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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토끼코에
작성
08.03.23 21:52
조회
4,111

작가명 : 김원호( 맞나?)

작품명 : 디재스터

출판사 : 까먹었음

아니 뭐... 일단은 디재스터. 네 그래요. 내용이 어떻든 뭔가 아닌듯해도 일단 넘어갑니다. 주인공이 너무 셉니다. 그것도 넘어갑니다.

어째서 히로인들이... 일단 이것도 패스. 점점 막장이 되어갑니다? 이것도 패스입니다.

책방에 가서 며칠전에 읽었던 디재스터 2권을 뽑고... 조금 훑어보고는 2.3.4 권을 같이 뽑았습니다. ...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얇아요!

솔직히 조금 책을 빨리 읽는 편이라 오래 읽으려면 두꺼운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요즘 책이 점점 얇아진다고는 하지만 정말 너무합니다. 쪽수 확인할 필요도 없이 눈으로만 봐도 얇아 보이는 것은 너무합니다아!

내용은 이미 포기해서 킬링타임용으로 보긴하지만 솔직히 700원 빌리는게 조금 아깝..아니 많이 아깝습니다

디재스터 세권을 보통 소설 쪽수대로 만들면 두권 나올...( 오버인가요?)

그래도 읽는 사람 생각좀..! 한권 보고 나면 진짜 내가 뭘 읽은 거지? 할 정도로 짧습니다!  아악! 털석.

P.S. 디재스터 읽고 주화입마에 빠져서 글 이 이모양이니 읽는 분들은 양해를 해주시기를... 털석


Comment ' 23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8.03.23 22:21
    No. 1

    가격을 그대로 둔다면서 빵의 용량을 조금씩 줄이는
    회사들이 생각나는군요.
    출판사들이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天帝淵
    작성일
    08.03.23 23:09
    No. 2

    요즘은 이런 책들이 너무나도 많이 쏟아져 나오는군요... K.L 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뭐랄까..출판사들이 이제 권수를 늘여 당장의 이익을 취하고자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달까요.. 슬픈 현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베아트리
    작성일
    08.03.23 23:10
    No. 3

    책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주인主人
    작성일
    08.03.23 23:31
    No. 4

    아마 페이지는 출판사의 권한이 아니라 작가의 권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00p가 넘어간다면 출판사 쪽에서 권한을 행사하겠지만, 그 범위 안에서의 페이지는 작가의 재량권에 속하는 것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에이포스
    작성일
    08.03.23 23:43
    No. 5

    자군님 .. 아마..아마 ..책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天帝淵
    작성일
    08.03.23 23:45
    No. 6

    주인 님// 출판사에서도 분량에 대한 터치를 합니다.. 분량이 적다고 생각될 경우, 작가에게 분량을 늘여달라는 요청...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0페이지가 되지 않는 책이 출판된다는 소리는 출판사가 그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그를 이용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天帝淵
    작성일
    08.03.23 23:46
    No. 7

    자군 님, 히스기 님// 역시 원호님의 소설은.....비평이 난무하는군요....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원호님의 글이 굉장이 선호되고 있죠.. 팬들도 계시고....(본인이 만든 팬클럽이라고 알고 있지만서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샤이나크
    작성일
    08.03.24 00:48
    No. 8

    여기서 이런말을 하고 싶진 않지만,
    작가탓일 경우가 큽니다. 김원호님의 소설을 읽어보긴 했지만 끝까지 읽어보지는 않아서 분량을 확인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책 분량은 출판사라기보다는 작가의 의도가 많이 미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골
    작성일
    08.03.24 03:16
    No. 9

    10대가 앏은 책을 선호 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8.03.24 08:07
    No. 10

    얇은 대신 출간 주기 하나는 전광석화라고 들었습니다~_~;;;
    거의 3주에 한 권씩 뽑아내신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8.03.24 11:50
    No. 11

    어떤사람도.. 얇은책 좋아하는사람 없어요 --
    페이지가 많을수록 좋은데... 갈수록 줄어드니 --
    디제스터문제만은 아니죠 --
    처음 작은책이 나올때.. 전 예상했습니다........
    (그당시 글도 한번 적었는데... 리플보면 대신 페이지가 많타 어쩌고
    해서 다들 넘어가는 분위기...)

    전에 큰책처럼 250페이지 280페이지도 나올 가능성이 높은.....
    (그러면서 가격도 또 올리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8.03.24 12:37
    No. 12

    얇은거 뿐만이 아니라 글자크기도 참 큼직큼직 하고 페이지 여백도 엄청 많더군요..ㅡㅡㅋ;심심해서 한번 뽑아봤다가 그거보고 지뢰작인지 단번에 알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윤하늘아래
    작성일
    08.03.24 12:57
    No. 13

    아..저도 '렙업하셨습니다.'로 두 페이지가 넘어가길레 접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대왕고래
    작성일
    08.03.24 14:41
    No. 14

    이번 일로 작가가 작품을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 깨닫게 되어 충격이랄까요. 물론 따른 작가님들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만, 이번 일로 아 설마 따른 작가분들도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더랩니다. 게다가 이런 글이 출판되면 지금 장르문학작가를 꿈꾸고 있는 분들이 세월이 지나 혹여나 이런 글을 더 양산해낼까 하는 걱정 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상좌
    작성일
    08.03.24 21:54
    No. 15

    '아..저도 '렙업하셨습니다.'로 두 페이지가 넘어가길레 접었습니다.'라..... 그게 사실이라면 무지하게 무섭군요...극악서생의 대교!!이후로 최고인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8.03.28 06:57
    No. 16

    책분량이라면 하울링을 본받았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유하늘
    작성일
    08.04.01 20:44
    No. 17

    책크기를 줄일때 출판사들이 책은 줄어도 페이지가 늘어서 큰 차이 없을거라고 했엇드랬습니다.. 근데.. 결국은 크기도 줄고 두깨도 얇아지는...
    그래서 예전 책에 2/3 ~1/2 사이로 까지 되는것도 가끔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햇님아
    작성일
    08.04.05 11:20
    No. 18

    책이 얇아지는 데에는... 일단 일반 독자들이 구매를 하지 않으니
    나갈 데라고는 대여점밖에 없지요??
    그러니 같은 분량이라도
    출판사에서는 일단 독자들에게 파는게 아니기 때문에
    독자들의 불만에 크게 신경 쓸 이유가 없는겁니다
    당신들이 우리에게 돈을 지불하고 사는게 아니라
    대여점에 소량의 돈을 지불하고 대여해서 보는거지 않느냐??
    하면... 솔직히 직접 구매한 사람 아니고서는
    출판사에 그다지 따질 권리 같은 건 없다고 봅니다
    대여점에서는 또 이런 대여자들의 의견을 신경써서 출판사에 말해줄 확률??
    제로아니겠습니까 ^^;;
    이런식의 책 소비가 계속 이루어 진다면...
    답은 솔직히 없다고 봅니다...
    지금은 불만이더라고 조금씩 책을 직접 구매해서 보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그런 분들이 직접 출판사에 따져서 웬만큼 출판사에서 움찔!!할 수
    있는 정도의 그런 독자들 수가 확보되지 않는한은...
    어쩔 수 없이... ㅡ.ㅡ
    머... 작가님께서 강력히!!!! 출판사와 맞서볼 수도 있겠지만...
    책도 사보지 않는 독자가 작가에게 그런 걸 요구할 수도
    좀 뻔뻔한거 아닌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타하르카
    작성일
    08.04.06 12:45
    No. 19

    김원호작가님은 레벨업을 24번 쓰신 그분.... 5개 작품을 1년만에 해치워버린 그분 아니십니까 -_-;; 어차피 양판소에 분량 따질게 있을까요. 그게 그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별아
    작성일
    08.04.06 15:53
    No. 20

    아스칼리온님 //
    공장에서 찍어나는데 사람이 출판하는 주기와 비교하시면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풍운뇌공
    작성일
    08.04.07 14:35
    No. 21

    악평이 난무하길래..책방에서 살포시 넘겨봤습니다.
    보통 주변사람들과 파티를 맺어 사냥하는거와 달리.
    이건 주인공 혼자 나오더군요.똘마니 한명하고..
    여자 민..혜던가..
    레벨업부분은 참 안습이더군요.
    그리고 레벨이 1200 이 넘고..2권 초반에 보니 신급아이템은.
    뭐..작가도 문제지만.
    뿔미디어..출판사가 개념이 없는건지..생각이 없는건지.
    이런책이 출판될수있다는거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에요.
    책방주인한테 한마디 해보려다가..무슨생각으로
    이런 책을 샀을까..
    요즘 중고딩들은 이런걸 좋아하나보죠?

    간만에 보는 휴지통소설이네요..
    7권까지 나온듯한데
    출판사가 어디까지 출판해주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출판사는 그냥 망해주는게..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명(震鳴)
    작성일
    08.04.16 15:09
    No. 22

    자자 이제 그만합시다.
    언제까지 이 소설을 갖고 뭐라 할겁니까?
    솔직히 떠벌떠벌 벌려봤자 입만 아픕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27 15:39
    No. 23

    반대표는 있는데 반대 의견은 하나도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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