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중인 작품 "잊혀진 신의 세계" 미리니름~

작가명 : 네크로드

작품명 : 잊혀진 신의 세계

출판사 : 문피아 연재중

네크로드님의 풍수사 5권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다가 안나와서 작가 검색란에 무심코 쳤더니 떡하니 나오는 작품! 잊혀진 신의 세계.

일단 이 글은 게임 소설 입니다. 게임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내용인데 비슷하기론 마검왕, 카오스사이클, 샤피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예전에 소설 중에 백수의 영지라는 소설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사고로 조실부모하고 누나와 둘이서 살아가는데 이미 조실부모할적의 사고로 온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시력도 거의 없다 시피 하고 그래서 메달린게 가상게임입니다. 예를들면 문명 같은.. 문명의 플레이어는 왕 이지만 여기서 플레이어는 신 입니다. 전쟁을 통한 정복이 아니라 평화와 사랑으로 세계(게임으로 치자면 정원)를 지배 하였고, 그리하여서 잊혀진 신의 세계에서 프레이야(여신)의 방문을 받고 프레이야의 부탁과 그로인한 혜택을 받음으로써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풍수사의 내용과 비슷하게 현실의 문명으로 이계를(엄밀히 말하면 잊혀진 신의 세계)자신이 이루었던 문명과 비슷한 게임처럼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즉 이계의 야만과 전쟁을 사랑과 평화로 만들려고 하는중이죠. 그에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며 현재는 협력자들과 차근차근 진행하는 중입니다.

내용은 참신합니다. 야만과 전쟁으로 얼룩진 세계에서 사랑과 평화를 주기 위해 싸우는 주인공! 설정과 내용이 특이해서 한번 읽게되면 멈출수가 없군요. ㅎㅎ 제가 말한 백수의 영지, 마검왕, 샤피로, 카오스 사이클 처럼 왔다갔다 하는걸 좋아 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며, 왜 현실에서 이계의 능력을 써먹지 않느냐 하는 불만을 가지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PS. 혹시 연재중인 소설은 감상란에 글올리면 안되나요?

[우레냥이]

이분 글은 아이디어도 좋고 글을 읽어보면 훈훈한 느낌이라 작가가 보여주는 이상적인 가치관이 좋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그러나, 전 혹독할지 들릴진 몰라도 '네크로드'님의 글은 추천하기가 가장 꺼려집니다.

그 이유는. 완결보단 대부분이 연중한다는 겁니다.
첫 습작인 '마왕의 사명' 당시부터 꾸준히 보고 출판물도 꾸준히 보았습니다만, 완결된 작품은 아마도 '오크드래곤'뿐일껍니다.
나머지는 '모조리 연중'하신건지 뒷 이야기를 알지 못합니다.;;;;;;
(출판물중 뒷 이야기를 아시는 분은 리플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게다가 전업작가는 아니고 취미삼아 간간히 글쓰시는 분이신지라 습작인 '마왕의 사명 1부'를 제외하곤 다른 글은 스타일상의 큰 발전이나 변화가 없다는게 아쉬움입니다.

연중해도 '난 괜찮아~' 라고 생각하는 분은 일독 해볼만한 글이지만 저 처럼 불평하는 분도 계실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