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엘프루나
작품명 : 양치기와 늑대의사정(15禁)
출판사 : 없음(조아라)완결
일단 이 작품은 (ts:성전환물)임을 알립니다.
제가 처음에 이 작품을 접할땐 판타지,퓨전,무협,현대물등등에 더이상 볼 소설이 없어서 트랜스물이란 책도 읽기 시작하고 한참 뒤에 읽었습니다. 제목이 좀.......
읽을 당시 제 나이 32세였습니다.
아시다싶이 ts물은 가벼운 소설입니다. 그래서 저 또한 시간 때우기용으로 읽었습니다만, 작품에 나오는 탁월한 심리묘사에 책을 읽는 내내 다음편을 볼 엄두가 안난적이 많았습니다. 창피스런 애기지만 울기도했습니다.그만큼 심리묘사가 뛰어났기 때문에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76회분으로 완결을 보셨는데 여기처럼 글을 쓴다면 200회 분량도 될꺼같습니다. 한편이 96쪽도 된적이 있거든요. 1인칭 시점으로 그 케릭터에 푹 빠질 정도로 탁월한 묘사를 써 주셨는데요. 참 연륜이 느껴지는 소설이였지요.
주위할점은 위에 15禁이 나오는 만큼 눈쌀을 찌프릴지 모를 "강간"이란 소제가 나옵니다. 위험수위정도에 묘사가 나오긴하지만 실제로 "강간"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강간미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소설을 읽고 한참을 다른책에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눈이 너무 높아(?)졌다고 해야할까나......
초반에는 밝다가 끝으로갈수록 무거워져 읽기가 힘들지 모릅니다. 저 또한 그래서 몃일동안 읽었거든요. 가끔 욕설이 난무할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작가님 설정에 28년간 살았던 양아치때 주인공의 심리를 묘사(?)하면서 나오는 설정입니다. 다만 읽으실 때 눈에 거슬리실지 모르는데 이 부분은 너그러이 넘어가신다면 ts물로서 이보다 더 수작은 찿아보기 힘들줄로 사료됩니다.
조아라서 완결을 보셨는데 혹시 몰라 질문란에 올려도 될까요? 여쭤보니 가끔 다른작도 추천에 올라온다고해서 올려봅니다.
[ts,강간,욕설(머 많이 등장하지는 않습니다.)]를 너그러히 보아 넘기신다면 자기 자신에 대한 또는 사람들에 대한 서로간의 입장 차의에 대해 조금 생각해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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