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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평을 요청드립니다.

작성자
Lv.1 제켄도르프
작성
11.06.06 18:32
조회
2,228

작가명 : 담화증후군

작품명 : 폐허를 삼키는 새

출판사 : 無

가끔은 쓴 맛이 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이 아마 그 날인 것 같군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 글에 대한 감상평은 딱 하나 뿐이었기 때문에 제 글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보다 자세하게 알아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그런 고로 비평을 요청드립니다.

게다가 선작이 줄어드는 걸 보아하니 제게 큰 문제점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마음의 준비는 충분히 됐으니 날카로운 일침 부탁드리겠습니다.

P.S - 아무리 비평란이고 비평요청 카테고리가 있다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소위 '나대는' 것 처럼 보일지 몰라서 조심스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7 규을
    작성일
    11.06.06 19:57
    No. 1

    다른건 모르겠고 일단 제목이 주는 이미지가 아주 부정적인 느낌이에요. 첫인상이 딱 이영도 제목 보고 따라한건가? 라는 느낌이 나는지라. 물론 개인적인 느낌일뿐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제목에서부터 뭔가 거부감이 든다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켄도르프
    작성일
    11.06.06 20:20
    No. 2

    맙소사! 제목이 문제였군요.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제목에 관련된 말을 들으니 할말이 없습니다.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6.06 20:27
    No. 3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제목이 낯이 익기는 합니다.

    제목에 확고 부동한 자신감이 있으시면, 계속 밀어 붙여도 상관은 없지 않나싶습니다만,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정도의 뚜렷한 메시지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눈물을 마시는 새' 의 그림자를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제켄도르프
    작성일
    11.06.06 20:37
    No. 4

    하하… 전혀 다른 것인데도 그늘을 벗어나기가 힘들군요. 진지하게 고려해 볼 사항입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하렌티
    작성일
    11.06.06 22:09
    No. 5

    초반에 흥미를 끄는 사건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빠른 속도 7회까지 읽어봤는데,
    인터넷 독자들을 만족할만한 사건이 없습니다.

    인터넷 독자들은 보통 끈기가 없는 편이라서
    초반에 획기적인 무엇인가가 없으면 2~3회만에 탈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하렌티
    작성일
    11.06.06 22:12
    No. 6

    흥미를 끄는 요소를 어떻게든 집어넣어야죠.
    물론 이것은 개인의 사상과의 싸움입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갈지,
    아니면 독자가 원하는 요소를 어떻게든 첨가할지.

    단 독자가 원하는대로 가다보면
    현실성과 개연성은 사라지게 되고,
    작품이 생명력은 짦아집니다. 룰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켄도르프
    작성일
    11.06.06 22:15
    No. 7

    오, 역시 가장 걱정했던 두 사항 중 하나가 나오는군요. 허나 이것은 제 소신대로 밀고 나갈 생각입니다. 후반부면 모를까, 극 초반부를 흥미 위주 요소를 넣으면 전체 스토리가 바뀌게 되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루해시
    작성일
    11.06.06 23:18
    No. 8

    전개할수록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문장도 굉장히 단정하고 읽기도 쉬웠습니다.
    왠지 담화증후군 작가님의 작품에서는
    일본작가 '온다 리쿠'의 필을 느끼게 하는군요.
    낯선 기괴함 가운데
    섬뜩함과 공포가 제법 닭살 돋는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사건이 너무 지루합니다.
    좀 더 압축적이고 빠른 전개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이왕에 낯선 세계 흑백의 섬을 만드시려거든
    좀 더 치밀한 세계를 만드시는 것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우리 일상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서양도 아닌 것이
    게다가 탈각시 같은 경우도 익숙함을 넣어서 좋기 하지만
    제 의견으로는 서로가 겉도는 느낌입니다.

    같은 의미라도 새로운 용어를 구사하시거나
    흑백의 섬과의 조화를 좀 더 고민하셨으면
    훨씬 감칠맛 나는 작품을 얻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 제목이 담화증후군님께서
    생각하는 세계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먼저 낸 놈이 장땡이라고^^
    괜히 아류작이니 오류라는 소리를 듣기는 부당하지 않습니까.
    그 문장만 살짝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닌다.

    글 잘 읽었구요.
    부디 건필 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제켄도르프
    작성일
    11.06.06 23:33
    No. 9

    신루해시님 비평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치밀한 세계는 소설 속에서 녹여냄과 동시에 설정집을 적음으로써 해결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문장만 살짝 바꿔보라는' 말씀에서 그 문장이 무엇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碎魂指
    작성일
    11.06.07 00:51
    No. 10

    역시, 앞서 말했지만 제목에서 거부감이 드는것같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1408
    작성일
    11.06.07 14:40
    No. 11

    제목부터가 "저는 아류작이에요~~" 이렇게 외치고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긴유
    작성일
    11.06.07 22:13
    No. 12

    제목이 눈에띄기는 합니다 그건 분명 장점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부정적'으로 눈에띕니다. 개인적으로 내용은 틀릴지 몰라도
    일단 제목이 솔직히 너무나 따라햇기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풍기네요 차라리 제목을 바꾸는것도 좋은방법일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비슷하네요 제목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루해시
    작성일
    11.06.07 23:26
    No. 13

    뭐, 문장을 살짝 바꾼다고 해서 특별한 건 아니구요.
    그냥 담화증후군님이 고심중이라
    저 역시도 글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에 잠겼지요.

    그래서 처음 생각난 것이
    그 구조만 살짝 바꾼
    새, 폐허를 삼키다. 가 어떨까 하다가

    그런데 제목치고 좀 길고 임팩트가 부정적인 느낌이 강해
    왠만한 독자는 선뜻 손이 안 가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고심...

    하여 생각난 것이
    폐허를 삼키는 자. 혹은 (왕)

    뭐,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글의 쥔장은 결국 담화증후군님이시니

    좀 더 고심해 보셔요.
    그러면 분명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6.08 23:18
    No. 14

    제목에 대해 덧붙여드리자면 이영도님이 ~하는 새 시리즈로 유명하시기 때문에 아류작 느낌도 엄청나고 뭔가 어감이나 느낌 자체가 중2병스럽다.. 는게 제 개인적인 소감. 제목만 보고 장르 좀 읽은 중고딩이 썼겠구나~ 하고 넘어갈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돌아온대봉
    작성일
    11.06.09 00:21
    No. 15

    길게 비평을 쓰려다가... 지우고 지우고 그랬네요... 흠 첫번째로 제목은 바꾸셨는데...개인적으로는 별로 신경쓰지않아서.... /// 두번째로 세계관을 섞어놓으셨는데.. 오히려 이질감이... 차라리 한세계관을묘사하거나 거리감을 확실히 주시거나...이동은 확확되는데 왜(?)라는 느낌이들정도로 섞여있는... 기존세계관대신 자신만의 세계관이였다면 오히려 괜찮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즉 독자들에게 편안함을 주는경우가... 개인적으로 양판소(흔히 서양중세+마법) > 동양적세계관 > 신화 > 새로운세계관 > 섞여있는 세계관.. 이렇게 생각합니다... 즉 읽기가 너무 힘드네요...(한자와 서양권의 혼합+과거와 현재의혼합등...) /// 세번째로 문피아에 오는경우 짧게 시간내서 흥미거리를 보고 후에 읽을 목록을 미리 선작하는데..있죠.. 쉽게말해서 지금쓰시는글은 어느정도 권수가쌓이고 시간이 있는 사람들을 타겟한 글이고... 오히려 양판(?)소 비슷한글이 선작은 더 치고올라가고 관심을 받죠.... 글자체는, 깔끔한편인데 흥미를 느끼기에는 힘듭니다.. 이건 작가분 문제도 아니고, 여기서 그것을 하소연한다해도 어떻게 해드릴수가없는거죠...구독층의 문제인것이니... // 계속해서 써나가셔서 어느정도 글내용전개가 이루어진다면 입소문을 타고 읽는분이 늘어날망정.. 현재단계에서 왜 사람들이 줄까 고민하신다면 답은... 읽기가 불편해서...라는 말뿐이 해드릴수가 없네요.... /// 작가분이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못쓰신것도 아니구요.. 비평하면서도 씁쓸하네요... 그냥 표현하자면 나는 오페라를 만드는데 왜 대중들은 대중가요를 좋아하냐... 나도 소통하고 싶다...// 하지만 문피아오는 이유는 대중가요를 보기위해서.... 라고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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