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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평 요청드립니다.

작성자
Lv.11 hi*****
작성
11.05.31 11:45
조회
1,988

작가명 : hinim22

작품명 : Cursed Destiny

출판사 : 없음.

후우.. 간단하게 비평좀 부탁드립니다.

뭔가 한소리를 들어야 발전이 있을 것같은데..

이때까지 소설을 쓰면서 상당히 얕은 독자층들 덕분에 날카로운 지적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네.. 자랑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제 스스로 괜히 자만심을 가지거나 뭔가 우월감에 도취되기 싫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라도 비평.. 혹은 비난이라도 받으면 자극이 되지 않을까 하고 여기에 올려봅니다.

그나마 제가 제일많이 지적받은 것은.. 띄어쓰기나 오타같은 문법적인 문제들뿐.

하지만 그런것보다 이야기의 진행이나 몰입도. 그런 방면에서 지적을 받고 싶습니다.

비난이든.. 악플이든 뭐든 좋습니다.

따끔하게 한소리좀 부탁드립니다.


Comment ' 7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5.31 14:41
    No. 1

    <그런 마계를 파멸시키기 위해.. 아리엘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들을 파멸시키기 위해..>

    프롤로그 마지막 부분에 이런 표현을 하셨더군요.
    어떻게 보면, 이런 표현이 글의 내용을 살릴 수도 있고,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만, 바로 전지적 작가 시점의 독이 되기도 합니다.
    예전 구 무협에서 저런 표현이 굉장히 많았는데,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런 표현을 쓰지 않고서도 충분히 독자에게 전달 할 수 있거든요. 뭔가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편법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대사 내에서 저런식으로 표현 하는 것이 낫다는 말입니다. ^^
    작자의 개입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그런 노력을 하면서 글을 쓰다보면 좋은 글을 쓰게 되지 않을까요?

    11회 분량이라 글을 비평하는데는 무리감이 있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글이라는 것은 전체를 보아야 제대로 평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한가지만, 평가를 해 봅니다.
    좋은 말씀 못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3 하렌티
    작성일
    11.05.31 17:21
    No. 2

    리포트 때문에 초반 부분만 읽고 적습니다.
    정확하지 않으니 너무 이 비평에 매이지 않기 바랍니다.
    다만 글의 표현방식이 너무나 감성적입니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겟지만, 제가 보기에는 글을 쓰는 형식이 너무 제한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프롤로그
    철학적, 감성적 -다만 그러한 표현이 과도하다. 좀더 철학적 감상적 표현을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 초반 종교적 색채로 역사를 설명하는 부분이 진부해 보인다. 많은 소설이 써먹는 신에 대한 부정과 신에 대한 도전 그리고 신의 천벌 등의 사용은 스토리의 독창성과 현실성을 무너 뜨린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인간이 저지른 죄악은 종교와 연계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죄악의 처벌은 신이 아닌 인간이 행한 인과관계로 표현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느낌이 들 것 같다.

    2. 초마도, 초과학에 대한 설정을 추가시켰다. 꽤나 독특한 설정이다. 어떻게 판타지와 결합될지 모르겠지만, 이 소설만의 독창적인 특징인 것 같다.
    다만 SF적 기질을 보다 강조하고 싶다면, 전통적인 세계관에 존재하는 마계보다는 어둡고 사악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차원을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3. 글이 철학적이고 감상적으로 쓰고 있다. 속된 말로 중2병 글의 느낌이다.
    1인칭 시점으로 사물 변화와 내부적 심리만을 묘사하고 있는데, 묘사방식이 지극히 제한적이다. 그리고 주인공이 너무 감상에 졌어 있다.
    하나의 캐릭터를 생각해보자. 남자 캐릭터이고 삶에 대해서 애착감이 없다. 그의 삶은 죽기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다. 그러한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행동할까?
    중요한 것은 정말 살 마음이 없다면 혹은 인생이 재미 없다면,
    나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그래 그냥 죽으면 되지 등등의 애처로운 말은 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 하나는 삶의 의지가 없다면 목표 의식이 없는 것이고, 목표의식이 없다면 캐릭터를 컨트롤 하기 힘들 것이다.
    일단 권해주고 싶은 것은, 감상적인 글에서 벚어나기를 권하고 싶다.
    그리고 글을 쓸때 여러 가지 글의 패턴을 추가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그 패턴이란 추리, 목표에 대한 끓임 없는 사고, 이성적 판단, 대인관계 등등의 행동양식이다.

    4.주인공만의 특별함이 부족하다. 주인공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은 초방 독자의 흥미를 유지하는 중대한 요소이다. 물론 그 특별함이 아직 나타나지 않을 수 있거나 혹은 부각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글을 읽을 데에 캐릭터의 특징이 너무나도 없어 보였다.
    화술, 특별한 전투기술, 초능력이나 텔레파시같은 이능력, 빠른 판단력 등 부각되는 요소를 추가시키면 좋겠다.


    5. 사건 자체가 진부한 것 같다. 그리고 사건의 이어짐이 매끄럽지 못하다.
    주인공과 여자의 만남 - 이동 -마을 도착 후 바로 전투라는 스토리는 독창적이지 못한 스토리로 느껴진다.

    6. 글자와 글자간격이 너무 크다. 보기 불편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dlTdj
    작성일
    11.05.31 17:27
    No. 3

    스맛폰으로 회사에서 이홖지봄 ㅏ크

    잘썻네요 근데 전 남주는 시러서 ㅜ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碎魂指
    작성일
    11.05.31 19:45
    No. 4

    요즈음 여주가 대세인가? (아닌데...) 0,0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신루해시
    작성일
    11.06.01 00:08
    No. 5

    비평을 자처하시다니 상당히 용감하시군요~
    우선 hinim22 님의 용기에 박수를!!!

    전부를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무엇보다 사건이 그다지 현실적인 느낌이 없고
    표현 역시도 너무도 도식적이며 식상합니다.

    또한 캐릭터 성격도 개성이라고는 없고 약간은 짜증스러웠습니다.

    죽으려는 남자 주인공은 복수 운운 하며 살았다고 하는데
    그 삶의 무게나, 허망함이나
    또는 살아가야 할 이유에 대한 무의미함이 전혀 가슴에 와 닿지 않습니다. 솔직히 남주로서 끌리는 매력이 전혀 없습니다.
    이거 아주 중요합니다.
    주인공은 어떤 이유에서라도 멋지지 않으면, 혹은 개성적이지 않으면
    반은 실패한 거나 마찬가집니다.
    게다가 허당인 여자 주인공.
    안타깝지만 전혀 사랑스럽지 않습니다.

    게다가 주인공들은 다른 이유지만 죽음까지 생각했고, 또한 행동까지 했던 이들입니다.
    그 처절한 상황 가운데 피어난 사랑이라면
    좀 더 절박하고, 진지하며, 또한 서로가 전혀 다르지만 통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육포 먹고, 조개 먹는 장면이 뭐 그리 깁니까.

    물론 쓰신 의도는 잘 압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전혀 와 닿지 않는 다는 거.

    게다가 그리 쫓아다니던 원수가 너무도 쉽게 나타난다는 것.
    솔직히 당황 그자체입니다.

    hinim22님은 주인공들을 좀 더 많이 생각하고
    또한 더욱 사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시련과 고난도 더욱 강하게 내리셔야죠~

    좀 더 진지한 고민과 생각을 해보십시오.
    그러면 분명 지금보다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럼, 열심히 화이팅 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하츠네미쿠
    작성일
    11.06.01 12:20
    No. 6

    근데 요즘은 철학적이라고 하면 다 중2병이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1.06.01 23:31
    No. 7

    아무도 말씀하지 않으셔서 따로 복사했습니다.


    여기 비평란에 몇페이지의 짧은 글을 올려서 비평을 요청할 수 없습니다.
    올리는 즉시, 삭제처리하고 주의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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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비평요청에 대해서 항의와 건의가 있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비평요청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1차 조치이고 지켜본 후 다시 조치가 필요한지 결정을 하겠습니다.
    이 조치는 오늘 00:00시부로 소급적용됩니다.


    [마지막을 보고 오해하실까 봐, 첨언하건대 오래된 공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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