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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광조
작성
10.05.16 14:09
조회
3,657

작가명 : 고렘

작품명 : 정령군주

출판사 : 마루&마야

작가의 전작인 워크마스터와 정령군주, 연단가와 마법사 이계 여행기를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먼치킨 주인공을 내세운 점과 절대적인 긴장감의 결여이다.

사실상 정령군주는 정령을 얻어 급속한 무력 향상을 경험하면서도, 위기다운 위기를 겪은 적이 한 번도 없다.

더 큰 문제는 스토리 상의 목표부재.

정령군주이든 워크마스터든 주인공은 처음부터 목표가 없는 것으로 설정되며 후속권으로 가는 경우라도 주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경우가 없다.

더욱이 2권 말, 금속의 정령 메타리엔을 얻게 되면서 나타나는 급속한 밸런스 붕괴와 지나친 패러디의 남발은 독자들로 하여금 눈쌀을 찌뿌리게 할 정도이다.  

이같은 변화는 빈곤지독이나 살인기계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 전개를 보여줬던 테페른의 영주 때와는 상당히 대비되며, 전작들과 달리 1,2권 이후로 눈에 띄는 소재 고갈은 초기의 신선함을 실망감으로 바꿔놓고 있다.  

극강의 먼치킨을 앞세워 중고교층을 공략하는 것은 좋지만 천편일률적인 주인공을 내세움으로서 우려먹기만을 계속한다면 언젠가 기존의 팬들마져 식상함에 눈을 돌릴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일본의 NT노벨을 따라하는 것은 맞지 않는 퍼즐을 억지로 끼워맞추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고방식이 다른 나라에 대입했을 경우 실패하기 쉽다는 사실도 주지하기 바란다.


Comment ' 2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5.16 14:26
    No. 1

    정령군주 읽다보니 아트메이지가 떠오르더군요. 둘의 단점이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도 확실히 연재분보다는 문장은 조금 더 매끄러워진 것 같긴 한데 [...] 뭐 출간된 작품이라면 연재 당시보다 그 정도 메리트는 보태져야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전 일단 읽는걸 그만 뒀습니다. 내용의 흐름이 뒤집어져서 긴박함이 좀 생긴다면 볼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05.16 15:26
    No. 2

    일본의 NT노벨(읽어본 적은 없으나, 일본의 애니풍의 글이라고 들었습니다. 또 표지들이 그러하고)을 따라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작가님의 불분명한 성 정체성에 자꾸 강력한 거부감이 일더군요.
    최근작으로 올 수록 그러한 경향이 짙어지는데, 주인공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외모에 성격마저 점점 여성향으로 바뀌어 갑니다. 심지어 주변 남성 캐릭터들도 그렇게 점점 그렇게 변모되어가고 있는 걸 보면 꺼림칙하기 그지 없습니다.
    더구나 주인공이 그런 캐릭터들을 향한 생각들을 접하고 있노라면 메스꺼울 때 조차 있습니다. 이게 동성애물인지 남녀 가리지 않는 인류애인지, 아니면 비뚤어진 성욕자의 비뚤어진 이성관인지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점점 비중이 늘어납니다.

    작가님이 성소수자인지, 아니면 그저 재미를 위한 장치로 썼는지는 알 수 없으나 차라리 직접적인 그런 소재였다면 거부감이라도 덜할텐데 이해하기 힘든 간접 장치들은 작가님에 대한 제 시선이 점점 이상해지는 것을 보면 정상적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저만이 유독 이런 것에 민감한지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5.16 15:28
    No. 3

    전 그냥 유치한 느낌이 지워지질 않아서....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헐헐헐헐
    작성일
    10.05.16 18:40
    No. 4

    고렘 님꺼는 몇 가지는 재미있게 봤는데 그 후로는 다 똑같다는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10.05.16 20:08
    No. 5

    마이동풍에 우이독경이라.
    언제였더라... 자기도 변하고 있고 변하고 싶다.. 며 문피아에 글을 남기기도했었지만, 그러면서도 출판하는 글은 죄다 저런 식. 본인의 의식이 두 개로 분리가 된 건지.. ㅋㅋㅋ 뭐 그러려니..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현암[玄暗]
    작성일
    10.05.16 20:41
    No. 6

    골렘님 팬이지만 솔직히 이번 정령군주는 좀 코드가 안맞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0.05.16 22:23
    No. 7

    정말 정말 제가 하고싶은 말을 대신해주시네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닌것같아서 기쁨니다.

    제가 이 문제로 골렘님께 2번정도 개인적으로 쪽지를 보냈었는데요.
    길게 온내용을 제가 압축을 해보자면....발전하고 있는 과정이니 기다려달라라고 하시네요....

    정말..정말..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이건 발전이 아니라 어설픈 NT노벨따라하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싸우려고 한것도 아니고..그만 뒀습니다.

    골렘님이 아마 전에 말씀하시기를 돈을 더버는 길을 가신다고 하신듯한데...원래있던 골렘님만에 작품성을 버리고 상업성을 택하신다는게 돈이 더 벌릴줄은 모르겠습니다만 한때 그렇게 좋아했던 작가님을 이제는 떠나보낼래요.

    결국 주변에서 뭐라고 해도 자신이 그 길을 가자고 한다면 어쩔수 없잖아요.

    현재가시는 길이 골렘님에 뜻이라고 확고히 말하시니 선택의 결과는 본인이 책임지실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로야
    작성일
    10.05.16 22:47
    No. 8

    골렘님은 정말...아휴...
    정말 누굴 탓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빌어먹을 세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앜칼리
    작성일
    10.05.16 22:56
    No. 9

    음.. 그렇게 쓴다면 돈이 벌리나요?
    요즘 중고생은 먼치킨,호모,깽판을 좋아하나봐요
    그리고 일본의 nt노벨의 뭐를 따라한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5.16 22:57
    No. 10

    한가지 오류...
    워크마스터는 노동신공을 외전이라 할수 있습니다.
    노동신공에서 능력치를 키워서 마지막쯤엔 거의 신급?존재가
    됐는데.. 막강한먼치킨으로 시작이라고 하는건 틀립니다..
    워크마스터는 노동신공을 읽은 독자들에게 팬서비스와 같은
    책이라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0.05.17 00:41
    No. 11

    ㄴ그런데 워크마스터이후 그런 팬서비스같은 책을 주력으로 쓰신다는게 문제인듯 합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0.05.17 00:44
    No. 12

    5영광님 일본의 NT노벨...뭐랄까..
    국산판무와는 분위기가 틀리다고 할까요?

    뭐라정확하게 말하기 힘든데 한번 읽어보시던가 밑에 분이 답변해주실꺼에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10.05.17 01:52
    No. 13

    제가 제일 싫어하는 작가에요..
    자기복제의 끝을 보여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LBM
    작성일
    10.05.17 11:46
    No. 14

    저도 워크마스터 이전 글들은 그럭저럭...
    워크마스터 이후 부터는 지나친 패러디와 여성향(BL)화
    왜색이 짙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군요.

    매니아화라기 보다는 오타쿠화라고나 할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10.05.17 20:14
    No. 15

    고렘님은 다른 분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5.18 00:24
    No. 16

    후 정령군주도 조금 보다가 하차했는데 주인공 이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을 못하겠음 진짜 고렘님 생각이 궁금합니다 고렘님글은 항상 취향에 안맞아서 테페른밖에 안봤었지만 조금씩은 읽어보긴 하거든요 갈수록 진짜;; 윗분들 말씀대로 점점 변하시더군요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10.05.18 14:42
    No. 17

    고렘님 글이 취향을 많이 타긴하죠...

    하지만 쉬지 않고 노력하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0.05.18 19:58
    No. 18

    노력이라..세상엔 노력과 관련없는것도 있다는게 아쉬울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KIMas
    작성일
    10.05.18 21:51
    No. 19

    라이프 크라이까지가 재밌었는데 요즘은 좀;;
    다시 신공절학의 포스를 보여주는 새로운 작품을 쓰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대왕세종
    작성일
    10.05.18 21:59
    No. 20

    그냥 복제 작가 같은데 어떤 면 에서 노력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겨울 ♬
    작성일
    10.05.19 15:17
    No. 21

    복 to the 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1408
    작성일
    10.05.19 15:50
    No. 22

    자기 글 복제하시느라고 쉴틈이 없으시고, 마니아화(나쁘게 말하면 오덕, 십덕)를 위한 로리, 쇼타, BL, 츤데레, 왜색코드 넣느라고 쉴틈이 없이 노력하고 계신 작가시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0.05.19 21:24
    No. 23

    그냥 적당히 작가하시다가 돈안벌리시면 딴일 하실모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장금이
    작성일
    10.05.19 22:48
    No. 24

    여기 비평란 보고서 찾아 읽었습니다.정령군주~!!결론은 재밌게 봤습니다.자기복제고 뭐고 워낙 요즘나온 장르작품들이 갈수록 형편없어서 글이 문맥만 맞고 극심하게 유아틱?하지만 않으면 무협,판타지,퓨전,게임 전부 않가리고 보는 중입니다. 정령군주는 재목이 좀 값싸게 보여서 눈에 않띄었지만 내용이나 글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위 글들에 나와있듯이 왠지 갈수록 오글?거리는 부분이 심각해지는 군요. 수학그래프로 치자면 기대 높은 순에서 밑으로 하향 중입니다 ㅠㅠ딱 위분 말씀처럼 로리,쇼타,BL,츤데레,왜색코드 확.실.하게 나옵니다ㄷㄷㄷ;;(작품에 여자가 없어 .........인류의 절반이 여자라던데 그 동네?는 여자는 가게주인뿐인거 같아 ㅠ_ㅠ그리고...알게모르게 금기시되어온 건.담.용어..바로 이미지 떠올라서 글 읽는 순간 확 깼다는...일본선라이즈사 건담시리즈스토리가 물밀듯이 떠올라서 환타지에 건담이 활게치는 상상이.우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련아
    작성일
    10.06.02 09:34
    No. 25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동료들과 함께 움직인다는 설정으로 넘어 가면서부터 주인공의 설정 중 하나인 허무에 관련된 점이 죽어 버렸습니다. 동료들과 엮이면서 주인공의 매력이 완전히 무너졌죠. 영지물로 넘어가고..
    차라리 혼자서 정령들과 여행을 다니며 그 여행 과정중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내용이었다면 굉장히 재밌었을거 같은데.. 요즘 트랜드가 트랜드니..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制坤
    작성일
    10.06.03 02:18
    No. 26

    작가분이 BL물같은걸 굉장히 좋아하시는것 같고. 초반설정따위 다 필요없고 분량늘리기에는 영지물이 최고니 영지물로 전향해야겠다는 생각을 급하게 한것같은 어색함의 극치가 정령군주라고 봅니다.
    여동생이 있어서 BL소설과 만화(흔히 말하는 야오이물)는 어쩌다가 본적이 있지만 이렇게 거부감을 심하게 일으키는 BL물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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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콩쿠리
    작성일
    10.12.28 22:26
    No. 27

    5영광님의 말씀은 좀 그렇네요. 저도 중학생인데 고렘님의 작품은 개인적으로 저와 코드가 안 맞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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