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북미혼
작품명 : 매화검수
출판사 : 영상노트
작가명 : 북미혼
작품명 : 매화검수
출판사 : 영상노트
똘망똘망한 귀엽던 인걸이가 성장해버렸습니다.
언제까지고 꼬맹이 같을 것 같았는데 어느새 자라나 둥지를 떠날 때가 된 아가 새 처럼...올망졸망 귀여운 사제들을 거느린 사형이 되어 버렸네요.
(...이거 빈 둥지 증후군일까...요? - 어째서 인걸이가 성장했는데 이런느낌일까요?)
아이들이야 항상 자라기 마련인데...;;
이 서글픈 느낌은... 아마도
꼬마 인걸이에게 상당히 반해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여하튼,
세월은 흘러흘러 식구들이 불어났네요.
문걸이네가 3대1기였으니.. 2기 3기... 아이들이 들어왔을 것이고
꼬맹이 인걸이 기수의 아이들이 2대 제자가 되었네요.
'오빠'하고 쫓아다니던 연이도 성장했고 말입니다.
- 벌써부터 혼인 이야기를 하면서 떠보는 모양새가 자뭇 귀여워요.
앞으로,
연이를 좋아하는 것 같았던 진무와, 진무를 좋아하는 것 같은 사매...
그리고 연이와 인걸이의 관계가 앞으로 어찌 진행될지... 대략 눈에 그려지긴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 확실한 감이안오는 것 같네요^^;(←눈 가리고 아웅~)
...그래도 나름 보는 재미가 있어요.
인걸이 사부에게 튕기던 비선 사고의 속내도 대략 짐작이 가고...뭐 어떻든...
주변을 행복하게 해 주는 아이 인걸이가 자라나서 이제 한 사람의 검수로써.. 또 매화 검수가 되어 강호에 나갈 이야기를 기대하며 3권을 기다립니다.
ps - 북궁산은 진무 하나만 달랑 제자로 키우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기 모집 땐 제자를 안들였는데.. 3기때도 그랬는지... 아직 진무 외에는 북궁산의 제자가 없는데... 장문제자가 달랑 제자 하나 뒀다는게...^^;;
ps - 인걸이 사부가 매화검수가 되어 강호로 나가는 것 같은데... 혹시 이삼에게 뭔가 일이 생겨서 인걸이가 매화검수가 되어 화산 밖으로 나가게 되는 건 혹 아닐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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