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무명서생

작성자
Lv.1 디딤돌n
작성
11.01.29 01:37
조회
2,464

작가명 : 건아성

작품명 : 무명서생

출판사 :

제법 괜찮은 글이었습니다.

잔잔한듯하면서도 제목 그대로 서생의 느낌을 잘 표현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다소 '어?어어?'하는 부분부분들은 보였지만..

단지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복선은 많으나 그 관계점이 아쉽다고 해야할까요? 크게 나쁜 점은 없었지만.. 무협이되 무협일까..?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도 아쉬었지요.

조정에서 무림을 바라본 시선도 독특했습니다.

착한 주인공.

많이 착한 주인공.

어쩌면 읽는 이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듯 하지만 누구나 바라는 고아한 품성.

비록 막권까지 읽으면서 한숨을 훅, 쉬면서 힘들기는 했지만 나쁘지 않은 글을 읽어서 기뻤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글도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1.01.29 11:09
    No. 1

    인기가 없어서 조기종결 크리 먹은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선위
    작성일
    11.01.29 15:34
    No. 2

    무명서생은 , 문제점이 너무 난잡해요;
    이야기가 일직선으로 못가고 자꾸 옆으로새는느낌이 확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음혈노괴
    작성일
    11.01.29 19:44
    No. 3

    서생이나 학사들이 주인공이 된 다른 소설들과는 달리 무림고수가 되지않고 끝까지 서생의 관점에서 서술한다는 점은 특이하긴 했으나 집중도 어렵고 뭔가 난잡스럽더군요..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크로스오버되는 재미는 있지만 읽은지 꽤나 지난 다른 작품들과 금방 연관시키기도 어렵고. 첨엔 재밌게 읽어나가다가 결국 완결까지 못가고 접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비가
    작성일
    11.01.29 20:49
    No. 4

    제게도 특이하기만 할뿐, 별다른 재미는 못 주는 책이었네요. 착한 주인공의 번뇌를 바라보는 것도 한두권이지 마지막 권에 이르러서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바가 뭘까? 라는 고민이 들더군요. 그저 전작 2질을 엮어서 한꺼번에 마무리 하고자 하는건가. 대체 윤명원이 등장해서 전하고자 했던 얘기는 뭘까 싶더군요, 차라리 흔히들 말하는 이른바 깽판소설에서는 확실한 대리만족을 주겠어! 라는 목적의식이 눈에 보이는데... 이 책에서는 제가 속독을 해서인지 아무것도 안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형법사
    작성일
    11.01.30 00:58
    No. 5

    6권까지. 윤명원의 정신적인 성장. 종종 나오는 약간의 에피소드(?)들을 보고 가슴이 따뜻해지거나 뜨거워졌다면. 솔직히 7권 마지막권에서.. 이건 뭐일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 판에서. 창천이 나오는건.. 주인공인 윤명원이 마무리 했어야하지않았나 라 생각합니다.
    화룡정점에서 그야말로 눈이 안찍힌 느낌. 허무해지더군요. 너무 작가님이 자신이 바라는 시기에. 바라는 인물들을 배치해놓고 결론을 낸 것 아닌가 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조기종결 갈 책은 아니었는데.. 이게 조기 종결이 아니였다 하더라도 마무리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990 무협 패군 21권 까지 대략적인 스토리 요약및 향... +6 Lv.16 무명의낭인 11.02.06 3,968 1
24989 무협 마감무림-너는 햄보칼 수 없어 +2 dafdsf 11.02.06 2,955 2
24988 기타장르 단언컨데 재밌다 - 원고지 위의 마왕 1권 +19 Lv.29 스톤부르크 11.02.06 3,575 1
24987 기타장르 마법과 추리의 만남 - 트릭스터스 1권 +5 Lv.29 스톤부르크 11.02.06 2,183 0
24986 기타장르 신족가족Z - 이거 보는 사람 있나? +1 Lv.29 스톤부르크 11.02.06 1,643 0
24985 기타장르 거짓말쟁이 미군과 고장난 마짱 3권 +1 Lv.29 스톤부르크 11.02.06 1,980 1
24984 기타장르 듀라라라!! 듀라라라!! 듀라라라!! 듀라라... +12 Lv.29 스톤부르크 11.02.06 2,734 2
24983 기타장르 도깨비왕 +4 Lv.70 루덴스 11.02.06 1,839 4
24982 무협 중걸(김서향)님의 술을 읽고 +3 Lv.1 수명장자 11.02.05 2,375 3
24981 무협 설봉님의 패군 21권까지 봤습니다. +9 Lv.5 쓴커피 11.02.05 4,461 3
24980 판타지 앙신의 강림 최..최고다! +16 Lv.4 흐으믐 11.02.05 4,713 9
24979 판타지 카젤라운디아의 대군주 1, 2권 +11 Lv.53 泰海 11.02.04 3,028 4
24978 판타지 무한강화사 10권을 읽고. +11 천기룡 11.02.04 2,836 0
24977 무협 좋은데... 강소일문 +3 Lv.6 필통. 11.02.04 2,265 3
24976 판타지 이번 설에 후아유 1, 2권을 읽었습니다. +5 Lv.66 크크크크 11.02.04 2,838 6
24975 무협 마감무림3권,화산검신3권,천년무제3권 +8 Lv.74 수달2 11.02.03 3,197 2
24974 기타장르 금협기행,혈기수라,용제건문기,리바이벌 +9 Lv.74 수달2 11.02.03 3,619 3
24973 무협 천년무제... 꽤나 신선하더군요! [약간의 ... +8 Lv.27 무천계 11.02.03 4,226 0
24972 무협 설날 발견한 보석^^* +5 Lv.18 che 11.02.03 5,165 1
24971 판타지 '여대공' 읽고(미리니름 약간) +3 Lv.11 레듀미안 11.02.03 2,914 0
24970 판타지 [미리니름 有] 올트로스 언더고 시작은 괜... +2 Lv.52 소이불루 11.02.02 1,201 2
24969 판타지 (미리니름)은빛어비스,잃어버린이름,서브라... +11 Lv.1 갑각나비 11.02.01 4,425 2
24968 게임 하룬 17권 +6 복학생 11.02.01 3,697 3
24967 무협 [추천] 살수 6권. 완결을 축하하며. +4 Lv.99 예류향 11.01.31 2,737 3
24966 판타지 카이첼님께 보낸 마지막 쪽지!(일단 감상 ... +22 Lv.35 카르니보레 11.01.31 2,500 1
24965 판타지 카이첼님께 보냈었던 쪽지내용(5) +7 Lv.35 카르니보레 11.01.31 1,691 1
24964 인문도서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5 를 읽고 Lv.22 무한오타 11.01.31 1,220 0
24963 무협 빤한 내용....그러나 무척 재미있다!!!!! +10 Lv.18 che 11.01.30 5,451 0
24962 기타장르 엔타메대상 특별상 - 하트커낵트 1권:인간랜덤 +3 Lv.29 스톤부르크 11.01.30 1,454 0
24961 기타장르 하늘색 팬더믹 2권 : 세계를 적으로 돌릴 때 +5 Lv.29 스톤부르크 11.01.30 1,13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