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로크미디어
완결에 대한 말이 많았던 열왕대전기가 끝났습니다.
어제 책을 받아봐서 읽기 시작해야되는데 하도 말이 많아서 끝부분만 살짝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문득든 생각 왜 하필 넘어간건 유스미나, 황제, 칼리시안 였을까?
재생기의 주인공 자하르는 4명의 친구를 두었습니다. 마법사 사이어른, 엘프 예나, 광왕 이글스(제국의 유력가문), 그리고 야만족 여전사 힐테른. 애초에 열왕대전기의 주인공 카르마는 자하르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 제국의 유력가문이었던 이글스는 황제가 숲의 부족인 칼리시안은 엘프 예나 스킬프러스라는 엄청난 마법지팡이를 가진 사이어른은 유스미나가, 그리고 야만족 전사 힐테른은 현시대에서 넘어와 야만으로 취급당하고 야만에서 성장한 카르마가 된거 같습니다. 중앙대륙에서의 전투는 끊기지 않고 신들의 싸움이 계속 되는데, 이것 또한 재생기 마지막의 내용 끝없는 전투와 같은 맥락인거 같습니다. 열왕대전기의 주연혹은 조연 4명은 새로나올 차기작 혹은 나중에라도 나올 자하르의 좌충우돌에 끼어들 사람들 같습니다.
카르마가 자하르가 아닐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가설.
1. 자하르에게는 뱀파이어와 키메라 그리고 뱀파이어로 전이중인 딸이 있다. 하지만 열왕에서는 이런 사람들의 존재는 나오지 않습니다.
2. 자하르는 골드블러드, 운명이 안배한 힘이 있어 제왕이 될 운명이다. 하지만 카르마는 우유부단하다 라고 작가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군요..ㅎㅎ
3. 재생기에도 나왔듯이 자하르는 마도사이다. 마도사가 무공을 배워 날아다니는거지 무공이 주가 아니다. 하지만 카르마는 무공이 주에 마법조차 전투마법만 배웠을 뿐이죠.
4. 시공을 가르는검 판테온에 대한 언급이 없다. 재생기 마지막 떡밥과 그 뒷내용을 궁금하게 하는 판테온에 대한게 하나도 없네요.
5. 자하르는 초미래 이계지식문명을 전수받았다. 하지만 카르마는 현재 우리시대에서 넘어갔을뿐이죠.
더 찾아보면 많을 수도 있고 제가 제시한 가설들이 100%맞다고 얘기할수도 없습니다만... 제가 볼때 카르마와 자하르는 동일 인물이 아니다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찬성: 
반대: 
제무룡
싱싱촌
아야가사
적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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