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경 8권

작가명 : 이훈영

작품명 : 광해경

출판사 : 뿔

8권은 전투보다는 9권 전개를 위한 밀밭이 깔리는 권이군요.

9권이 기대됩니다.

이훈영 작가님 월드에서 가장 강했던 자들의 무공이 총출동해서 한판 승부를 벌이는 대회가 될듯.

금혁이 최후엔 초연의 벽을 넘고 현천무상검결을 얻음으로써 도제 단리극과 같이 원류에 도달했다는걸 알려주는군요. 그런 금혁과 공멸한 2대 마정회주 역시 최후엔 도제 단리극과 같은 경지에 올라서 단리극이 도달한 경지를 다시 무공으로 정립해낸게 현 도왕의 염왕도결인듯.

광승 같은 경우엔 진짜 개과천선해서 등선을 코앞에 두고 있는 느낌. 망량겁조(자부문주)와 공령지도에 도달한 유기문이 싸우는 틈을 타서 망량겁조를 골로 보낼 생각인듯 천무의 시대를 끝내고 인간들의 시대를 되찾아주는걸 목표로 하고 있던데...

천무의 시대를 끝낸다는게 무림을 없애겠다는건지 아니면 자부문주를 없애겠다는건지 하긴 무림을 없애려면 자부분주를 제거하는건 필수 과정이긴 하죠.

지금 주인공은 강하긴 한데 저 3명에 비하면 아직은 한참 딸린다는 느낌인지라.... 좀더 깨달음을 얻어야 올스타전에 낄 수 있을듯.

최소한 광령을 얻어서 반여강이 자부문주와 싸울때 수준까지는 올라가줘야 좀더 재미있을꺼 같네요.

[허벌란]

흠...광해경 7권 아닌가요?
7권 나온지 보름도 안되서 8권이 나올리가 없을텐데요
더더군다나 이 작가님 출판주기가 상당한 분으로 알고 있는데...

[니푸르]

광해경 8권 오늘 나왔어요~~

[淸流河]

반여강이 자부문주와 싸울때 수준은 광령이 아니었던듯 싶던데요. 광령에 도달하면 자부문주를 능히 능가할 수 있다는 식의 내용이 나온걸 봐선... 애초에 인간으로써 초월하는 방법이 바로 광령이니까요.

[공법]

광해경 참 재미있는데 이 책 들여놓은 책방이 닫는 바람에 4권 이후를 못보고 있네요 새로생긴 책방에 들여놓으라고 계속 말하는데 사장님이 먼~산만 바라본다는 ㅡㅡ;;;

[Yorda]

7권이 한참만에 나왔는데 8권이 금방 나온거 맞아요 ㅡㅡ;
가끔 이런 때도 있어야 할만하죠
그나저나 감상평 읽어보니 그냥 금시조월드가 떠오르네요
신들의 무공과 인간계(?)와의 괴리 등등

[PBR]

이훈영님은 출간주기가... 진짜 책은 잼나는데 출간주기만 맞추면 좋을텐데
말이죠. 담작은 좀가볍게 가면서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꼬레아나]

이훈영님 소설은 다 좋은데 애정사들이 참..
꼬우고 꼬아서 독자들 속터지게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으시다는..
어떻게든 갈등요소를 집어넣으려고 하니 하나같이 작위적인 느낌이도 글고요. 광해경도 의동생이란 놈과 그에 반해서 약혼으로 주인공 집안 망하게 해놓고도 붙어먹은 공주땜에 집어 던지고 싶더군요.
그래도 그 모든 요소를 다 감안해도 재미가 있다는게 문제네요.
8권 사러 가야겠네..

[용세곤]

이번 8권은 빠른듯..

[크로이델]

무무진경만 보고 뒤에 십만마도 광해경은 극악의 출판속도로 GG..

[코드명000]

사실 진정한 고금제일인은 반여강이라 할수있지만 반여강이 만든 광해경은 무공이라고 하기 애매합니다. 시공간 중력까지 다룰수있는 엄청난 지식을 담은 광해경을 무공이라고 하긴 뭐하죠 시공을 다루는 광해경을 대성하면 혁무린처럼 인간의 수명을 초월할수도 있다는생각이 들더군요
사람이 절대 살수없는 이계?에 떨어져도 살아남는 반여강을 생각한다면...
뭐 공주의 일은 단목강만 아니었다면 대가를 받았을것입니다
공주의 존재는 유연후에게 별로 신경쓸가치가 없는 인물이고 그만큼 유연후가 단목강과의 우정이 깊다는것이죠
광승이 개과천선이라 전 전혀 동의가 안갑니다.
인간이 할수있는 추악한 짓이란 짓은 다한 개새끼들인 중살을 살려주는것도 그렇지만 이제와서 천도나 세상을 위해 뭐니 하는 개소리를 한다는것 자체가 어이없더군요, 게다가 중살은 지들이 한 개짓을 절대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는 진정한 쓰레기들이죠 광승이 진짜 개과천선했다면 여전히 인간말종짓만 하고 다니는 중살들부터 무공을 폐지시키던가 죽였어야 했죠

[절망선생투]

코드명000//광승에게 속세의 일은 이미 모두 부질 없는 일이니까요.
다른 사람의 희생을 강요하지도 처벌을 강요하지도 않죠.
결국 복수도 사랑도 증오도 다 인간 세상의 일일뿐.

광승은 이미 모든 집착과 아집을 버린 상태입니다.
사문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아닌 천도를 따르기 위해서 움직이죠.

[절망선생투]

코드명000//제가 보기엔 현재로선 유기문보다는 광승쪽이 좀더 무선의 경지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물론 강함을 따지자는것보단 깨달음 측면에서요.
광승은 선계나 불계의 문을 열만한 실력자인듯

[코드명000]

절망선생투// 하긴 광승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겠죠 하지만 중살이 현재까지 해왔던 수많은 악랄한짓들을 말릴수는 있었을텐데 광승이야 인간을 초월한 도를 얻어 세속의 은원은 신경쓰지 않는다지만 중살들은 절대 용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이번편에서는 당예예가 가장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혁무린과도 말빨로 밀리지 않는 당예예 고지식한 유연후에겐 가장 어울리는 멋진 여인이 아닌가 합니다.
단순히 강함으로 따진다면 광승은 유기문과 혁무린보다는 약하겠죠
유연후가 반여강의 경지에만 오른다면 광승 유기문이나 혁무린도 무서워하지 않을 강자가 되긴 하겠지만 그럴려면 깨달음보다는 큰 뭔가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과연... 광해경을 만든 반여강이야 기존의 널리 알려진 체계적인 무학의 상식을 헛소리로 취급하는 괴짜천재이니 말이죠 시공간과 중력을 다룰수있는 광해경은 무공이란것 자체가 통하지 않는 이능?(무공?)이란 생각도 드는데(물론 반여강정도의 경지에 올라야 겠지만) 이건 내가 너무 압서간 생각인가?

[고학(孤鶴)]

네? 망량겁조가 자부에서 나왓나요? 혁무린이 아니라?

[탄산수]

오옷 8권나왔으면 봐야겠네요

[아크라델]

오메.. 7권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ㅋㅋ 벌써 8권 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