구요.
    이런 주인공이 의심좀 한다고 14권 같은 행동을 했으면 오히려 욕좀 먹었겠지만 라여린 엄마의 무뇌적 행동과 라여린을 순간 바보로 만들고 누구보다 주인공을 믿었던 라석철마저 180도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서 주인공을 돋보이게 한겁니다.
    독자들이 라여린이라는 캐릭터 가지고 논쟁을 하는것도 갑자기 캐릭터가 이상하게 변해서 그런거죠. 실제로 사건 다 지나니깐 라여린이 갑자기 또 엄청 현명해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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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0 눈이오네
    작성일
    13.02.24 17:13
    No. 35

    저하고 비슷한 의견 이시네요
    그전까지 여주는 무난한 표현 이었는데 오해상황과 그 이후 상황 그리고 다시 이어져가는 상황을 조금 억지스럽게 만들어놨죠
    갑자기 무난한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저 상황 이전까지만 해도 여주가 욕먹을 상황은 전혀 없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3.03.01 17:34
    No. 36

    맞아여.. 동감하고 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24 20:35
    No. 37

    제가 생각한 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주는 평소 성격에 부모님에게 거역못하는 아이고 마음이 여린 아입니다.
    아버지는 귀가 얇은 편이죠.(유백지원 사건을 보고 생각한 겁니다) 어머니는 주인공을 평소에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부모 마음이란게 자식 잘되길 바라고 고아에다 폭력사건이 얽혀있는 주인공이 탐탁치 않았겠죠. 그래도 자신들 사채빛을 해결해 주었으니 고마운 마음에 대놓고 싫어할수는 없습니다. 어머니 생각에는 아마 사채도 사실 주인공이 돈으로 해결해준게 아니라 법적인 지식만 빌려주어서 해결됬다고 생각할테지요. 그리고 증권으로 인한 돈벌이는 주인공때문이란걸 모를테고요.(이미 주인공 말을 안들었다가 뜨거운 경험을 한 아버지가 말했을리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집에 관한 것도 말하지 않았으니 모를테고요. 즉 사채빛에 관한 법률적인 도움만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거기다 남편과 같이 사업을 하는데 일은 남편이 다한다고 생각할겁니다.현장에는 항상 남편만 나가있고 주인공은 어딜 놀러다니는지 한번도 보이질 않죠.주인공도 말했지만 현장일은 전혀 모르니 모든걸 돌쇠 아저씨한테 맡긴다고 했고 그런데 돈은 남편보다 주인공이 더 벌어가죠.(수단좋고 잔머리 잘굴린다는 말은 여기서 나왔을 겁니다.) 아마 남편이 고마움 때문에 독립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법정에서 사기꾼 같다라는 말이 나왔을 겁니다.뺀질 뺀질하고 잔머리 잘굴리고 거기다 남주는 바람기까지 있죠.이건 남주 탓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 여자들이 끊이지를 않습니다. 여주 어머니의 오해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문제가 되는게 오해가 겹치고 겹치면서 사건이 발생할때 부터인데 주인공 입장에선 울분은 터지지만 독자입장에선 악재가 겹치는구나 하고 생각할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

    오해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의 오해.그리고 라여린의 그때 심정은 아마 아무 생각도 안들었을 겁니다. 멍하고...그럴리가 없어...슬프고...왜 이런 일이 일어 났을까?
    여주의 마음이 최고조에 있을때 하필이면 찾아온 불행이였습니다. 그상태에서 어머니의 강경한 태도에 이끌려 떠납니다. 아버지는 믿는 남주지만 사랑하는 부인의 주장에...거기다 눈에 넣어도 안아픈(고시원에서 일화가 있죠) 딸에 관한거라 이성을 잃습니다. 차라리 돈을 사기쳤다면 아마 돌쇠아저씨는 남주를 믿었겠죠.하필이면 딸에관한 것이라 흔들린 겁니다. 남자는 다 늑대란 말은 모든 남자들이 공감할겁니다. 돌쇠아저씨도 예외는 아니였겠죠. 그래서 사표까지 쓰고 나옵니다. 처음부터 회사를 잘라갈 생각은 전혀 없었다는 거죠. 그러나 남주의 권유(?)와 남주의 소심한 복수에 회사가 갈린것이고요. 전 이렇게 까지 등장인물의 성격이 스스로에게 치밀한 소설은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마왕이 환생했는데 유아짓이나 하는 글(마왕인데 사람들 도와주고 착한일 하면 도와주고..)
    또는 복수심에 불타지만 또 할수도 있지만 복수완 전혀 상관없이 다른일만 하는 글. 밑도 끝도 죽이려던 상대와 사랑에 빠지는 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차카게 살자란 글이 모든 사람에게 같은 느낌을 줄수는 없겠지만 제 생각과는 너무 다른 글을 보니 한마디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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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3.02.24 23:09
    No. 38

    여주는 나름대로 효녀고 된장녀 수준도 아니고 나름 현명한척 하지만 실상은 걍 어린애죠. 생각이 어린...... 나이가 어리니까, 생각이 어린 것도 사실 크게 잘못된건 아닙니다.
    오히려 문제는 주인공...... 강하게 리드를 하던가, 아님 그냥 아니다 싶음 포기하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리고 가장 짜증나는건 여주 가족...... 일단 어머니라는 사람...... 주인공을 왜 싫어하는지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없죠. 자신들에게는 은인임에도 불구하고 걍 첨부터 초지일관 싫어하죠. 더 웃긴건 아버지...... 현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나름 의리는 있는 사람인듯 보였는데 주관도 없는지 자기 마누라 의견에 완전히 휘둘립니다.
    근데 사실 여주와의 갈등, 여주 가족과의 갈등은 시작부터가 상당히 억지스럽고 그 진행과정이나 마무리 재밌게 읽은 분보다는 아닌 분들이 많을꺼 같고, 이 부분 전체를 확 빼버린다해도 스토리 진행에는 사실 전혀 지장 없을겁니다. 이건 뭐 완전히 차카게 사는 것도 아니고, 맺고 끊는게 은근히 불분명해서 꼭 일을 한번 크게 키우는데...... 그 목적은 뭐 한가지 뿐이죠. 늘려쓰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3.02.24 23:30
    No. 39

    여주 어머니가 주인공을 특별한 이유없이 싫어한다라고 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부연하자면, 자신들 형편에 맞지 않는 턱없이 높은 눈높이를 주인공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본인들 주제파악을 전혀 못하고 있다는거죠. 그렇다고 지극히 통속적이라고 보기엔 주인공의 사회적 위치가 계속 높아지는거에 비해 인식은 계속 처음 만났을때 그대로...... 상당히 비현실적이죠.

    여기서 조금 더 나가면 "내가 법이다"...... 거기서 여주 어머니가 그랬죠. 편집증적 증세를 보이다가 완전히 미쳐버렸었나요......

    전 차라리 여주어머니가 주인공을 이용해먹거나 뜯어먹으려고 하는 된장녀 스타일이면 차라리 낫겠습니다. 현실적이니까요. 근데 이 아줌마의 사고패턴은 참 독특하거든요. 작가의 늘려쓰기를 위해 필요해서 만들어진 인물이라고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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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3.02.25 07:55
    No. 40

    에고 전 13권에 갑자기 캐릭터들이 바보천치들이 된 느낌이어서 이건 주인공포함하여 여주 여주 어머니 아버지 모두 이상한 성격파탄자 같이 보여서 하차해서 여주가 15권에는 다시 현명해졌다니 더욱 더 이상하네요

    13권에 하차해서 15권을 모르니까 어떤 내용인지 모르지만, 작가의 전지전능한 내맘대로 신공이 발휘되어서 여주가 현명해졌다니 작가의 전지전능한 캐릭터 성형스킬을 탓하지 마시고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소설을 보면서 트집잡는 본인을 탓하시기 바랍니다.

    이해못하면 저처럼 13권에서 접으면 속 편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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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똥싸는기계
    작성일
    13.02.25 14:02
    No. 41

    이 소설은 애초에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려고 조연들이 계속해서 다른 옷을 입고 나오더군요. 작가가 전부터 이런식으로 조연의 캐릭터를 자기 마음대로 바꿨는데 아직도 읽으면서 거기에 대해서 불평하는 분들이 계시군요. 저는 진즉에 이부분 때문에 하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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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피카츄1004
    작성일
    13.02.25 17:16
    No. 42

    저도 여주와 여주 가족이 무지 맘에 안드는데.. 다른 분들 글을 읽고 다 가능한 상황인거 같네요..그릭 조심스럽게 작가님의 의도를 추측해볼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오그레님 말씀처럼.. 여주 엄마는 그렇게 행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말씀에 추가해서.. 자기 남편이 일은다하고 돈은 남주가 더 많이 벌고 훨씬 윗자리에 앉아 있다는 사실에 질투심에 더불어 사기꾼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주 아빠야 원래 머리가 좋지 않았습니다. 주인공한테 자격지심이야 항상 있는거고.. 딸때문에 그게 모여서 폭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주 역시 마찬가지인듯.. 그부분을 다시 읽어 보았는데.. 우선 미국에서 다시 끌려가는 부분은 조금 좀 애매하지만.. 우선 다나한테 들은 말은 앞에 다른 말과 조합되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주인공을 하늘처럼 생각하는 걸 고려하면 항상 주변 여자들에 대해 경계심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고 거기서 터진것 같네요.. 그리고 작가님의 의도는 지금까지 내용은 차카게 살자와는 다른 내용이지 않나 합니다.. 차카게라기 보다 나쁘지 않게 산거 정도지요.. 여주를 이용해서 어느정도 차카게 사는 쪽으로 전환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부분과 예전 여주 가족이랑 부딪히는 장면이 매끄럽지 못했던게 문제가 아닌가 하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곧 결말이 다가오는데 깔끔한 마무리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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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淸天銀河水
    작성일
    13.02.25 20:14
    No. 43

    여주인공과 그 가족들이 글을 이거가기 위해 억지로 사건을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특히 여주인공 어머니가 글에 몰입할 수 없는 최악의 캐릭터죠.
    이건 뭐 처음부터 끝까지 ㅄ같은 캐릭이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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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느므느므
    작성일
    13.02.26 00:38
    No. 44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차근차근 그 캐릭터 입장에 몰입하여 관계를 정리하면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대중적인 결과와 일체하는 건 아닌듯합니다. 저도 라여린입장에서 계속 생각하면 공감할 수 도 있겠지만, 확실히 그 장면은 억지 부분이 있죠. 어머니,아버지가 제일 억지 스럽고 라여린도 살짝 억지스럽습니다. 오그래님도 반대로 생각해서 라여린을 까는 입장에서 생각하시면 무한히 까실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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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13.02.26 13:21
    No. 45

    그냥 이런겁니다.
    주인공은 권수를 더해갈수록 돈,스펙,영향력을 쌓아갑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주위 환경과 인간관계의 수준이 주인공에 맞게 변해가죠. 하지만 라여린네 집안은 여전히 주인공을 처음 볼 때처럼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일이죠. 어머니가 몰랐다구요? 주인공 자본으로 돌쇠가 월급쟁이 사장처럼 일하는 걸 알면서 돌쇠가 돈을 더 벌기를 바란다고요? 법적지식의 중요성을 서민인 어머니가 모른다고요? 돌쇠는 마누라가 주인공한테 막대하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다고요?자기 목줄을 누가 쥐고 있는지 뻔히 아는데 말입니다.
    이런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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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나찰(羅刹)
    작성일
    13.02.26 16:11
    No. 46

    인기있는 소설이다 보니 논란이 참 많은 듯...
    저같은 경우는 아무것도 없던 여린이가 주인공에게 처음부터 모두 베품을 당연한 듯이 받고 살다가 정말 생각없는 어머니의 한마디에 주인공 말을 듣지도 않고 바로 배신해버리는 데서 정이 확 떨어졌었네요

    나중에 그래놓고 주인공이 더 자기에게 잘해줄 줄 알았다고 할때 더 정나미가....
    그쪽 돌쇠 아빠나 엄마는 정말 배은망덕하게 보이고 그러니 헤어지는 게 낫다고 보이더라구요...

    된장녀는 아니지만 철없고 생각없어 보인 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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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심바
    작성일
    13.02.27 05:17
    No. 47

    헤어지는게 낫죠.
    평생 처가 식구들 다 늙고 죽을때까지 무시당하고 오해당하고 어떻게 살아요.
    사람이 지위가 오르고 환경이 바뀌게 되면 그만한 대접도 바라는게 당연할꺼라 생각하는데
    바깥에서 어깨펴고 다니다 처가에서 등신되는걸 라여린 하나보고 참는다고요.
    그렇다고 라여린만은 철썩같은 내편도 아니고, 방관자 내지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적이죠.
    솥뚜껑 운전만 하는 아줌마들도 명절 며칠 시댁가서 스트레스 받는것도 남편붙잡고 죽이네 살리네
    하는마당에 성공한 주인공이 평생 짐으로 떠안고 살 인간들한테 등신취급 받으며 사는게 가당키나 한 얘기일까요. 그렇다고 짐덩어리들이 무슨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 자존심은 무시무시할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3.02.27 07:24
    No. 48

    그러니 황당한거죠 작가가 제대로 글 쓸줄을 모른다는거죠 초반 법률썰이나 주식썰에 비추어보면 아는 지식은 많은 거 같던데 ............... 사회경험이 부족한건지 대인관계에 대한 설정자체가 잘못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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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꾸우움
    작성일
    13.02.27 12:17
    No. 49

    쩝..윗분들 말씀대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억지설정할 가능성도 높구,,아님 작가분의 평상시 삶을 바라보는 약간 삐뚫어진 가치관일수도있지,,,하고 생각하며 진작부터 걍 아무 생각안하구 편하게 이책을 보는1人입니다 /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며 되려 중심에서 한참 벗어난 논질을 다루게 되는법입니다,,누군가 중간에 말씀 잘하셨네요,,이해하면(또는 자신이 느끼기에 걍 그럭저럭 볼만하다 느끼면) 보면되는거구 이해안되고 짜증나거나 넘 오버했다구 느끼면 안보면 그만인데 ,,,,/ 참고로 저두 사실은 중간에 책 고만 볼가 하구 안보다가 걍 봐왔던 권수가 아까워 중간이후부턴 짜증나는 내용은 대충넘기면서 걍 대충보니 봐집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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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뭘보세요
    작성일
    13.02.28 14:25
    No. 50

    첫 번째로, 작가가 법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느낀 것은, 불법 녹취에 관한 부분입니다. 해고당한 여직원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허위사실을 주장하는 부분이죠. 대화자중 한 사람이라도 녹취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불법이 아닙니다. 즉, 대화하는 사람이 직접 녹취를 한다면 절대로 불법증거일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조사를 했다는 것에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둘 째로 장르소설의 캐릭터가 이렇게 논란이 되고, 다수의 사람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자체가 글을 잘못썼다는 반증입니다. 권선징악의 구조의 중심에 서있는 캐릭터도 아닐뿐더러 행동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을 보면 그 이유가 작가의 나이가 어리기 떄문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주식, 법률등은 인터넷으로 어찌어찌 검색한다고 해도 인간관계는 검색할 수 없기 때문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indows9
    작성일
    13.02.28 23:31
    No. 51

    여주와 그 가족들 설정 잘못했다가 안티 양산한 대표적인 경우네요... 13권까지 가면서 읽을 정도면 어느정도 독자층으로 자리잡은 경우인데, 거기서 오랫동안 쭉 읽어왔던 독자들의 태도가 적대적으로 돌변해버리죠. 히로인의 설정도 매우 중요하다는걸 일깨워준 사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淸天銀河水
    작성일
    13.03.01 11:24
    No. 52

    미국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장면 보면서 이 글을 더 봐야하나
    하는 생각을 한 독자들이 꽤 많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3.03.03 20:24
    No. 53

    여주가족에 대해서는 일종의 장치일수도 있는 부분이죠. 사람들이 실망하고 저역시도 기대에 못믿쳤던게 여주가족에 대한 주인공의 일갈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대표적으로 주인공이 여주와 가족을 잘라내거나 여주의 가족들이 후회를 하게 만드는 것으로 말초신경을 자극해야 인기를 끄는데 주인공의 행동은 상당히 애매했죠. 자르긴 잘랐는데 어중간하고 아직 여주 어미는 정신승리 중이고... 흐름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게 훗날을 위한 복선이란것 정도는 눈치채겠지만 뭐 판소독자들한테 많은걸 바래서는 안되겠죠.

    여튼 13권에서 작품 내내 근질근질하게 독자를 괴롭혔던 여주가족에게 뭔가 큰 한방을 선사해야 했지만 작가는 그러지를 못했죠. 잽에서 그치고 나중에 훅을 먹이겠다는 의도는 보이지만 독자들은 좀 지치죠.

    그리고 여주는 똑똑한게 맞습니다. 분명 자기아버지를 이사장에서 쫒아내고 장학사업을 자신들 가족을 위해 개편했으니까요. 여주가 멍청하게 구는건 주인공한정이고 남녀사이에서는 이런걸 어리광이라고하죠. 헌데 문제는 서술이죠. 어리광이라지만 멍청한짓 10번하고 개념있는짓 1번해봐야 독자들의 머릿속에는 멍청한짓 10번이 더 기억에 남죠.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작가가 꾸준하게 서술을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3.03.03 20:41
    No. 54

    원래 캐릭터의 이미지란건 설명이 없어도 자연스레 책에 녹아나야 되는데 대부분 판소가 그게 부족하죠. 달조같은 경우도 백날 주인공은 약하네 직업은 사기가 아니네 서술로 떠들지만 주인공이 하는짓 보면 서술과 상황이 완전 따로놀죠. 이 작품 경우도 작가는 여주를 똑똑하지만 주인공에게만은 어리광 부리는 캐릭터로 만들려 했지만 그에 대한 서술이 부족한 경우라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전 여주나 어미보다는 돌쇠라는 캐릭터에 더 불만입니다. 여린이나 그 어미의 경우는 13권의 일이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나중에 어떤식으로든지 터져나올 겁니다. 하지만 돌쇠의 경우는 주인공과의 관계가 깨끗하게 정리되고 회복되었죠. 그 둘이 대화할때마다 이부분이 참 거슬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도비]
    작성일
    13.03.05 17:07
    No. 55

    제 기억으로 오해가 있은 후 여주가 주인공에게 사과를 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스리슬쩍 다시 다가와서 얼렁뚱땅 넘어간 기억으로 남습니다. 주인공이 그런 오해를 받았다면 충분히 사과를 받았어야 함에도 그냥 넘어가려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헤어질만한 구실이 아니라는 건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08 11:02
    No. 56

    분량 늘리기하다가 망해가는 소설로 보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攝魂劍俠
    작성일
    13.03.18 19:22
    No. 57

    전 여주 무개념으로 그린거나 다른 이해가 안가는 상황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대리만족으로 보긴 합니다만...솔직히 캐릭터들 이름 센스는 좀 맘에 안들더군요. 안좋고 부정적인 이름은 항상 모당관련 인물...거기에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캐릭터들은 전부 통X당 인물들 이름. 정말 이정의변호사 나올때마다 불편해서 미치는줄 알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re****
    작성일
    13.04.04 00:51
    No. 58

    내 생각엔 작가 주위에 이런 상황때문에 오해가 생긴 케이스가 있어서 그걸 글로 적은거 같아요.
    뭐 일반적인 남자의 논리로는 여주의 반응과 대응이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저런 오해로 헤어지거나 싸우는 경우 허다합니다. 여자의 반응 과 행동은 남자가 생각하는것과
    엇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남자 독자들이 대부분이니 이 상황을 이해못하는겁니다.
    그렇다고 저도 여주의 행동을 이해하는것도 아니지만..

    여하튼 여주가 지극히 현실적인 일반 여자기 때문에 남자독자의 대리만족을 충족시켜줄수 없어서
    짜증나는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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