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
11.04.19 03:00
조회
3,185

작가명 : 박성진

작품명 : 모수모각

출판사 : 로크미디어

최근 돈이 좀 생겨서 책을 많이 봅니다.

천공기사.

흑풍비객.

검마도까지...

그리고 모수모각.

네번째 모수모각을 보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처음 하였습니다.

첨언한다.

단점..

정말 표현하기 힘들지만 간단히 말해서 읽기가 힘들었다.

전작 광마같은 경우 초반에 읽을 때 읽는 것이 아니라 빠져들었지만 이번에는 읽는 것조차 힘들었다.

세부적으로 열거하자면 시점의 전환과 장면의 전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캐릭터가 너무 복잡하다는데 있다.

서장

- 제 3의 시점으로 모수모각 설명

일장

- 1인칭 시점으로 주인공 독백

- 3인칭 시점으로 주인공 상인인 아버지 등장, 어머니와 만남,

- 1인칭 시점으로 주인공 독백, 어머니 죽음

- 3인칭 시점으로 아버지 등장 시간이 지나서 대상인이 됨. 그 사이에 다른 여자 만나서 잘 살다가 딸을 낳았고, 딸의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음. 주인공 등장

- 3인칭 시점으로 아버지와 대화,

- 1인칭 시점으로 주인공 독백, 화예영을 지킨다고 함.

- 3인칭 시점으로 갑자기 고수 노인 등장, 무공 한 수 보여줌,

- 3인칭 시점으로 옥승표 등장. 스토리 캐릭터로 이어가다 중간에 화만재로 이어받음. 화만재와 방방의 대화

- 1인칭 시점으로 주인공 독백

이장

- 1인칭 시점으로 주인공 독백

- 3인칭 시점으로 맹도진을 스토리 캐릭터로 조명.

- 3인칭 시점으로 화일운과 화예영 등장

- 3인칭 시점으로 맹도진 등 조명

- 3인칭 시점으로 화일운과 화예영 등장

- 3인칭 시점으로 맹도진 등 조명

- 3인칭 시점으로 화일운 화예영 등장

- 1인칭 시점으로 주인공 독백

- 3인칭 시점으로 맹도진 등 조명.

- 3인칭 시점으로 촌장과 화일운 등장, 나중에 촌장과 화예영이 대화하는 것으로 끝맺음

삼장

- 3인칭 시점으로 방방 등 스토리 캐릭터로 조명

- 1인칭 시점으로 누구인지 잘 모르겠지만(아마도 촌장) 독백.

- 3인칭 시점으로 방방 등이 스토리 캐릭터로 조명. 일운 등장, 방방이 주 캐릭터로 계속 스토리를 이끔. 촌장과 화예영을 만남.

- 1인칭 시점으로 화예영이 나무귀신에 대해서 독백

- 3인칭 시점으로 맹도진에서 화일운으로 주 스토리 캐릭터 변환

- 3인칭 시점으로 방방 조명, 방방이 촌장을 인질로 화예영에게 협박, 촌장 방방 죽이려고 함, 화에영 말리고, 촌장은 방방의 손에서 죽음, 화예영이 방방에게 죽기 직전 화일운 등장

- 1인칭 시점으로 촌장 독백

- 3인칭 시점으로 화일운 스토리 캐릭터로 맹도진 응징

- 1인칭 시점으로 촌장 독백

- 3인칭 시점으로 화일운 스토리 캐릭터로 진행

- 1인칭 시점으로 화일운 독백

- 3인칭 시점으로 방방 달아남

사장.......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점의 변화,

장면의 전환,

캐릭터의 스토리 진행.


Comment ' 16

  •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11.04.19 03:51
    No. 1

    흠.. 비평란 수정은 되는데 글 자체는 안지워지는건가요?
    아무리그래도 이건 좀 너무했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04.19 07:09
    No. 2

    본문 수정은 본인의 경우 지울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형법사
    작성일
    11.04.19 11:48
    No. 3

    아니 무슨 부분이 읽기 힘들었는가를 얘기해주셔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dr****
    작성일
    11.04.19 12:38
    No. 4

    기억으로는 인상깊은 글이란것이 남는군요.

    글의 구성이나 소재등도 지뢰작이라고 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거북함이랄까? 그정도는 느낄수도 있겠다 싶긴 했습니다만, 비평이 이거 뭐 심한데요..

    솔직히 괜찮은 글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비평에 공감 못하겠네요 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1.04.19 13:15
    No. 5

    광마랑 비슷하던데... 광마는 중간까지는 괜찮게 봤지만
    이건 초반부터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Yorda
    작성일
    11.04.19 13:55
    No. 6

    확실히 글이 좀 거북하긴 하더군요.
    독자를 위한 글이 아닌 작가를 위한 글 같은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1.04.19 15:53
    No. 7

    박성진작가님의 글은 주관적인 면에서 항상 뒷심이 부족하더군요. 초반에는 어?!어?!하면서 몰입하면서 보다가 후반에는 지겹거나 거북스러워서 막권 1,2권을 남기고는 접고는 합니다. 절대무적도 그랬고 모수모각 전에 나왔던 광마도 그랬지요. 우연의 일치인지 진짜 딱 2권을 남기고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냥 5,6권에 딱 끝내주시면 좋을듯한데 말이죠. 모수모각은 좀 더 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확실히 과도한 시점변화나 장면전환은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1.04.19 16:43
    No. 8

    시점이 달라지면 독자의 입장에서는 좀 난감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1.04.19 20:12
    No. 9

    너무 어두워요ㅜ.ㅜ
    TLT 연재나 다시 시작하셨음 좋겠네요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하늘여행
    작성일
    11.04.21 00:34
    No. 10

    이거 광마썻던부이라 기대하고 봤는데
    1권 중반까지 읽는것도 힘들던
    다른이야기 몇개가 같이 펼쳐진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깡통협객
    작성일
    11.04.22 09:43
    No. 11

    어지럽네요, 비평본문에서 표기된 시점들이 정말 어지러워요.
    적어도 본문 볼때는 참 수월케 읽혀지고 뒷내용이 흥미진진했는데요.
    솔직히 감상 글 본문에 적혀진대로 장 몇몇 시점 몇몇 이런식으로
    영화 씬 처럼 나눠지면 누가 재밌게 보겠습니까..
    비평의 요점이 시점이라 정성들여 보인것처럼 본문내용 하나하나 시점을
    나눠 정독했다는 느낌을 주려한것같습니다. 재수정 글이기도 하구요.
    박성진 작가에게 기대하는 바가 많았기에 실망한 점이 있다면
    조금 더 성의 있는 비평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비평글은
    담임교사에게 훈계받고 다시 내용을 제대로 읽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에 쫗겨 단지 내용을 시점분할해놓은 해체로밖에 안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깡통협객
    작성일
    11.04.22 09:50
    No. 12

    흑방의 존재가치는(그들이 생각하는) 빛의 부재입니다.
    아니 욕망이네요. 강승환 작가의 신마강림 에서처럼 인간은 누가
    위기에 처한다면 구하려한다죠.성선설처럼..하지만 그 이면엔 그림자 생기는거랍니다.심연을 본이는 심연이 자신을 보는걸 주의해야하는 것과같이..
    흑방은 빛을 향한 자들의 그림자입니다. 그들의 시점을 보여줘야하고
    때론 주인공과 주인공을 관찰하는 제 삼자 입장이랄까?(누이)로
    독자에게 그걸 보여주려합니다.그리고 흑방인 개개인의 시점으로 그들의
    입장(천인공로할 악인들이지만 개개인의 사연은 있다...제가 싢어하는 관점이지만)으로 나누어져있죠. 독자로써 그런 부분을 조금 더 보시라한다면..
    너무 무리한 부탁일련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일
    11.04.22 12:43
    No. 13

    정말 무리한 부탁을 하시네요...

    간단히 말할게요. 저는 흑방에 대해서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분들이 뭐하시는 분들인지 모르겠지만 빛을 향한 자들의 그림자이건 말건, 궁금하지 않아요.


    저는 주인공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박성진 작가님은 주인공에게 집중하지 못하도록 글을 썻다고 하는 것 뿐이예요.


    시점 때문에?


    저는 은하영웅전설을 봤어요.
    거기에서 양 웬리와 라인하르트가 나오는데, 솔직히 말해서 박성진 작가님보다는 덜 하지만 거기도 만만치 않게 시점이 분활되어서 나오는데요.
    하지만 전 보는 내내, 양 웬리와 라인하르트가 중심 인물이라는 걸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그건 상황이 두 사람을 중심으로 혹은 두 사람이 일으킨 사건이 중심이 되어서 돌아가기 때문에 그렇게 느꼈어요.



    박성진 작가님은 그게 안됬어요.

    모수모각의 주제가 뭐죠?

    화예영를 도와서 복수하면서 제대로 된 인간이 되겠다. 그리고 복수하는 와중에 무공을 만들어서 모수모각이라 불리기 때문데 제목이 모수모각 이라는 걸 대충 유추는 할 수 있었다.

    그런 주제인데 여기에 주인공의 생각은 단 하나도 없고, 동시에 상황도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아요.

    화만재가 돈을 많이 벌어서 흑당의 인물들이 화만재를 죽이고, 거기에 화예영이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예요. 첨언해서 주인공이 화예영를 울게 하는지 않는 다는 내용으로 복수를 도와준다는 건데,

    결정적으로 사실 도와주는 이유도 주인공의 뜻이 아니라 어머니 시켜서 그러는 거라고요. 그렇게 하다보면 인간이 된다는 말에 주인공이 따르는 거죠.

    상황도 주인공 중심이 아니예요.

    화만재 돈으로 인해서 사건이 발생했고, 분노하는 사람도 화예영이고, 화일운은 그저 도와주는 거죠.



    글의 주인공이 주인공이 아닌데 주인공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비평 받는 거예요.

    만약 모수모각의 주인공이 차라리 화예영이었다면 저는 비평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화일운은 매력도 없고, 장점도 없고, 자기 의지도 없고 그런 상황에서 흑당이 나섰다고 해서 제가 왜 흑당에게 관심을 기울여요.

    흑당이랑 주인공이 뭔데 제가 관심을 기울이겠어요.

    그냥 한 번 죽으면 그 뒤로는 안나오는 단역들인데...



    결론적으로 말해서 독자에게 인내를 요구하는 책이 과연 책으로써 가치가 있는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나그네임
    작성일
    11.04.23 23:20
    No. 14

    읽어보았는대 집중해서 읽기 힘들 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귀(餓鬼)
    작성일
    11.04.25 22:11
    No. 15

    매번 보는거지만 하마와악어님의 감상란이나 비평란에서 내용완전유는 뭘까요? 별로 있지도 않으면서 매번마다 완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미리니름을 쓰는것도 괜찮을뜻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1.04.29 21:15
    No. 16

    박성진 씨는 예전 명작들을 쓰신 게 용하다는 생각입니다.
    광마는 나를 화나게 했고 절대무적은
    실망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 이유를 머지 않아 알게 됐지요.
    하지만 더이상 개인의 사상과 관련된 얘기라 안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3063 로맨스 프린세스 키스: 편집부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97 Lv.8 desperea.. 11.05.18 4,700 13 / 9
3062 무협 성기사엘에 대한 마케팅적 분석 +33 Lv.63 하렌티 11.05.17 3,629 10 / 8
3061 퓨전 강승환-열왕대전기, 이건 철학 or 종교소설이다 +21 Lv.1 긴상111 11.05.17 4,841 12 / 10
3060 판타지 제왕록 도대체 왜 이런 히로인을? +19 Lv.22 낭마니 11.05.16 7,138 23 / 2
3059 퓨전 휘몰아치는 오타의 폭풍 +10 제이라노 11.05.15 3,317 4 / 1
3058 판타지 타타스틸링 완결까지 보고 나니 이거... +20 Lv.1 카르네아 11.05.14 5,109 17 / 4
3057 퓨전 유로파코리아 1,2권 - 뭔가 부족하다 +8 Lv.50 궤도폭격 11.05.14 3,829 3 / 2
3056 게임 뉴얼스 +5 Lv.63 하렌티 11.05.13 2,062 0 / 0
3055 비평요청 제 글에 대한 비평을 요청합니다. +12 Lv.78 장스 11.05.12 2,289 5 / 7
3054 무협 무상마도천 5권까지 읽고 +18 Lv.9 디아누스 11.05.11 3,399 13 / 3
3053 게임 로열페이트 6권을 읽고나서. +11 Lv.63 하렌티 11.05.11 2,795 1 / 2
3052 판타지 제왕록 4권. 히로인이 작품을 망쳐놓았다. +29 Personacon 싱싱촌 11.05.10 5,528 46 / 3
3051 퓨전 기억의 주인 +3 별이머문곳 11.05.10 2,974 16 / 0
3050 비평요청 제 소설들의 비평을 원합니다. +17 니그라토 11.05.09 2,654 8 / 6
3049 무협 혈사자. 2권 104쪽 희마하게 오타! (네타 有) +4 Lv.29 광명로 11.05.07 2,623 4 / 1
3048 판타지 정규란 "브로만 실드" +8 Lv.8 목련과수련 11.05.06 1,824 5 / 3
3047 공지 회원 경고 공지입니다. Personacon 文pia돌쇠 11.05.06 4,015 0 / 0
3046 판타지 무적제독을 읽고.. +10 Lv.7 알력학 11.05.05 4,454 3 / 0
3045 무협 마룡전 완결 +8 Lv.1 月下佳人 11.05.05 6,724 9 / 3
3044 판타지 대해의 제왕 6권.. 경이로운 성장속도..(스포) +5 Lv.1 [탈퇴계정] 11.05.05 5,862 3 / 4
3043 퓨전 열왕대전기 (약간스포) Lv.69 에크나트 11.05.05 1,725 15 / 3
3042 판타지 마신군주, 신 같지도 않은 신 +26 Lv.31 스카이림 11.05.03 6,092 21 / 14
3041 퓨전 열왕대전기와 창가의 토토 +37 Lv.29 플라스마 11.05.03 3,332 11 / 31
3040 퓨전 열왕대전기 문피안에 굴복한건가요? +37 Lv.29 플라스마 11.05.03 4,783 16 / 48
3039 퓨전 아 열왕대전기 심합니다. (스포) +10 Lv.8 삽치는아이 11.05.02 4,014 13 / 5
3038 판타지 열왕대전기 완결 +18 Lv.40 여유롭다 11.05.01 4,386 8 / 1
3037 게임 드래곤처럼 사는법.인간유저분들,왜함요? +13 Lv.9 슈자 11.05.01 5,817 9 / 0
3036 퓨전 무한의강화사 12권 完을 읽고.... +22 Lv.3 白鬼 11.05.01 3,528 4 / 1
3035 판타지 권왕전생을 읽고 +52 Lv.90 Domain 11.04.26 7,406 9 / 63
3034 퓨전 환생물의 대단한 착각 +261 Lv.9 디아누스 11.04.24 8,007 55 / 3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