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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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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커스의 마법사안읽힙니다.

작성자
Lv.9 늦은후회
작성
10.09.14 19:23
조회
2,616

작가명 : 구현?

작품명 : 베스커스의마법사

출판사 :

제가 책방갔더니 베스커스의마법사가 있더군요.  그게 얼마전 조아라에서 볼려고 했던건데 나와버려서 빌렸는데......

아 안읽힙니다 안읽혀요

제가 잠결에 봐서 모르겠는데 저는 재미가없었습니다.(하지만 친구는 재밌다는....)

분명 소재도 괜찮고 작가님 필력도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왜 안읽힐까요?  

으 음................... 제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그이유는 처음 주인공이 찍찍이로 변해서 인간이 돼는 과정이 너무 빨랐다고 생각합니다. 책 뒤표지에 쥐로 환생해서 마법사는 나를 인간으로 만들어줄수있을까? 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책 반권분량쯤 왔더니 바로 인간으로!!

그리고 인간이 됐으면 마법이라도 익히지 주인공이 너무 느릿느릿하달까 매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안읽히는 그런느낌.........게다가 뒤에는 전 재미가없어서 반납 ㅠㅠ

그래도 읽어볼만한 책인것같습니다. 취향은 다르니.........하지만 저는 비추를 하겠습니다.

그냥잡담 : 광해경 재밌네요


Comment ' 23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10.09.14 19:27
    No. 1

    저는 생쥐로 환생(?)하는 특이한 설정에 끌렸습니다. 스토리도 재미있더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록그레이드
    작성일
    10.09.14 21:06
    No. 2

    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기대 이상이더군요. 앞으로도 기대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9.14 21:10
    No. 3

    찍찍이가 너무 일찍 인간이 돼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0.09.14 21:26
    No. 4

    찍찍이가 인간이 되요? 놀랍네요.

    누구한테 보내주고 싶군요. 오늘도 노블리스 오블리제 어쩌구 헛소리 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0.09.14 22:19
    No. 5

    저도 비슷합니다.. 설정도 재미있고 글을 못쓰는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지겹더군요. 왜 그럴까요? 작가님께 죄송합니다만 졸면서 봤습니다ㅜ.ㅜ
    내가 많이 피곤했던건가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9.14 22:31
    No. 6

    헉 고추장님 저도 보내주고싶..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하늘의색
    작성일
    10.09.14 23:12
    No. 7

    아마 너무 이야기기 쓸데없이 늘어져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저도 오? 인간으로 판타지세상이 아니야? 무려 뒷표지에 언제 인간이 될까 라는 푸념까지 있길래 짧아도 1권 90% 혹은 2권까지를 바랬는데 금새 인간이 되더군요
    뭐 이건 그다지 불만은 없지만 마법사로써의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너무 늘어져 있는것 같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빛검풍
    작성일
    10.09.15 01:28
    No. 8

    헐 간만의 수작이 안 읽히신다고요?
    혹시 산제비님 고무협을 보시면 따분 하진 않으신가요?
    이런~
    양판소 환타지가 난무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클래식 들으면 졸리고 짜증나고 랩 들으면 정신 나는 현상이나
    슬로우 푸드는 싫고 인스턴트 식품이 입에 맞는 격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9.15 01:29
    No. 9

    은빛님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사람은 사람에 따라 취향과 성향이 있는 법이지요. 그걸 무조건 그런 식으로 일반화 시키는 게 맞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0.09.15 02:48
    No. 10

    드래곤 라자같은 책 조차도 취향이 안맞으면 재미없을 수 있는겁니다.
    간만의 수작이라는 것도 사실 주관적인 의견이 아닌가요.
    하물며 본문의 어디에도 책의 수준이 낮다라는 의견은 없습니다.
    그냥 글쓴분이 읽기에는 재미가 없었다는 것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네오
    작성일
    10.09.15 09:14
    No. 11

    글 흐름이 느리고, 주인공이 매력이 없다란 비평이신 듯 한데 작가님이 보시면 맥 빠질 비평아닌 비평이네요. 차라리 세라핌을 까듯 신랄한 비평이 작가님께 도움이 될것 같은데 그냥 괜찮은 수준인데 난 안 읽힌다란 비평은 비평이 아닌 취향문제 아닐까요? 취향도 비평에 들어가는 지는 몰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기기기차2
    작성일
    10.09.15 10:58
    No. 12

    은빛검풍님의 클래식 들으면 졸리고 짜증나고 랩 들으면 정신 나는 현상이나 이말씀은 랩을 상당히 무시하는 문장인데요.. 비교가 상당히 이상합니다.. 수작->양판소 슬로우푸드 ->인스턴트 는 이해가 가는데
    클래식->랩은 .... 랩으로 표현하기 보다 차라리 막만든 아이돌후크송 정도로 표현하는건 어땟을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0.09.15 12:31
    No. 13

    은빛검풍님// 전 용대운님의 군림천하도 좋아하고 김용의 책들은 거의 완독했습니다. 고룡이나 와룡생의 책들도 다수 읽었고 근래엔 단테의 신곡을 다시 읽었습니다. 딱히 욕을 한것도 아닌데 느낀바를 그대로 말하면 양판소만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겁니까??

    프리몬님//과연 그럴까요? 작가님들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이런류의 감상글이 도움이 되는지.. 아님 세라핌처럼 비난글이 작가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네오
    작성일
    10.09.15 12:48
    No. 14

    戀心님 / 세라핌같은 비난이 그 작가님께 충격을 주어 더 좋은 작품을 쓰시게 할 요소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두리뭉실하게 작품은 괜찮은 것 같은데 난 아님 이란 말은 작가에게는 예의를 갖추었지만 욕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라핌에 대한 비난은 분명히 사실을 근거로 한 것이라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평은 괜찮은데 난 아니네 하는 말은 그저 취향에 대한 감상입니다. 작가는 일일이 모든 분의 취향에 맞출려고 하지 않으니 글의 발전도 없지요. 물론 시간과 기회가 되면 작가분들께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0.09.15 14:02
    No. 15

    프리몬님// 음.. 제 생각과 첫 부분부터 다르니 어쩔 수 없네요. 전 세라핌같은 경우는 그런식의 비난을 받게 되면 우선 자신의 글의 잘잘못은 둘째치고 감정적이 되어 그런 비난자체를 작가가 인정을 못하게 될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비평같은 경우는 작가 스스로 '내 글이 왜 일부의 독자들에게 지루하단 말을 듣지?'란 명제가 붙어 자신의 글에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 해볼 수 있는 말미를 줬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만 제 성격이 두리뭉실(줏대가 없다고도 하죠'';)해서 프리몬님의 말도 맞을 수 있다는 생각도 문득 드는군요.-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스트라다
    작성일
    10.09.16 05:05
    No. 16

    이글 떄문에 안빌리려다가 빌릴거 없어서 빌렸는데 대박 재밌네요 ㅎㄷㄷ

    이딴글 때문에 좋은 작품 놓칠뻔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홍삼차
    작성일
    10.09.16 21:14
    No. 17

    .....댓글이 다 왜 이러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0.09.17 10:43
    No. 18

    독특에서 시작해 평범의 틀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일부 그 느낌에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디어
    작성일
    10.09.18 05:52
    No. 19

    의외네요 전 베스커스의 마법사의 잔잔하고 아기자기한 면이 재미있던데
    여기 평은 별로군요 .
    간만에 볼만한 책이라고 다음권 기대하고 있는데 말이죠.
    저도 생쥐에서 인간으로 변화한건 넘 좀 빠르지 않았나 하지만 심리묘사나 치밀한 생각등 개인적으로 이분 작품은 좋아합니다.
    기본 설정도 충돌하고 넘 허술한 책에 비해서 이분 정도 구성.설정만 되도 참 행복하게 책 읽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천누
    작성일
    10.09.19 17:49
    No. 20

    취향은 존중합시다. 글쓴 분도 잘썼지만 취향만 아니라고 한 것 뿐인데 좀 몰아가시네요. 저도 읽고 꽤 재미를 느꼈기는 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뀨아아악
    작성일
    10.09.20 18:59
    No. 21

    그래도 책뒤에 쥐가되어서 어떻다고하는건 좋은데 인간이 매우 빨리되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십무진경
    작성일
    10.09.30 16:53
    No. 22

    책 펴보고 안읽었습니다. 전 솔직해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Khanel
    작성일
    10.12.21 19:19
    No. 23

    뭐랄까,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취향 맞으시는 분들은 즐겁게 읽을만한 소설. 먼치킨이라든가 그런 것도 없고요. 전개가 조금 평탄하다는 건 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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