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김강현
작품명 :
출판사 :삼양출판사
3권을 오늘 다 봤습니다.
3권을 대충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한건 별로 없습니다' 입니다.
뭐 그다지 특별한건 없다는 얘기죠.
이제 거의 일곱가문이 끝난거 같고 사해방도 거의 다됀거 같습니다. 사해방의 진정한 주인이 아직 떡밥이 안풀렸는데. 그건 제끼고..
일곱가문은 금일청에게서 자식을 낳아서 입지를 확고시키고자 해서 미녀들을 미끼로 보냅니다. 그중의 사예린이 나옵니다.
3권에서 뜬금없이 금일청은 갑자기 오총관에게 "남은 일정은 어떻게 되나?" 라고 묻습니다. 오총관 왈 "오늘은 별다른 일정이 없습니다. 기루나 객잔을 순화심이 어떻습니까?" 언제부터 순회했다고? 지금 순회하나요? 그럼 설정을 1,2권부터 그렇게 잡으면 납득이 가지만 일곱가문이 미끼를 구한시점에서 금일청이 저렇게 활보하는것이.. 뭐 나름 이유는 적혀있습니다만...
황금공자나 김강현님 작(作) 보면 주인공을 위해 사는 주연이나 조연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화예지입니다. 아칠은 그렇다 쳐도 화예지는 금철휘에게 정보를 물어다 줍니다.
그러면서 거의 금철휘랑 같이 다닙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화예지는 들러리 같은존재입니다. 주인공을 위해 사는 존재죠.
뭐 싫다는건 아닌데.. 김강현님 작들 보면 주위 캐릭터들이 확고한 입지를 잡거나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보기 어렵습니다.
뭐.. 암튼 황금공자는 충분히 재밌게 볼수있는 작품입니다. 마지막으로 3권 마직막에 4권이 기다려지게 만들었습니다.. 아..아 절단마공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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